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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오랫만에 지현언니 만나서 저녁 냠냠 어디갈까 하다가 언니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해서 간 히노키 공방. 내가 먹은 김치가츠나베 정식. 언닌 새우 어쩌구..(기억력 상실) 사실 장어있는거 먹어볼까하다가 낮에도 느끼하게 먹어서 깔끔한 김치가츠나베로~! 달달하니 맛있다. 김치가 들었지만 전혀 매콤하진 않았다. 작고 아담한 곳이라 소박하지만 알차게 식사하기 좋은 곳 같다. 밥먹고 본격 수다를 떨기 위해(사실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 헤매다 들어간 곳. 지현언니가 가는 카페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다.(검색해서 찾았다!) 여기도 아기자기한데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둘인데 가장 큰 테이블에 앉았다.ㅋㅋㅋ 우리가 시킨건 레몬이랑 산딸기 탄산수(?). 왜 우리는 음료를 두개나 시켰는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ㅋㅋ..
원래는 아토피라곤 없는 피부였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아토피 부위가 늘어나더니 올해는 온몸에 아토피가 생겼다. 팔부터 다리까지 온몸이 간지러워서 약국에 갔더니 연고대신 아토프리?세럼을 줬는데... 하나도 안듣고 꼬린내가 나서 쓰기 곤욕스러웠다. 그래서 검색끝에 새로 구입한 투라인즈 아토로션. 가격은 32000원. 배송료까지 34500원. 비싸다 ㅠㅠ 그래도 향도 좋고 발림도 좋다. 분홍색과 흰색 두가지 로션이 같이 있는데, 각각 효능이 다르다고 한다. 1:1로 섞어서 써야되는데, 흰색이 훨씬 묽어서 쉽지 않다. 하지만 한두번 쓰니까 노하우를 획득! 아직은 사용 초기라 확 좋아지는 감은 없는데 써보고 좋으면 바디워시까지 갈아타야겠다.ㅠㅠ
아모레퍼시픽몰 세일하길래- 다쓴 클렌징폼과 샴푸, 가볍게 쓸 워터리크림을 구매했다. 근데! 본품보다 더 많이 온 샘플들ㅋㅋ 미장센 극손상 샴푸 2개, 마몽드 퓨어 화이트 3종키트, 워터뱅크 에센스 샘플 2매, 워터 슬리핑팩 샘플 1매 마몽드 퍼스트 에너지 세럼 샘플 2매, 뉴트리 모이스처 에센스 샘플 2매, 엑스트라 모이스처 크림 샘플 1매 해피바스 체리블라섬 바디로션, 해피바스 코튼플라워 바디워시, 어쩌구 저쩌구 미니스프레이, 바디 2종킷. 마몽드 코탄력 세럼 본품 아이코 많다. 경비실에서 택배 찾아오는데 상자가 너무 커서 깜짝놀랐는데 가득가득 담겨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이래서 아모레퍼시픽몰이 좋아 ^.^
-회사에서 민트가구와 깔맞춤한 민트색 냉장고가 왔다. 근데 놀곳이 없어서 설치를 못하고 있다ㅠㅁㅠ 얼른 음료수랑 기타등등 넣어놓고 먹고 싶은데..ㅠㅠ 요즘 꽂힌 기괴한 풀들. 팀버튼 영화같다며 다들 좋아하고있다.ㅋㅋ 민선언니가 꽃시장 다녀오셔서 풀들이 한가득. 다들 신나서 사진찍기 놀이를하며 점심을 보냈다. 언니가 얼마전 빈티지 마네킹들을 잔뜩 구해오셨는데... 모아놓으니 진짜 기괴하다. 가끔 밤에 정수기에 물뜨러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 난 우린 러블리한게 좋음 ㅠㅁㅠ 기괴한 느낌으로 혜경언니한테 찍어 달라고 했다. 근데 흔들림...유유 소장하고 싶었는데 ㅋㅋㅋ 지은언니는 스위치에 집착 사람 눈코입?같지 않냐며... 근데 어디가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그냥 놓여있던 누군가 해놓았던 세팅. 다들 ..
혼자서는 머리를 못땋아서 엄마가 따주지않으면 머릴 잘 땋지 않는데, 인영언니가 머릴 땋아줬다. 사진은 혜경언니가 찍어줌.ㅋㅋ 목이 길어서 땋으면 좋긴한데.. 얼굴이 동그래서 앞모습은 안습 ㅋㅅㅠ
민정이네 새로 페코가 들어오고, 탁묘온 고양이도 있어서 고양이가 4마리! 그래서 동기들이랑 민정이네에 고양이 보러 놀러갔다. 오랫만에 보는 태평이. 이름답게 태평하다. 1짱들은 다 그런건가.. 번이도 그렇고 태평이도 그렇고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다. 애기때보고 처음보는데 많이 컸다. 근데 표정 왜이리 뚱해?! 무한 체력 막내 페코. 진짜 지치지 않고 무한 뛰어 논다. 지금도 장난감 바라보는 중. 그런 애들을 바라보는 뭐든 무관심한 태평이. 페코는 신나게 놀고 지쳤다. 애가 얼마나 예민한지 조금만 움직임 있어도 벌떡벌떡 이리보고 저리보고 가만히 있질 않는데다가 내 카메란 감도를 200이상 올릴 수 없어서 다 흔들렸지만... 그래도 귀염귀염. 얘는 탁묘온 프리샤. 앙칼진뇬. 오자마자 내 손 긁었다. 하지만..
회사가 점점 카페처럼 분위기 있어진다. 노란조명에 아기자기한 소품들. 일하다 잠깐 쉬려고 나왔는데 촬영중이던 혁미언니한테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근뎈ㅋㅋ카메라 앞에 있으니까 어색해서 웃음 작렬. 광대 폭발. 일할때만 안경을 쓰는데.. 뭔가 안경을쓰면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나저나 찍을땐 몰랐는데 자세가 어정쩡하넹 사실 원래는 점있는쪽 얼굴방향을 안좋아해서 그쪽으로는 사진을 잘 안찍는데 어쩌다보니 저쪽 얼굴만 계속 찍혔당..ㅋㅋ 아무튼 사진찍기 맛들렸다;;ㅋㅋ 다음엔 혜경언니가 찍어주기로 했다! 으히히히히
옷 색이 하도 이상해서 색보려고 밖에 나왔다가 촬영중이던 가영씨가 전문가 같다며 찍어줬다. 하지만 현실은 꼬꼬마처럼 나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