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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엄마랑 교회에 갔다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맑고- 기분도 좋고 ^ㅠ^ 국회의사당 쪽은 아직 벚꽃이 덜 폈었다. 만개가 아니라 아숩아숩. 셀카로는 벚꽃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서 엄마 세워놓고 찰칵. 엄마.. 좀 웃어.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엄마랑 셀카 시도. 엄마랑 나랑 셀곶이었당...^0ㅠ.. 벚꽃은 덜 폈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길이 좁아지고 벚꽃나무가 낮아지니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내가 안양천길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당.ㅠ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모든 사진은 핸드폰 사진. 덕분에 벚꽃 클로즈업 사진은 없ㅋ음ㅋ 그나마 낮은 벚꽃나무 찾아서 사진 찰칵. 엄마랑 국회의사당쪽 빠져나와서 방송국 지나 대방역 가는 길 쪽으로 걸었다. 이쪽은 꽃도 만개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신나게 배를 채우고 옥룡사지로 출발! 매화마을 떠날때부터 흐리더니... 3-4시 밖에 안됐는데 완전 해진것처럼 흐려졌다.ㅠㅠ 기대했던 곳인데 흐려서 속상ㅠㅠㅠㅠㅠ (사실 광양간김에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여길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서 결정한 곳이었다) 어쨌든 옥룡사지 동백숲 도착! 2006년 아름다운 천년의 숲을 수상한 곳이라고 한다. 무려 동백나무만 7000여 그루! 짱짱bb 게다가 2007년 12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고한다. 등산안내도도 있지만..등산은 안함. 아니 못함 ㄱ- 힘들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속상..ㅠㅠ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백나무가 가득이다. 동백도 가득가득. 사진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보이지만 나무마다 진짜 ..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매화마을 2탄! 사람없길래 여유롭게 사진찍다가 왠 등산복 무리 아줌마들이 사진부탁해서 찍어줬는데.. 너무 맘에 든다며 내가 가는 길마다 붙잡고 찍어달라고 했다. 내가 전속 사진 기자 인줄.. 처음엔 웃으면서 찍어줬는데 나중엔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먼저 보내고 한참뒤에 감 ㄱ- 그 길이 바로 요 길이다. 이 위쪽이 내가 탄 산..ㄱ- 그리고 드디어 위에서만 보던 대나무 숲! 한쪽은 매화가- 그리고 한쪽은 대나무 숲이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화각이 잘 안나오길래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파노라마 모드로 찰칵. 알고보니 이쪽이 청매실 농원 바로 뒤 쪽이었다. 어쩐지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고 느낌.. 대나무 숲 길 사이로 입장! 밖에서..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1년을 기다린 광양 매화축제. 작년 봄에 정말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회사일+빠순질로 타이밍 놓치고 포기했던터라 올해는 벼르고 벼르다가 다녀왔다. 원래는 21일에 가려고 토요일 출근 날짜까지 바꿨었는데.. 개화가 늦는 바람에 29일로 급하게 바꿔서 다녀왔다. 작년엔 21일에 만개였는데..올해는 꽃 일찍핀다더니 만개가 늦음^.^ 사실 그 주 화-수쯤에 만개였기때문에 주말에가면 질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히 꽃이 많이 안졌었다. -_-v 차타고 가는 길, 섬진강따라 쭉 매화밭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짱짱 좋음bb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이동하기 위해 중간에 내리지 않음.ㅜㅜ (사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했다..ㄷㄷㄷㄷ 졸려 죽는줄....
- 생일맞이 가족들과 외식. 왠일로 형부까지 오셔서 언니네 가족도 다 모였다! 역시 오빠만 없군 ㅋ 경민이가 사준 머플러 2개와 정민이가 사준 러쉬 입욕제. 아가들 굳이 안줘도 된다니까 이모 선물 사줄거라고 우겨서 ;ㅁ; 그리고 민정이가 사 준 전기주전자! 덕분에 이제 차 끓일때 좀 편해짐. 땡큐~ 그리고 언니가 사 준 티팟 세트. 에쁘고 예쁘고 예쁘다. 도금도 돼있고, 플라워 모양도 예쁨. 원래 따로 포스팅하려고 자세히 찍어뒀는데ㅋ 귀찮고+사진구진데 다시찍기 귀찮아서 패스. - 홍어철이래서 먹은 홍어...는 아니고 엄마가 목포로 결혼식 갔다오면서 나 먹으라고 싸옴 - 그리고 순대곱창 먹고 싶어서 시장에서 사왔는데 맵고...매웠다. 끝. 다신 안사먹어야지. 맛있는 곱창볶음 집을 발견해야할텐데... -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