Dream of Rabbit
2013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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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텀블러 샀다.
원래 cgv에서 한정으로 팔던건데 샌다고 리콜 많이 들어와서 판매 중단.
싸게 재고 풀고있다는 얘길 듣고 집에서 하나 회사에서 하나 쓰려고 2개샀다. 1개당 2000원.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겁나 큼.
오자마자 물담아서 새나 실험해봣는데 내껀 하나도 안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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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기분.
오전 11시인데 밤 12시처럼 나왔다.
저러고 폭우가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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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버리면서 발견한 유통기한 5년 지난 흑백 필름들 & 말아놓은 필름.
말아놓은것중에 대부분은 내가 찍은건지 안찍은건지 알 수 없어서 걍 버림.
멍충돋는다. 진짜 비싼데;
함 필카를 꺼내들어야하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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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새까맣게 탄 다리.
포샵해서 덜 타보이는 군.
그리고 양쪽 무릎에 흉터들 ㅜㅜ
드디어 진물이 안나서 듀오덤을 땠으나
새로 올라온 살이 속 살 색..
다친지 한달도 넘었는데 흉터가 없어지지 않는다.
상처로 인한 흉터들은 정말 쉽게 없어지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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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목감천 걸어서 퇴근.
아직은 하루살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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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철이 왔어요.
역시 잼이나 양갱따윈 비교도 안되게 과일이 맛남.
서울에서 파는건 알갱이도 작고 덜 맛나지만
그래도 엄마가 싸게 사와서 배터지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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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축구보면서 맥주마시기.
엄마한테 안걸리고 마심 -_-v
요즘 술이 겁나 땡긴다.
그래도 양심상 치킨까진 안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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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즈빵?
꼬릿꼬릿한 치즈향이 풍기고 맛나다.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안튀긴 빵이라고 한다.
근데 속은 찹쌀빵처럼 쫀득쫀득함.
치즈에 찍어먹으면 더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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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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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 산 책.
슬슬 공부도 좀 하고 사진집도 모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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