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여름휴가 in오키나와 (2)둘째날, 류쿠무라,만좌모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다.
날도 맑고 기분 업!

뚜벅이인 우리는 시내말고는 멀리는 나가기가 힘들기때문에
미리 나하버스투어를 예약해놨다.
투어가 8시 45분 출발이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했던ㅠㅠㅠ
아무튼 모노레일을 타고 나하버스터미널이 있는 아사히바시역으로 고고.

 

 

 

 

건물 1층에 있는 투어사무실엔 사람이 바글바글.
우리가 예약한건 c코스였다.
c코스는 류쿠무라, 만좌모, 츄라우미수족관과 과일랜드와 식사가 포함된 일정!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려야했던 우리는 셀카타임-ㅋㅋ
땀 흘리기 전 상태 좋을때 찍어놔야한다며..

 

 

 

 

 

투어표(5500엔)와 미리 구입한 츄라우미 수족관 표(1660엔)!

 

 

 

 

그리고 드디어 버스에 탔다.
앞에 가이드 언니가 정말 쉬지않고 계속 설명해줬는데..
일본어라 하나도 못알아먹음.ㅋㅋㅋㅋ
그래도 옆에서 쪼녕은 알아듣고 웃고..가끔 통역해주고 ㄱ-

 

 

 

 

국제거리를 지나며 드디어 투어시작!

 

 

 

 

오오 빛이 투과되니 셀카가 더 잘나왔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찍깈ㅋㅋㅋ

 

 

  

 

는 지쳐서 잠들었다. 어짜피 가이드 언니 말도 못 알아 듣고..꿀 잠 잤다.
자다가 눈떠보니 옆에 아메리칸빌리지가!!
여기도 가야하는데ㅠㅠㅠ이러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드디어 류쿠무라 도착!
특이한 분위기에 여유롭게 구경하고싶었지만..
투어라 따라가느라 여긴 구경 못함.
나중에 나올때 봐야지..했는데 결국 시간부족으로 못봤다는 ㅠㅠ

 

 

 

 

류쿠무라 도착!
근데 표를 거꾸로 들고 찍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청돋..

 

 

 

 

여기서부턴 자유관람.

 

 

 

 

 

우리는 사람이 한참 빠지고 천천히 들어갔다.

 

 

 

 

류쿠무라는 민속촌?같은 곳이라 완전 취향저격.ㅋㅋㅋ
(전통 느낌을 좋아한다.)

 

 

 

 

 

 

 

 

 

 

 

 

 

 

 

열심히 구경하다보니 공연중이었다.

 

 

 

 

 

 

 

잠깐 구경하다가..
다들 공연 구경할때 여유있게 봐야한다며 다시 움직임.ㅋㅋㅋ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면..한국어로 설명 써있다.ㅋㅋㅋㅋ

 

 

 

 

우리도 부탁해서 기념사진 한 장!

 

 

 

 

 

 

 

 

 

아직도 공연中

 

 

 

 

 

 

 

 

 

 

 

 

 

 

 

 

 

 

그리고 독특했던 도예공방!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짱 좋았음b
잘 모르겠지만 아마 체험도하고 하는 공간인 듯 하다.

 

 

 

 

 

그리고 여기서 혼이 나갈뻔...
정말 귀엽고 예쁘고 한 건 여기에 다 모여있었다.
사고 싶었던게 한두가지가 아니였음..ㅠㅠ
하지만 퀄리티만큼 가격도 ㅎㄷㄷㄷ함.
결국 하나도 못샀다는..
(여행 초짜라 기념품 같은거 살 생각도 못하고 여행다녔다. 지금가면 쓸어올듯...)

 

 

 

 

 

오키나와 여행 다 돌아봐도 여기서 본 기념품이 갑이었다b

 

 

 

 

 

 

 

 

귀여운데 가격...

 

 

 

 

 

 

정말 사고 싶었으나..가격 부담 + 안깨지게 들고 올 자신도 없었던..ㅠㅠㅠ

 

 

 

 

 

 

초점은 어디로..

 

 

 

 

그리고 나와서 만난 물소.
사진 찍으니까 앞으로 데리고 와주심.

 

 

 

 

그래서 기념사진도 찍었다고한다.

 

 

 

 

 

 

 

 

 

 

마지막 기념사진!
사람들 없을때 찍느라 힘들었다.

 

 

 

 

나도 걍 내카메라로 찍을껄..ㅋㅋㅋ

 

 

 

 

 

 

 

 

 

그리고 나오는 길 여유롭게 구경은 개뿔....
끝난줄 알았던 대자연이 다시 터져서 급하게 화장실가서 처리하고ㅠㅠ
시간이 다 돼서 차에서 뻗음 ㅠㅠ
다음날 바다 일정이 있는데 매우 슬펐다.ㅠㅠ역시 여행은 변수가 많음..
게다가 죽다 살아나서..차에서 급하게 약먹고ㅠㅠ완전 뻗었다.

한참 뻗어 있다가 창 밖을 보니 멀리서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인다. 설렘설렘
분명 휴양지 왔는데 쉬질 못하고 있는 우리 ㄱ-ㅋㅋㅋ

 

 

 

 

 

그리고 도착한 만좌모!
드넓은 평원이 펼쳐져서 생각보다 좋았다.

 

 

 

 

속이 탁 트이는 기분~

 

 

 

 

그리고 사진으로 지겹게 본 만좌모도 사진보다 훨씬 좋았다.
만좌모 위쪽에서 돗자리펴고 피크닉하면 좋을 것 같....지만 못들어감.ㅋㅋㅋ
이렇게 멀리서 지켜보기만...ㄱ-

 

 

 

 

캬 바다색도 죽이고~

 

 

 

 

만명이 앉아도 충분할 벌판!은 이렇게 넓음.

 

 

 

 

멀리서 보는게 아쉬움ㅠㅠ

 

 

 

 

바다가 진짜 예뻤다ㅠㅠ
물론 만좌모가 있는 공원(?)은 제주도 같은 느낌이 조금 있긴했지만
개인적으론 바다색은 여기가 더 예뻤다.

 

 

 

 

 

단점은...바람이 심하게 많이 붐.

 

 

 

 

그리고 눈뜨기가 힘듬...

 

 

 

 

그래도 셀카는 계속된다.
사진 밖에 남는게 없으니까..

 

 

 

 

 

부탁해서 사진도 찍고..
근데 만좌모 안보이게 찍어주심..ㅋㅋ

 

 

 

 

 

한바퀴 돌고 다시 버스로-

 

 

 

 

 

 

 

 

돌다보니 가보고 싶었던 리조트 중 하나가 눈 앞에..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던 리조트ㅠㅠ

 

 

 

 

그림이 따로 없네..
여기서 기념 사진 좀 찍을껄.
항상 사진 돌아보면서 후회ㅠㅠ

 

 

 

 

 

 

 

여기 느낌이 독특해서 사진 한 컷.
쪼녕은 내 카메라로, 나는 쪼녕 카메라로 찍었는데..

 

 

 

 

오래된 카메라여도 내 카메라가 짱짱인걸 느끼는 사진..
소니로 찍었더니 날 시체로 만들어놨어..

 

 

 

 

 

 

 

그리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
이 식당에선 에피소드가 많았다.
우리 이름이 누락되서 자리도 없고..밥도 없고.
우린 두 자리가 비었길래 우리 자린줄 알고 앉았는데..
화장실 간 중국인 자리였고.. 중국인이 성질내고 ㄱ-
같이 투어하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ㅠㅠ

가이드는 나가서 없어서 해결해줄 사람도 없고...완전 당황했던ㅠㅠ
겨우겨우 가이드 불러와서 일이 처리되었다.
우리는 투어 일행과 떨어져 넓은 자리로 안내, 자리에서 바다가 보였다.

 

 

 

 

식사는 정식이었는데 전 날 아시비우나에서 먹은게 훨씬 맛있었다.
해초는 비리고 음식은 짜고ㅠㅠ
그래도 살기위해 남기지않고 잘 먹음.

 

 

 

 

잘 안보일까봐 위에서 한 컷.

 

 

 

 

다른 사람들 다 먹고 나갈때 쯔음에 우린 밥이 나와서..급하게 먹고ㅠㅠ나옴.
나오는데 계단에서 보이던 바다가 예뻐서 바다에 내려가보기로..

 

 

 

 

 

 

오키나와 와서 처음 가까이서 본 바닼ㅋㅋㅋㅋㅋㅋㅋ
뚜벅이들은 시내 투어하기도 바빠서..ㅠㅠㅠ

 

 

 

 

 

산호&조개 등으로 이루어진 모래바닥.

 

 

 

 

이렇게 사람들이 버린 유리 조각이 파도에 부드럽게 갈려서 원석저첨 예쁘게 변해있기도했다.

 

 

 

 

 

 

 

 

 

 

 

보라카이때도 그랬지만 소니는 자동모드에서 맑은 날에 노출이 심하게 언더로 찍히는 것 같다.
밝힌건데도 어둡네...

 

 

 

 

 

 

맑은 바다ㅠㅠ안녕.
내일 다시보자.

 

 

 

 

 

그리곤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었다고 합니다.
이번엔 녹차맛!
역시 맛있었다ㅠㅠ

 

 

 

 

그리고 츄라우미 수족관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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