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인제 자작나무숲, letao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간 인제 자작나무 숲.

단풍도 다 지고, 눈은 아직 오지 않았고...
그래서 애매한 시기였지만 갔다 왔다.

 

날은 좀 흐렸다.
예상대로 휑-한 산ㅠㅠ
그동안 일이 힘들어서 그랬는지 등산은 별로 안 힘들었다.ㅋㅋㅋㅋ
그렇지만 차로 올라가는 촬영팀 부러웠음ㅎ

 

 

 

 

아래 보이는 자작나무 숲!

 

 

 

 

살짝 해가 뜸ㅋㅋㅋ
하지만 금방 넘어가버렸다고 한다.ㅠ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내 사진도 찰칵!

 

 

 

 

늦게 올라갔더니 해가 금방 지려고 해서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내려왔다.
전에 왔을 때는 눈 때문에 막혀있던 길이 열려있어서,
올라온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옴.

올라온 길은 정리된 길이었고, 내려가는 길은 숲길이 었다.
그래서 더 뺑뺑 돌고.... 오래 걸림.

사람도 없고 숲을 느끼기엔 좋았으나 더 지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와서 보니 이런 귀여운 캐릭터도 있었다. 졸귀ㅠㅠ

 

 

 

 

이 날 성운이 앨범 나오는 날이라 내려오자마자 음반 판매 매장 갔는데..
이렇게 붙어만 있고 앨범은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ㅠ

 

 

 

 

밥 대충 먹고 맛있다고 하는 르타오 치즈케이크 먹어보려고 갔다.

 

 

 

 

아이스크림이 먹어보고 싶었지만 처음이니까 치즈케이크로...

 

 

 

 

근데 너무 작아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입거리..
진짜 손으로 집어서 한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였다.

 

 

 

 

내 손이랑 크기 비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나 혼자 한판 앉은 자리서 가능하다ㄱ-

맛있지만 양이 너무 적고 비쌈ㅠ

 

 

 

 

이 날 2만보나 걸음ㅋㅋㅋㅋ

 

 

 

 

나폴레옹에서 크림빵도 사 옴.
마감 때라 그런지 서비스 빵도 주셨는데 사진 없넹.
맛나게 먹음ㅋㅋㅋ
사라다빵 사 올까 말까 하다가 말았는데 사 올걸 그랬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들었던 하루ㅋㅋㅋㅋ
힘들었지만 맑은공기 마셔서 좀 괜찮았다.
일이 더 힘드니까ㅠㅠㅠ

+)
자작나무 숲은 역시 힘들어도 눈왔을때가 예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