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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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3

201310 경주여행 (6)셋째날, 오릉,숭덕전

꿈꾸는깽이 2014. 12. 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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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버스에서 내렸더니 바로 숭덕전이 보였다.
하지만 잠겨있기때문에 오릉 입구로 돌아서 들어가야했다.ㅠㅠ

 

 

 

 

 

 

못들어가니까 담넘어 힐끗보기.

 

 

 

 

 

 

그리고 걸어서 오릉입구에 도착했다.

 

 

 

 

 

오릉은 대릉원과는 다른 멋이 있었다.
넓은 평지에 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공원같기도하고 숲같기도 한게 독특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유치원 애기들이 소풍왔는지 뛰어 놀고있었다.

 

 

 

 

다가가니까 멀뚱멀뚱 쳐다보길래 안녕~하고 인사해줬더니..

 

 

 

 

안녕하세여~하고 구십도 인사하던 귀여운 아가ㅠㅠ

 

 

 

 

그리고 나무도 일반 적이지 않고 뭔가 독특하게 생긴것이 많았다.
그래서 안쪽은 오래된 숲 속 같은 느낌이었다.
산책하기 정말 좋음bb
아니 사실 우리도 돗자리 깔고 누워서 책이라도 읽고 싶었다.

 

 

 

 

 

 

 

 

 

그리고 나타난 오릉.
사실 오릉보다는 오릉 주변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오릉을 따라 한바퀴 돌다가 만난
도토리 물고가는 청솔모

 

 

 

 

 

 

 

 

 

 

 

햇살은 따사롭고 사람은 없어서 한적하고 나른하니 분위기 좋았다.

 

 

 

 

 

 

 

 

한바퀴 돌아서 아까 잠겨있던 숭덕전쪽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안 쪽 문은 잠겨있었다.ㅠㅠ
구경하고 싶었는데 까비ㅠㅠ

 

 

 

 

그래서 또 담 넘어로 구경..

 

 

 

 

 

 

오릉을 끝으로 경주여행은 끝났다.
그리고 버스타고 가다가 우리가 헤맸던 곳의 나무 발견!
나무가 하나가 아니라 4개였나 5개였다.

결국 저기 낮에 다시 가보자!해놓고 못가보고 지도로 이름 찾았는데
까먹음...1년전이라 ^^;

 

 

 

 

그리고 다시 서울로...ㅠㅠㅠ
정말 가기 싫었다.ㅠㅠㅠㅠ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시작은 삐그덕 거렸지만, 날씨도 좋았고 보려던 것은 다 계획대로 봤다.-_-v

남들은 수학여행으로 가봐서 지겹다는 경주를 어른이 되어서야 갈 수 있었는데,
어른이 되고 난 후 와서 그런지 나는 더욱 새롭고 좋았다.

여행 전에는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여행 동안엔 친구들이랑 즐겁게 수다 떨고- :)

다음에 또 경주에 간다면 못찍은 스템프도 다 찍고
구경못한 양동마을이랑 남산쪽도 돌아보고싶다.
그때는 좀 더 여유롭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왕이면 벚꽃 피는 봄에 가고싶다.

 

 

 

 

 

신나게 버스에서 자다가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경주 진짜 안녕.

그나저나 이제 언제 또 이렇게 같이 여행을 가보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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