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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일주일 전부터 주말에 비예보가 있었기에 걱정이었던 민둥산 당일치기 여행. 원래는 기차를 타고 여유롭게 가려고 했었는데, 돌아오는 기차가 만석이라ㅠㅠ인터넷에서 관광버스를 예약해서 타고 갔다. 6시인가 6시 30분엔가 출발이라 폭우가 내리는 해도 안뜬 아침에 신도림역에 가서 탑승! 그 와중에 새벽이라 차가 안막혀서 일찍 도착해서 김밥도 냠냠 사먹고, 잠실에서 보미랑 합류해서 기절했다. 그리하여 도착한 민둥산은 해가 쨍쨍! 아침엔 분명히 운동화가 다 젖을 정도로 폭우가 내렸었는데!! 완전 기분 좋아졌다.^ㅠ^ 그리하여 시작된 등산. 민둥산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끄러웠다.ㅠㅠ 올라가는 길도 미끄러워서 내려올때 어떡하나 정말 걱정했다는.ㅠㅠ 그리고 가뭄이라 그런지 모래가 엄청나게 날림 ㄷㄷㄷ 걸을때마다 모래가 ..
올해도 어김없이 하이서울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올해는 윤아랑 함께 고고씽~! but 올해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파악하고 가질 못해서 제대로 관람을 못했다.ㅠㅠㅠ게다가 책자도 못구해서ㅡㅠ 그래서 그냥 그때그때 움직였다. 시청광장에 갔더니 요렇게 설치되어있던 앨리스! 애들이 신나게 놀고있었음. 그리고 청계천으로 이동해서 본 여행자들. 진짜 좋았다.bb 애들도 어른들도 다 좋아했다. 물론 저두요! 실수로 카메라 배터리 충전 안해와서 핸드폰으로 찰칵. 오랫만에 돌담길도 걷고- 서울 시립미술관으로 이동해서 본 서스펜즈. 쳐다보느라 고개는 아팠지만 짱 좋았다. 언니들 짱짱 멋있음b 벽을 완전 날라다님ㄷㄷㄷ 그리고 등 근육 짱 부러웠다. 음악은 튼 줄 알았는데 옆에서 라이브로 연주한거였다. 피아노 옆에 앉아놓고 인사할때..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와우 북 페스티벌.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퇴근후에 잠깐 들렸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이번 축제는 어떨까...했는데.. 역시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길거리에 나온 서점정도랄까...? 불금의 홍대인데도 부스에 사람도 별로 없고..ㅠㅠ 예전엔 이틀에 걸쳐서 돌아봤던 부스도..체감상은 줄은 느낌?이었다. 이건 느낌상이라 확실치 않지만 ㅇㅇ 예전엔 회사앞에서부터 끝까지였는데..이번엔 거의 상상마당쪽 부터였으니.. 그리고 저렴하게 다양한 책을 (쉽게)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축제는 도서정가제 때문에 외국도서를 제외하곤 전혀 싸지 않았다- 기대했던 사은품이나 부록들도 별로였고... 그라나 살까말까 고민했던건 디자인책 몇권과 요 미니북 정도? 그나마 인문사회과학쪽 기웃기웃. 이쪽..
아 깜빡하고 안올렸는데 그러고보니 퇴근길에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다. 회사에서도 가깝고 교회도 근처다보니 매년 가게되는.. 작년엔 진해에 갔었고 올해는 꽃놀이를 많이 갔기에 그냥 퇴근길에 가볍게 잠깐 들려봄.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아이폰으로. 이상 끝!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의 저작권은 Cheon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수정을 금합니다.
빨리빨리 사진을 털고 있으나 벌써 한달도 넘게 지나간 진달래 축제 사진. 원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가고 싶었으나.. 계속 되는 야근과 풀리지 않는 피로로 등산은 힘들 것 같아서 아쉬운대로 집에서 가까운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 다녀왔다. 그런데! 역에서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ㄷㄷ 진달래 동산 들어가는 입구는 줄서서 들어가야함ㄷㄷㄷ 한참을 줄서서 거북이 걸음으로 들어가느라 입구사진은 없다. 진짜 밟혀죽는줄.. 나오는 사람들도 줄서서 나옴;;; 게다가 날씨가 흐렸다.ㅠㅠㅠ 맑은날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날씨 운이 좀 없는듯하다. 어쨌든 겨우겨우 들어와서 사진. 입구에 바글바글한거에 비해서 안쪽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은 입구쪽이라 사람이 조금 있음. 길따라 짧은 등산..
올해도 하이서울페스티벌 보러갔다. 퇴근하고 갔기때문에 작년처럼 아침부터 쭉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꽤 본 것 같다. 먼저 하는 중간에 도착해서 본 것은 그림 속 풍경 2014 : 신들이 돌아오다2 프로젝트 시공간 「그림 속 풍경 2014 : 신들이 돌아오다 2」는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와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 ‘월야밀회’ 등의 화폭 속 인물들과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해학적 인물과 이야기로 재창조하여 신의 근엄하면서도 장엄한 몸짓과 인간의 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움직임으로 풍속화를 그려낸다.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따왔다.ㅋㅋ 아무튼 급하게 가서 보는데 공연하는 사람들과 배경으로 사진(셀카)찍는 사람들이 뒤섞여서 정신이 없었다. 구경이 끝나고 나서 시청으로 이동하니 길거리 공연 중이었다. 신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