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06 포천아트밸리,천주호 본문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포천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킨곳이라고 한다.
걸어 올라가긴 힘들것 같아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다.
앉아 가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
천천히 올라가는데 탈만하다.
올라가면 내리자마자 이런 아기자기한 공원이 나온다.
음..그런데 뭔가 애들용인 느낌.
그리고 천문과학관이 나옴.
심심해서 들거아봤다.
음..여기도 애들 견학용이다.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듯.......난 아냐..ㄱ-
ㅋㅋ적외선 카메라 있길래 찍어봤는데
다 뜨거운데 배만 찼다.ㅠㅠㅠㅠㅠㅠ
내가 배가 찬건 알고 있었지만 적나라하게 배만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이라길래 돌도 만져봤다.ㅋㅋ
아무튼 대충 구경하고 원래 목적인 천주호쪽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모노레일 승강장 한컷 찍어봄.
그리고 드디어 보인 천주호!
사실 여기는 이걸 보러 온거..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가 유입되어 형성되었다고한다.
되게 작은데 수심이 20m나 되고 가재,도롱뇽,피라미등이 사는 1급수 호수라고 ㄷㄷㄷㄷ
사진상으론 엄청 에메랄드 빛이었는데.. 역시 포샵에 속은것을 느꼈다.^.^
아 진짜 포떡사진 시르다..
천주호 맞은편에 가기위해 조각공원을 지나갔다.
힘들어서 위로는 못가고..
아래쪽으로-
그리고 반대쪽-
반대쪽은 수심이 더 얕았고..
사람들이 버린것같은 쓰레기가 둥둥 떠있어서 별로였다.
조금 더 관리를 해야 할 듯...
그래도 물고기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다 모여서 구경함.
은 나도 구경함.ㅋㅋㅋㅋ
그리고 독특했던 막거리병으로 지은 이글루 ㅋㅋㅋ
병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데 예뻤다.
곳곳에 이렇게 채석장관련 조형물도 있었다.
다시 반대쪽으로-
물은 생각보다 안깨끗했고 예쁘게 보이진 않았지만 사진은 잘나온다-
그래서 사람 많아서 못찍었던 기념사진 찰칵~
그리고 다시 모노레일타고 아래로-
포천아트밸리는....데이트코스론 걍 그렇고,
가족모임(어린애기동반)으로 가기에 좋은것 같다.
그래도 날도 좋고, 좋은 공기로 콧바람 쐬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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