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 와우북페스티벌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와우 북 페스티벌.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퇴근후에 잠깐 들렸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이번 축제는 어떨까...했는데..
역시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길거리에 나온 서점정도랄까...?

 

 

 

 

불금의 홍대인데도 부스에 사람도 별로 없고..ㅠㅠ
예전엔 이틀에 걸쳐서 돌아봤던 부스도..체감상은 줄은 느낌?이었다.
이건 느낌상이라 확실치 않지만 ㅇㅇ
예전엔 회사앞에서부터 끝까지였는데..이번엔 거의 상상마당쪽 부터였으니..

 

 

 

 

그리고 저렴하게 다양한 책을 (쉽게)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축제는
도서정가제 때문에 외국도서를 제외하곤 전혀 싸지 않았다-
기대했던 사은품이나 부록들도 별로였고...
그라나 살까말까 고민했던건 디자인책 몇권과 요 미니북 정도?

 

 

 

 

그나마 인문사회과학쪽 기웃기웃.
이쪽에 취약해서 책 소개나 받을겸 좀 기웃거려 봄.

 

 

 

 

하지만 나는 올해는 책을 사지않았다.
책이 정가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책을 함부러 살 수가 없었달까??? 비싸거든ㅠㅠ
나는 책을 읽고-소장하려고 사기때문에 ㅠㅠㅠ
그리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왜 올해는 책이 싸지않냐며 직원에게 물어보는 광경도 봤다.
직원이 세일하면 법에 걸린다고 설명해주고있었음 ㅠㅠㅠㅠ

아무튼 그래서 나는 구경만 열심히하고(그나마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분위기가 무거워서 많이는 못돌아봄)
시공사 부스에서 그동안 밀린 스파이더맨 이슈만 사왔다.
6권은 품절이래서 못사옴 ㄱ-

 

 

 

 

그리고 덕후인증...팬카드+한정판이슈도 받아옴.ㅋㅋㅋ
그러고보니 아직도 등록안했넼ㅋㅋ

 

 

 

 

항상 이틀씩 관람하던 와우북페스티벌에서 책 안산건 처음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서정가제 꺼져라!!!!!!!!!!!!!!!!!!!!
아니면 책값 좀 많이 내려라!!!!
정가 인하해도 개떡같은 구간 가격ㅋ 신간은 여전히 비싸고ㅋㅋ
책값 내릴꺼라더니...꺼져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당분간 더 도서관을 이용하기로.
꼭 소장할 책만 사야겠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