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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힘들어서 연차 잔뜩 쓰고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그래도 하루쯤은 나가볼까 싶어서- 잏님 꼬셔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두레국수에 다녀왔다. 멀고, 주5일제인데다가 퇴근 후 가기도 힘들어서 가보고싶었지만 못가고 있었던 곳중에 하나인데 드디어 다녀옴! 그래서 아점부터 곱창전골을 먹었습니다. 것도 소주도 없이ㅠ 달달 고소하고, 곱창이랑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존 맛bb 양도 많은데 괜히 밥추가했다가 배 엄청 불렀다..ㅋㅋㅋㅋㅋ 11시에 갔는데도 사람 엄청 많고, 우리 뒤로 줄이....ㅎㄷㄷㅎㄷㄷ 맛도 있고, 친절하고 다시 오기 또 힘들겠지만...만족스러웠던 아점! 밥먹고 다른데 갔다가 자리 없어서 결국 조금 더 걸어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티룸도 다녀왔다. 밀크티와 나이트로 차이라떼. 마시고 싶은거 참 많았지만 다..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두달전에 사진 수정해서 올려놓고 이제서야 글 써서 올리는 여행기 계속- 덕질하느라 너무나 바쁘다ㅋㅋㅋ 아무튼 여행기 시작.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했다. 걷기를 좋아하는 나. 홍콩의 아침은 정말 유령도시 같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별로 없고- 숙소에서부터 쭉 걸어서 빅토리아 하버까지 복작복작했던 첫날과는 달리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내가 좋아하는 쓸쓸한 분위기- 여전히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아서 이어폰 끼고 한참을 음악을 들으며 생각했었다. 물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또 추워서 셀카 찍고 이동- 제니베이커리 오픈 시간에 가서 마약쿠키도 구입했었다. 선물용... 별로라는 사람도 많지만 나 포함 지인들은 마약쿠키 좋아해서 홍콩 갈때마..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비행기표를 6월엔가 7월에 예약해서인지 가는날이 오긴 하는건지 기다림의 끝에 떠났던 대만여행! 그래도 그 날이 오긴 왔습니다!!! 처음으로 11시라는 매우 늦게 출국이라 마음이 여유로웠는데..(맨날 7시아님 8시 비행기를 탐ㄱ-) 분명 3시간도 훨씬 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시아나 줄은 길고도 길었다. 줄만 한시간이나 서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차례가 됐는데 좌석이 없다며 또 10분 대기ㅋㅋㅋㅋㅋㅋㅋ 끝에 겨우겨우 자리를 받고, 짐도 보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가 심사대 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 들어왔다.ㅠㅠ아침부터 힘들어.. 평소처럼 2시간 전에 왔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다ㄱ- 이렇게 사람 많은적 처음이었음. 인터넷면세 찾아오고, 가..
- 꽃할배 보다가 에그타르트 먹고 싶어서 쪼녕이랑 에그타르트 먹으러갔다. 오리지널과 시나몬 먹었는데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감질맛 나~ 한번에 10개는 먹을 수 있을 듯. 오미자 에이드는 생각보다 별로 ㅜㅜ - 그 유명한 장인의 밀크티. 이제는 이름 안나와서 골라서 못사먹음..ㅋ -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초콜릿라떼. 초코에몽 처음 먹었을때 처럼 진한 감동은 없었다. 내 스타일은 아닌듯. - 그리고 드디어 먹은 오사카야끼~! 찾아가서 먹긴 싫었는데 디큐브서 팝업으로 할 때 먹었다. 비쥬얼은 샌드위치 or 햄버거. 맛은 타코야끼+오코노미야끼 섞은 맛. 맛있다. 하지만 느끼해서 하나 먹기에만 딱 좋음. 사진보니까 간만에 먹고 싶네 ㅋㅅㅋ - 혼자 폴바셋 녹차 아이스크림 냠냠 실망시키지 않는 폴바셋. 역시 내 ..
- 국대떡볶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미정국수 생겨서 먹어봄. 불지 않게 따로 담아주는 것이 좋았다. 그릇 들면 국물있고 포장 좋아bb 간은 약간 쎄지만 맛있다. 주먹밥도 칼칼하니 맛있고.. - 지아사마가 서울와서 같이 막창을 두 번이나 먹음. 내고향막창 짱짱 맛있어bb 막창도 맛있지만 계란밥도 짱짱 - 회사에서 유행하길래 나도 먹어본 샴의 간장계란밥. 일단 비쥬얼이 정말 예쁘다. 맛도 좋고~ 새싹이 듬뿍들어서 좋음bb - 그리고 오랫만에 지아사마와 당쥬도 갔다. 나는 드디어 미껠레를 먹었다. 정말 부드럽고 진하고 맛있다ㅠㅠ 언니는 미껠레도 먹어봤기 때문에 앙쥬랑 빵먹음. 사실 전에 갈비만두도 먹고 왔는데.......사진이 없엉. - 야근 후에 회사 사람들이랑 바로튀김.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와서 회사에서 먹..
- 추석날 애기들 델꼬 개웅산 등산.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했음. 근데 날이 좀 흐려서.. - 추석날 보름달 보면서 소원 빌기.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나저나 달에 초점 맞췄더니 다 초점 나감ㅋㅋㅋㅋ - 지금있는 폴라로이드도 안쓰면서.. 회사에 있는 폴라로이드가 너무 예뻐서 탐난다. 하지만 작동이 안되는게 함정. - 그리고 또 탐나는.. -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 느끼한게 완전 내 스탈이다. 근데 한정메뉴였어서 이제 안판다ㅜㅜ 정식 메뉴로 출시해달라! - 수능때도 안읽었던 토지를 읽고 있다. 사투리 적응이 조금 힘들었으나 완전 재밌다. 무엇보다 요즘 외국책을 많이 읽어서 딱딱한 번역체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우리나라 작가라 그런지 문장이 너무 좋다. 특히 시작할때 작가의 말 읽는데 문장력에 가슴..
20121218 with 민정 오랫만에 민정이랑 부평서 만나서 뭐 먹을까하다가 검색해서 간 뽀까뽀까. 뭔가 이름이 좀 이상하지만... 우리는 사리추가 없이 치즈 닭볶음으로~! 원래는 이렇게 먹고 밥 볶아 먹으려고 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배불러서 결국 패스했다.ㅠㅠ 매운건 중간맛이었는데도 나에겐 매콤ㅠㅠ 매콤달달하니 맛있긴 했다. 무엇보다 치즈가 많아서 좋았음. 하지만 퍽퍽한 가슴살이 많았다. 뭔가 닭살만 부드럽게하는 법을 연구하면 더 맛있을것 같다. 그리고 2년전에 가기로했던 밀크티 전문점(?)에 드디어 갔다. 회사서 한때 유행했던 버블티. 홍대선 줄서서 정말 맛없게 먹었는데, 여긴 꽤나 맛있었다 ^.^ 제일 작은거 시켰지만 배불러서 남김ㅠㅠ 맛난거 먹고 즐거운 하루 ^.^ 부평은 술집만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