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2010 서울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본문

주저리주저리/신나게놀기

202010 서울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꿈꾸는깽이 2020. 11.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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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기랑 주말에 콧바람 쐬러 집근처 수목원에 갔다왔다. 
여기 개관하고 두번째인데 예전엔 포스팅을 안 올렸었음...(사연이 길다)
아무튼 오랫만에 간건데 공사판도 다 없어지고 깔끔해져있었다.


수목원 입장하기전에 잠시 철길을 걸었다.
날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음ㅠㅠ사람도 많지 않고..

사진은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으로 찍음.





날이 좋아서 그런가 사람이 많았다.
근처 사시는 분들 공원처럼 산책 나오심!
집 근처에 수목원이라니..부럽당..





수목원은 가을가을 한 느낌.
그러보니 봄에 한번도 못와봤네.
집도 가까운데...





사람 없는 컷 찍고 싶어서 아주머니 비키시면 찍으려고 한참 기다렸는데,
아주머니고 안가고 버티심..
나 비킬때까지 기다리신거같다..ㅎ...
내가 짐ㅠㅠ





온실?쪽은 코로나때문에 폐쇄해놔서 못들어갔다.
아쉬워...온실러버인데ㅠㅠ

그래서 돌고 돌다가 여기 앉아서 잠시 쉬어갔다.





그래도 주말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걷기 좋았다.





가져간 즉석 카메라 사진 뽑으려고했더니
갑자기 흐려진거 실화인가요...?
(햇살에서만 잘나옴)





무나기가 찍어 준 내사진!
가을가을하다잉





여기보니까 또 순천만 가고싶어짐..
내사랑 순천만..ㅠㅠ





애들처럼 신나서 귀여운 오리(?)구경





연꽃 필때 오면 잔뜩 펴있으려나...?





입구를 나올때 찍었다.





밥먹고 나와서 다시 철길 걷기.





철길을 항상 길게 걷지 않았어서 처음 본 포토스팟.
학생들이 즐겁게 사진 찍길래 빠르게 찍고 이동했다.



 



점점 해지는중.
햇살이 예뻤는데 폰카로는 잘 안담기는 슬픔...





해지니까 더 가을가을 한 느낌





햇살이 예뻐서 사진 많이 찍었다.





이건 눈으로 볼땐 예뻤는데 망한사진....ㅋㅋㅋ





아무튼 확실히 머릿속이 복잡할땐 자연을 봐야해..
여행 가고 싶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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