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 The 13TH SEOUL JAZZ FESTIVAL

 

페스티벌 라인업이 뜨고, 페스티벌 전문가인 쪼녕에게 조언을 구해본 결과!
첫 차 타고 가기로했다. 내 주제에 여유롭게는 무슨...
내 몸이 조금만 고생하면 앞에서 볼 수 있다는데요ㅠㅠ
똥손은 맨날 뒤에서 보니까 몸고생 좀 해보겠습니다.

성운이 공연 앞에서 보고싶어서 첫 차 타고 가는길.
신도림역에 도착했는데 해가 뜨고 있었다.

 

 

 

 

세상에...전철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ㄱ-

 

 

 

 

일찍 도착해서 돗자리 깔고 누워있었다...피곤해...
누워서 하늘 보니 참 맑고 예뻤다.

 

 

 

 

 

표 인증샷.

 

 

 

 

오랫 기다림 끝에 팔지 교환 완료!
하고 또 문 열릴때까지 기다림...

 

 

 

 

기여운 내 인형ㅠㅠ

 

 

 

 

뜨거운 햇살 밑에서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연장에 들어왔다.
에어컨 켜있어서 넘나 쾌적했어ㅜㅜㅜ

 

 

 

 

 

기다린 보람이 있게, 생각보다 시야가 더 좋았다.
앞에 양일권+밤샘 한 사람들 너무 많아서 기대안했는데,
그래두 너무 좋았다.

 

 

 

 

드디어 성운이 차례.ㅠㅠㅠ
진짜 이제 존버는 너무 힘들다.
체력 너무 저질됐어...

 

 

 

 

카메라 들고 갈껄 엉엉엉엉.
폰으로도 이정도 나오는데요ㅠㅠㅠㅠ
내 폰 화질 구지....

 

 

 

 

 

성운이 오늘도 너무 귀엽구요ㅠㅠㅠㅠ

 

 

 

 

라이브는 더 늘어서 정말 자랑스럽..ㅠㅠ

 

 

 

 

40분 너무 순삭이었다..
긴데 짧아.....ㅠㅠㅠ슬펐다.

공연 끝나고 뒤에서 응원봉 인증샷 찍고 나옴.
영상 몇개 찍은거 올리고 싶은데....
다른 좋은 영상 올려준 사람들 많아서 그냥 패스.ㅋㅋㅋ
이건 내 추억용으로 갖고 있어야겠당.ㅋㅋㅋㅋ

 

 

 

 

바로 나와서 맥주 한잔.
사과맛 맥주 너무 맛있다....
원샷 할뻔 했어.

 

 

 

 

하루종일 굶고 스탠딩에서 존버해서 죽을거 같아서,
음식부터 사와서 배를 채웠다.
빈 속에 맥주 마셨더니 헤롱헤롱ㅋㅋㅋㅋ

 

 

 

 

메인스테이지 잠깐 구경.
우와 사람 많은거봐..너무 끔찍해.

나는 정말 이런 사람 바글바글한 페스티벌이 싫다ㅠㅠㅠㅠ
제가 이렇게나 싫어하는 페스티벌에 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

 

 

 

 

잠깐 구경하고 하이 공연보러 고고씽.
우리 하이ㅜㅠㅠㅠㅠ목소리 진짜 넘나 매혹적ㅠㅠㅠㅠ

 

 

 

 

스탠딩서 보고 싶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좌석에서..

 

 

 

 

사실 뒤에 공연 더 보고싶은거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ㅋㅋㅋ그냥 집에 왔다.

힘들고 술먹어서 졸립고...ㅋㅋㅋㅋ온몸은 아프고,
그런데 기분은 또 최고 좋은 상태.

성운이 페스티벌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분위기도 좋고 행복했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