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05 세미원,두물머리 본문
회사 사람들과 봄나들이 갔던 세미원&두물머리.
배고파서 고추장삼겹살 먹느라 늦게 도착했더란다.
어쨌든 여행가기전에 밀린 사진 털려고 올림.
봄 사진이지만 가을느낌이 나는건 함정.
한국적인 느낌의 세미원 입구.ㅋㅋ
표값은 좀 비싸지만 그래도 왔으니 들어가볼만 했다.
무거운 카메라 들고 가기 귀찮아서 dp2x 하나 들고 가서 대충 찍음.
제일 봄느낌 났던곳ㅋㅋ
너무나 예뻤던 등나무.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었다.ㅋㅋㅋ
전체 크기는 요만함.
짱짱 멋있다.
왠지 봄보단 가을 느낌이었던 세미원 ㅋㅋㅋㅋ
여긴 돌다리가 금가있고 흔들거리는데다가
보호줄? 같은게 없어서 건널때 빠질까봐 조금 무서웠다.ㅋㅋㅋ
연꽃 필때가면 짱짱 예쁠거같음.
그리고 확 트인 풍경등장.
이 다리를 건너가면 두물머리가 연결되어있어 갈 수 있다.
다리가 엄청 출렁거려서 멀미남 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물머리로 넘어가는 길.
세미원은 유료입장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두물머리쪽으로 갈수록 사람 폭발 ㄷㄷㄷ
단렌즈 카메라엔 다 담기지도 않았던 어느 멋진 보호수.
큼 나무 마니아인 나는 짱짱 좋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신경쓰지 않고 찍다보니 남사진을 찍기도 하...
너무 적나라해서 모자이크 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봤던 멋스런 돛단배?나룻배?는 없었다. 아쉽아쉽
그리고 제일 사람이 많았던 기념액자ㅋㅋㅋ
우리도 줄서서 찍었다.
찍은 사진은 기뮤나가 가져갔지만 주지않음
내놔라!ㅋㅋㅋㅋ
줄이 너무 길어서 눈치보여서 앉아서 찍기전에 후다닥 한컷.
제대로 찍고 싶었는데 아쉽아쉽ㅋㅋㅋ
다음에 다시 찾았을땐 제대로 찍어봐야지.
늦게 도착해서 천천히 구경했더니 어느새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고 있었다.
깊숙히 걷고 싶었지만 많이 걸었던 우리는 지쳐서 패스.
안쪽은 다음에 왔을때 걷기로-
기념사진 한장 찍고 다시 세미원 주차장쪽으로
복작복작 하던 곳이 다들 밥먹으러 갔는지 조금 한가해짐.
귀여웠던 조개껍데기 모양 의자 ㅋㅋㅋ
나오는 길에 우리에게 비눗방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ㅋㅋㅋ
열심히 불어봤지만 해가 져가서 잘안나옴.ㅋㅋㅋㅋㅋ
아무튼 추워지고 해도져서 급하게 집으로 향했다는 후문.
+)
요건 지원씨가 찍어준 사진 ㅋㅋ
요건 윤아가 찍어준 사진.
그리고 이건 민선언니가 찍어준 사진.
역시 뒷모습이 제일 예쁘군.ㅋㅋ
아무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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