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409-201411 본문

주저리주저리/소소한일상

201409-201411

꿈꾸는깽이 2014. 11.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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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요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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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정하는데 너무 버벅거려서 도저히 진행이 안돼서 드디어 ssd를 구입했다.
올 초에 ssd는 비싸서 하드빼고 모든 컴퓨터 부품을 갈았었는데,
9개월만에 드디어 하드도 ssd로 갈고 컴퓨터를 밀었다.
이제서야 새 컴 같다ㅠㅠ 엄청 빨라짐.
그리고 드디어 라룸과 포샵이 버벅이지 않고 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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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드디어 5월에 결혼한 사촌언니의 결혼식 사진을 수정 다 해서 줬다.
퇴근 후 틈틈이 하느라 오래 걸렸지만..드디어 끝남.ㅠㅠ
언니가 용돈도 따로 챙겨줬기에 작은 기념책자까지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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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갔다가 잠깐 들린 쌈지길은 여전히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래서 정말 잠깐 들렸다가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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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가고 가을에서야 콜드컵을 샀다.
예쁘고(산 이유) 스테인레스 이중이라 결로현상도 없고, 보온도 꽤나 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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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썽이 신행다녀와서 준 건망고. 많이 달지 않고 쫀득한게 짱 맛있었다.
사실 바디로션도 같이 줬는데, 까먹고 안찍어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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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오랫만에 놀러갔다.

 

 

 

 

갔는데 축제중이라 겜블러크루와 애니메이션크루 공연있길래 봤다.
(따..딱히 그 목적으로 간건 아님!)

 

 

 

 

 

 

방송 후라 스케쥴이 바빠서 당연히 없을 줄 알았던 캡틴과 킬이 있었다.
시즌2는 열심히 파지 않았지만 왠지 반가웠음ㅠㅁㅠ

 

 

 

 

사람들한테 완전 둘러 쌓여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팬이 별로 없어서(...) 나도 사진 한 장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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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다 옥상에 올라가서 본 개기월식 레드문.
회사에 널려있는 400d? 450d? 로 함 찍어보려고 했는데,
내가 있던 홍대쪽엔 구름이 많이껴서 잘 안보인데다가
오래된 카메라라 노이즈와 불량화소가 자글자글.
몇번 눌러보다가 포기.
집에오니까 구름 한 점 없이 잘보이더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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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그렇게 자주 갔지만 처음 가 본 명동성당.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미사준비중(?) 리허설중(?)이어서 안에는 자세히 둘러 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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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24-70을 질렀다.
답답한 단렌즈여!!!! 드디어 ㅃ2다!!!!!!!!!!!!
캐논에서 캐쉬백 이벤트도 하고있었고,
민정이 결혼식가다가 50.4렌즈 떨궈서 고장난김에 그냥 질러버렸다.
줌렌즈 고장나고 5년만인가?에 드디어..하...
but 나는 이제 할부의 노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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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사왔던 너는 내운명 조개 반지는
단 1번 착용하고 주머니에서 손빼다가 바지에 걸려서 꽃이 떨어지고. 살짝 떨궈서 산산조각 났다..^^.....
수공예품이라 엄청 비쌌는데...^^....
다시는 이런 반지는 예쁘다고 사지 않으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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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유명한 탈모 샴푸들을 다 사서 써보는중이다.

먼저 썼던 ts샴푸는 초반엔(한달정도?) 효과가 엄청 좋았다.
but 부산갔을때 딴 샴푸 2일정도 썼다가 돌아왔더니 다시 머리가 많이 빠지고 가렵기 시작했다.
그 후 한달을 ts샴푸 더 썼는데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결국 패스.

그리고 요즘 쓰는 테라피션샴푸.
머리 가려움증은 좀 좋아졌는데, 세정력이 약한 듯 하다.
다른 샴푸 쓸때보다 머리카락이 더 쉽게 기름지고 머리에서 빨리 냄새가 난다ㅠㅠ.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지는 2달 쓴 지금 잘 모르겠다.
또 샴푸를 바꿔봐야할 듯.
아니 걍 피부과를 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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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니 다이어리를 샀다. 1+1해서 샀는데,
실제 산 베이지색 다이어리보다 덤으로 온 하늘색 다이어리가 내가 원하던 크기였음..
색상은 베이지색이 마음에 드는데...너무 커서 갖구다니기 힘들어서 결국 덤으로 온거 쓰기로했다..ㅠㅠ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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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던 장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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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엔 가기 싫었는데,
어쩌다보니 결국 잠실에 가서 러버덕을 보고 왔다.
조명 좀 잘 켜주지 앞에만 켜줘서 밤에 보니 호러가 따로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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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다가 오른쪽 발목을 또 접질렀다.
고질적인 나의 오른쪽 발목은 올해도 지나치지 않고 또 나가셨다..ㅠㅠ
허리 낫자마자 발목 다치는..이런..
결국 죽어도 싫은 한의원가서 침맞고 옴. 엄청 아팠다.
난 역시 치과보다 한의원이 더 무섭다.
침 안아프다더니 다 개 뻥임!!!!!!!!!!!!!!!!!!!!!!!!!!!!!!
발목 팅팅 부어서 복숭아뼈 사라진 것 좀 보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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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더러운 카드 지갑을 바꿨다.
원래는 프라다꺼 사고 싶었는데 렌즈사서 돈 없어서 그냥 싼거 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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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산 스펀지밥 케이스.
마음에 드는 케이스 찾기 전까지 임시로 끼고 다니는데
딱 저 채부분에 사과가 걸쳐져서 너무 귀엽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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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벅스 2014 크리스마스 머그잔 세트 겟!
원래는 내가 사려고 한건데 선물 받았다.
아 진짜 완전 귀엽다.ㅠㅠㅠㅠㅠ 
사실 머그잔 1개에 스푼만 2개 사고 싶었는데,
장사 할 줄 아는 스벅 덕분에 머그잔을 두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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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은언니 결혼식.
청첩장도 제대로 주지않고, 연락도 먼저 제대로 안해서 괘씸해서 안가려다가
그래도 오래 안 사이고 축하해주려고 갔다.
오랫만에 민영이랑 만나서 고고씽.
사실 발목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여서 가는것도 엄청 힘들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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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가제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꼭 필요한 책 위주의)책 사재기
별로 안많아 보이지만 돈 꽤 많이 썼다.
(주로 구간 위주로 샀지만, 책사다가 중간중간 신권도 몇권 삼.)

사실 난 도서정가제가 순기능을 할것이라고 믿지 않는 부류인데, 말하자면 기니 짧게 얘기하자면,
1. 이미 한 번 오른 책값은 아무리 구간을 재정가제를 해서 가격을 내린다고해도
예전처럼(거품이 끼기 전처럼) 책값이 많이 내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그리고 오른 책 가격 때문에 되려 (가뜩이나 적은)책 판매량이 더 떨어져 출판쪽도 더 힘들어 질 것 같다.
(게다 창고에 쌓인 재고는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 예전엔 세일해서라도 처리했을텐데..)
오히려 책 판매량이 더 떨어지면 출판쪽에선 재고가격 매꾸려고 재고값을 포함해서 책가격을 매길테니(마치 재고 값도 옷 값에 포함되어있는 백화점 처럼)
오히려 책값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
뭐 법적 제도도 있겠다 이익을 최대화하려 가격을 유지하거나 더 올릴 거라는 의견.


2. 이미 시장경제에서 밀린 동네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이 살아날 것 같지도 않다.
내가 사려는 책은 일단 동네서점에 없고, 주로 난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소장용으로 사는 타입이라.

그리고 비교해대는 도서정가제인 프랑스는 독서를 열심히 하는 나라이고^^
우리나라는 독서를 안하는 나라인데 왜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다. 같은 조건에서 해야 비교가 되지.

어쨌든 도서정가제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개정된 법안이 전혀 마음에 들지않는다.
소비자가 싸게 살 권리와 시장의 자유경쟁을 막지말고, 유통구조나 법적으로 개선해서 출판계랑 동네서점을 살리길 바람.
책뿐만아니라 모든 제품이 인터넷이 훨씬 싼데, 왜 책만..이건 할인만의 문제가 아닌데...ㅋㅋ

어쨌든 결론적으론 책값이 많이 올라서 나같이 꾸준히 책을 사던 사람은 피해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난 정가제 전에 사고싶었던 책 다 사고, 적어도 1년간은 책을 안 살 계획으로 책을 샀다.
1년이면 도서정가제가 교정이되든, 책값이 많이 내리든 그 결과가 나와있을 것 같아서ㅇㅇ
그리하여 산 책들.

어짜피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많이 못읽으니 한달에 1권씩 읽을 생각으로 삼.
사실은 돈 없고 공간 없어서 못산거지만..ㅠㅁㅠ
세계문학 전집 사고 싶었어.............ㅠㅠ

 

 

 

 

그리고 책 사는김에 도서정가제 규제 안받는 외국 도서지만 예전부터 사려다 미뤄둔 보그 120주년 사진집도 삼.

 

 

 

 

그리고 책사면서 너무 갖고 싶었던 책베개 겟!
종류별로 갖고 싶었는데..이거밖에 못얻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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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맛난 디즈니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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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이번 크리스마스 디자인 너무 예쁘다!
내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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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수분크림
혹은 스킨+로션+수분크림으로 버티던 내가
겨울이 오니 다시 쩍쩍 갈라지기 시작해서 결국 에센스를 샀다.
샘플 써보니 좋아서 구입했는데, 안티에이지용이라 수분감이 막 좋은건 아니다.
그래도 쓸만하니 이거 쓰면서 겨울을 함께 날 새로운 걸 찾아봐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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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퇴근 후 살가두 전시에 다녀왔다.
전시를 보니 오랫만에 가슴이 두근두근한게 다시 흑백 촬영 좀 해볼까하는 자극이 왔다.

전시는 좋았지만 전시장은 별로였다.
특히 조명을 개떡같이 설치해놔서 액자에 다 반사돼어 작품이 잘 안보였다.
작품보려고 몸을 이리숙였다가 저리숙였다가 했다ㅡㅡ 누가 세팅한건지ㅉㅉ
그리고 너무 추웠다.....영상보고 몸이 꽁꽁얼어서 저녁먹을때까지 달달 떨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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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거리를 걷다보니 벌써 연말 분위기가 나서 신기했다.
맨날 집-회사-집-회사하다보니 거리 분위기를 몰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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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가 부산에서 보내준 선물들♥
신혼여행에서 사온 비누와 써보라고 준 헤어엠플.
그리고! 직접 담근 레몬청 +ㅁ+
완전 고마워♥ 맛나게 먹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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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린다매카트니 전시갔다가 내가 엽서 좋아한다며 엽서 사다줬다.
나는 별로 전시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회사언니가 표 준대서 나중에 가볼 예정.

 

 

 

 

 

 

이상 밀린 근황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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