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 춘천-소양강처녀동상,산토리니카페

 

 

 

닭갈비 먹고 어디 갈 곳 없을까하다가 급 소양강처녀상 구경하러 고고.
실제는 아니고 노래따라 관광차원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계획없이 급 간거라 카메라 안챙겨가서..
모든 사진은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으로.

동상은 사진으론 작아보여도 꽤 큼ㄷㄷ

 

 

 

 

 

 

 

숙소 잡고 놀러왔다면 소양강변 따라 산책하기 좋은 날씨였다.
옆에 오리배도 타고 싶었으나...패스.ㅠㅁㅠ


대충 휙 돌아보고 또 어디 갈까 하다가 급 생각나서 간 산토리니 카페.
외관은 뭐 특별할 것 없어서 없음.
정원(?)으로 나가려면 카페에서 음료를 시켜야한다.
그래서 강제로 밀크티+아이스크림 먹음.
(별로 맛은 없...ㄱ-)

 

 

 

 

난 사진에 본 것 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생각하고 갔는데..
oh-oh- 시간이 시간인지라...........해가 져가고..역!광!

시꺼먼거다.

 

 

 

 

게다가 카메라도 안가져가서 조절도 안되고..
아이폰 이리저리 만져가며 겨우겨우 찍은 사진..
그래도 청량한 느낌은 안듬 OTL

 

 

 

 

뭐 건물을 보자면 카페와 레스토랑이 같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을 깔아놨음.(에쁜거 깔아놓지...)
인조잔디라 애들 놀기에 좋음.

 

 

 

 

역광이니 순광인 상태로 찍어보자고 난간쪽으로 갔으나
화각이 화각인지라 다 안나오고 클로즈업이 되어버렸다ㅠㅠ

 

 

 

 

그래도 탁 트인 곳에 있어서 분위기+전망은 좋다.
그리고 가까이서 보는거보다 멀리서 보는게 훨씬 좋다.ㅋㅋㅋ

 

 

 

 

역광이라 슬프지만 일몰이 예쁘다.
물론 저는 일몰 다 안보고 나왔습니다만..

 

 

 

 

 

 

 

 

갔을때 날이 안풀렸을 때라 추워서 가볍게 사진찍고 나왔다.
멀리서 한 장 더 찍었는데
나중에 찍고 보니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 점프 나이스 타이밍 사진이었음.ㅋㅋㅋ
오늘의 베스트 컷!ㅋㅋㅋㅋ

그나저나 왜 내 사진은 없죠.....?
항상 이런식이지 ㄱ-
빨리 셀카 되는 카메라를 사야겠다ㅠㅠㅠㅠ

 

 

 

 

카페 나오는 길에 본 에스프레소 잔들.
머그컵 덕후인 나는 디자인에 눈이 초롱초롱 해졌으나..
에스프레소 잔이라 패스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 안내려 먹으니까 ㄱ-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멀리서 보니 더 좋네.

 

 

 

 

 

카메라 안가져가고+일몰이어서 역광인게 조금 아쉬웠지만 날 풀리고 첫 나들이라 참 좋았다.
그리고 카페 골목인지 그 옆 건물들도 다 잘해놔서 나중에 드라이브 오면 좋을 것 같다.
그땐 옆 건물들 가봐야지. 새로 짓고 있는 것도 짱짱 예쁘던데~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