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다 (4)
Dream of Rabbit
20160220 겨울이 완전히 가기전에 올리는 겨울여행 사진. 아침 일찍 화랑대역에 모여서 민선언니 차타고 떠난 당일치기 여행. 민선언니가 싸 온 샌드위치와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를 호로록 마시며, 여행 시작!은 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밥부터 먹으러- 전과 비슷한 멤버가 다시 찾은 곳은, 홍천의 양지말 화로 구이집! 차 없으면 올 수 없어서 얼마만인지ㅠㅠ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쌈 싸서 냠냠- 역시나 짱짱 맛있었다.ㅠㅠ 4명이서 6인분 흡입.ㅋㅋㅋ 그리가 우리가 향한 곳은 인제 자작나무 숲! 주소 찾으려고 포스팅 보다보니 산행금지기간이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어서(우리가 얼마나 가고 싶어 했는데..ㅠㅠ) 전화해보니 2시까지 입산 가능하다고해서 엄청 밟았더랜다. 결국 1시 55분쯤 도착하여 등산! 하지만 눈이..
올해는 사진일기 밀리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올리는 겨울사진 마지막. 대관령 들렸다가 간 속초. 눈은 없고 바람은 거세며 수온은 낮지만 포근했던 바다였다. 속초바다의 마지막 겨울. 실제로 봤을땐 바다가 이렇게 푸르지 않았는데(...) 사진은 어째 푸르르게 나왔다. 바닷바람이 꽤 거세서 파도가 좀 높았다. 어쨌든 바다보니 속이 뻥- 하지만 바람때문에 오래는 있지못하고... 배고픈 배를 달래려 속초항아리물회 냠냠. 여태 먹었던 물회중에 단연 최고bb 회도 많고, 국수도 말아먹음 맛있고~ 캬 여름에 먹으면 더더더 맛있을텐데..아쉽. 어느덧 해가지고... 동해라 멋진 일몰은 없ㅋ음ㅋ 만석 닭강정 들렸다가 대기번호가 200번이라 번호표 받고 다시 바다로- 사진으로 보니 살찐게 더 확 느껴짐..ㅜㅜ 어쨋든 기념사진도 ..
요즘 너무 계절을 역행해서 밀린 사진을 올린것 같아서.. 올리는 올 겨울 사진. 겨울엔 추워서 잘 안나가기 때문에 사진 별로 없어서 먼저 올리기^.^ 주차비+입장료 크리 당한 전등사. 요즘 괜찮은 절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딱히 볼 건 없었다...(내기준) 걍 간단히 돌고 표 값 아깝다며 내려옴. 가을에 왔으면 풍경이 훨씬 나았을 것 같다. 요즘은 절도 현대식으로 이렇게 건물안에다가 해놓는다.. 뭔가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묘했음. 그리고 오랫만에 찾은 동막해수욕장. 날이 풀려 엄청 따뜻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쌓여있었다. 눈이 온지 한참인데 아직도 쌓여있는걸 보면 겨울에는 물이 잘 안들어오나보다. 물은 별로 없고.......휑하니 드러난 바다ㅠㅠ 그래도 겨울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일몰 보고 오고 ..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대화하다말고 숙소에서 기절했다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150번 첫차타고 바다쪽으로 나간 이틀차 일정. 사진은 버스기다리면서 찰칵. 버스타고 가면서 기절했는데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다.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내려왔더니 요런 벽화들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벽화마을이었다. 친구들은 사진 안찍겠다고해서 나혼자 사진 찰칵. 벽화마을 구경은 됐고 우리의 목적인 주상절리보러 바다쪽으로 갔다. 일단 길안내도 한번 보고 이동. 가다가 등대가 보이길래 등대도 들렸다. 짧게 등대구경 마치고 다시 해안로따라 산책했다.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쪽에서 하루 묵으면서 여유롭게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길따라 펜션들이 많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