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탈출/2018 (3)
Dream of Rabbit
20181008-20181010 제주(2년이나 지난 지금 올리는 여행기) 셋째날 마지막날 여유롭게 조식 먹고 쉴까말까 한참 고민했지만, 가만히 있는걸 잘 못하는 나는 또 먼 길을 떠나기로했다. 일단 아침은 먹어야겠기에 조식은 패스하고 시장가서 성게미역국 옴뇸뇸 짭쪼름했다. 그리고 엄마 줄 오메기떡 더 사서 가방에 넣고, 공항가서 짐맡김. 수화물보관 8000원 들었다. 어째 흐린날씨ㅠㅠ 비는 안와서 다행이었지만.. 아무튼 버스 기다리면서 찰칵. 시내에서 완전 먼길인데다가 뚜벅이라 고민 많이했는데 결국 버스타고 한참을 갔다. 드라이브 하는것 같고 좋았음 바다도 보이구ㅋㅋ 그렇게 겨우 도착한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리움 러버인 내가 혼자 시간을 보내기엔 최고인 곳b 그래서 멀어도 왔음.. (모든 사진은 당신..
20181008-20181010 제주 (2년이나 지난 지금 올리는 여행기) 둘째날 아침부터 진아떡집에 들려서 오메기떡 사서 출발! 갓나와서 완전 맛있었다. 울오빠가 사온던건 늘 퍽퍽하고 맛없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고기국수는 꼭 먹어보고싶어서 우리가 가는 길이랑 반대방향인데도 불구하고 고기국수를 아침으로 먹으러갔다.올래국수에 갔는데, 아침부터 줄 서있었음... 지아사마가 자주 가는 집은 이른시간 문 안열어서 못먹음 흑흑 줄이 꽤 있었지만 체계적이라 그래도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고기국수는 연한 국밥에 밥대신 면 넣고 먹는 맛. 소면이 아니라 중면을 사용한다고 언니가 설명해줬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비계가 많아서 느글거려서 남겼다.. 난 살코기가 조아..비빔으로도 먹어보고싶당. 아침먹고 버스여행-..
20181008-20181010 제주 (2년이나 지난 지금 올리는 여행기) 첫째날 지아사마가 한국에 돌아왔고, 지아사마가 제주도에 있을때 놀러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에 다녀왔다. 마음이 힘들어서 바람도 쐬고 바다보고 힐링할겸.. 평일 출발해서 혼자 놀다가 휴일인 한글날 지아사마와 함께 노는 일정이었다. 한국에 돌아왔어도 일하니까 아무때나 같이 못논다 이거에요ㅠ 아무튼 그렇게 출발~ 아침 일찍 갈까 했지만 쉬는날 새벽같이 일어나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출발:) 이때도 해외 여행을 못다녔던터라 오랫만에 탄 비행기였다.ㅠㅠ 게다가 김포는 진짜 오랫만ㅋㅋㅋ 맨날 인천으로 다니니까.. 그래서 신났었나보다.ㅋㅋㅋ 공항서 사진을 꽤 찍었넹:) 비행기서 졸았더니 어느새 제주 도착! 제주는 거의 11년?만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