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윤아 송별회 본문

주저리주저리/소소한일상

윤아 송별회

꿈꾸는깽이 2015. 3. 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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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동기이자 회사에서 제일 절친인 윤아가 퇴사를 했다.
혹시 몰라서 무슨사연인진 적지 못하지만..
어쨌든 버티다버티다 안좋은일로 폭발해서 나감ㅠㅠ

그래서 사장언니가 마련해준 메세나에서 열렸던 1차 송별회.
그 비싼 집에서 우린 박스깔고....
배달도 안되서 온갖 음식들 사들고 가서 먹었더랜다.
족발, 피자, 짬뽕, 치킨, 샐러드, 딸기 등등(...)

없어보이는 컷ㅋㅋㅋㅋ

 

 

 

 

 

뜬금없이 삼천포 얘기.
나도 이런 욕조.........야경보이는 욕조ㅠㅠㅠ
메세나 짱 좋다ㅠㅠㅠ

 

 

 

 

 

어쨌든 송별회라고 모였으나, 언니네 집들이 같은 느낌이고..
우리는 눈치보느라 하고싶은 얘기도 못하고..
걍 회식인 줄....

그래서! 날 잡아서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다시 모임!
2차 송별회! in 홍대 도적.

일단 수다떨기 전에 배를 채워야한다며 고기! 먹으러 왔다.
고기가 두툼두툼+ㅁ+

 

 

 

 

 

고기랑 술먹으면서 신나게 수다떨고
분위기가 hot해서 그냥 집에 갈 수 없다며 단체로 3차까지 감.

3차는 어느 술집에서..
언니들이 신나서 술말고~
분위기가 짱짱 좋아서 다들 잘마시곸ㅋㅋ완전 재밌었다.
진짜 회사 4년 넘게 다니면서 따로 모여서 나와서 우리끼리 회식 한적이 처음인데
완전 웃다가 지칠정도로 웃음.

그리고 술 못먹는 윤아가 술이 달다며 술에 눈을 뜸ㅋㅋㅋㅋ
(집에 갈때 술이 부족하다몈ㅋㅋㅋ)

 

 

 

 

3차까지 먹고도 아쉬워했던 우리.
차 끊길시간이고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헤어졌지만
다음엔 방잡고 먹자몈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사람들과 재밌었던 시간.

윤아야 보고있는거 안다.
지금이라도 돌아온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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