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08 여름휴가 in부산,거제 (4)셋째날+넷째날, 민정이네,해금강 본문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셋째날 아침, 민정이네서 거하게 늦잠자고 뒹굴뒹굴.
원래는 셋째날 민정이랑 외도를 가기로 했는데, 태풍은 다 지나갔지만 불안해서 패스했다.
왠지 파도가 높아서 배가 안뜰 것 같았달까.(다음날 들으니 역시나 예상대로 파도가 높아 배가 못떴다고한다!)
그래서 완전 맑은 다음날 가기로-
그리하여 오랫만에 본 축복이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의외로 생각보다 쉽게 맘을 열어준 축복이.
반면 은총이는 첫날 이후 도망만...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민정이가 만들어준 크림파스타♥
마이쪄!!!
축복이가 이렇게 굳어 있는 이유는...........?
내가 배만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이 누우니까 민정이 다리 속으로 쏙 들어간 축복이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도 카메라도 곧 잘 쳐다보고~예뽀
문득 발을 보았더니 샌들 자국 그대로 시꺼멓게 탐.
아니 태풍온다고 흐린날씨 속에 다녔는데.............
왜 때문에 시커멓게 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이 저녁 먹는뎈ㅋㅋㅋㅋ배경으로 삼아 찍은 케빈.
아 귀엽다..나도 사야하는데.......ㄱ-
저녁 밥 먹고, 민정이랑 민정이남편이랑 부루마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에 민정이가 담근 레몬청을 섞고, 과자를 안주로!
맥주에 레몬청 넣어 먹을 생각 한번도 안했었는데 짱짱 맛있었다b
사진은 먹다 찍어서 반밖에 안차있음 ㅋㅋㅋ
아무튼 내 부루마불은 망했다.
민정이한테 탈탈 털림.
서울에 두번 걸렸나...ㄱ-
민정이 부자로 마무리 된 게임 ㄱ-
요렇게 셋째날은 민정이 집에서 한발짝도 안나오고 뒹굴거리면서 쉬었다.
부산 구경이라도 나갈까 했지만............오랫만에 무리해서 그런지 온 몸이 근육통이라 패스하고 쉬었다.
아무튼 하루 푹-쉬고, 다음날 일찍 민정이네를 나섰다.
민정이네 나오기 전 사진 한 장!
이 광경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는 진해갈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운전 수고 해 준 민정이남푠
감사해영!ㅋㅋㅋ
부산서 거제 가는 길엔 가거대교를 지난다.
풍경 완전 좋음 bbb
............어.......하지만 뒷자리 앉았더니 찍을 수가 없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좋았는데ㅋㅋㅋㅋㅋ
그래서 옆풍경만-
중간에 해저터널도 지나고 신기신기해하며 터미널에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표 먼저 받고 쉬려고 갔더니...
단체 관광객이 늦어져서 우리 시간도 뒤로 밀렸다고ㅡㅡ(아니 그런게 어딨나!!!!)
11시 예약이었는데, 11시 30분으로 1차 밀리고, 그 다음 11시 40분으로 2차 밀림.ㅋㅋㅋ
하지만 나중에 배도 11시 40분이 넘어도 안들어왔다고 합니다.ㄱ-
단체 관광객 짱 시르다-_- 개 민폐데스요.
아무튼 그래서 근처 식당가서 민정이가 노래 부르던 바지락칼국수 먹음.
그런데 아무도 찍지 않았군ㅋㅋㅋㅋㅋ사진 없음.
밥먹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페에서 시간떼우기ㄱ-
사진은 민정이 블로그에서 불펌ㅋㅋㅋ
수다떨고 쉬다가 배 탈 시간 다 돼가서 다시 나왔다.
캬- 날씨 정말 죽였음bbbbb
아담한 지세포 유람선 터미널.ㅋㅋ
배는 역시 들어올 기미도 안 보임.
어쨌든 날은 맑으니 신나서 사진 타임ㅋㅋ
사진찍고 기다려도 아무도 안왔다.ㅋㅋ
그래서 우리가 1등으로 줄 섬.
기다리다 지루하니 셀카타임2
(수정하기 귀찮으니)민정이 블로그 불펌.
그리고 드디어 배가 들어왔다!
단체 관광객들 쭉 내리고 탑승!
1등으로 타서 사진찍을 수 있었당ㅋㅋㅋ
배타고 고고씽.
하지만 일부러 뒷자리에 앉았는뎈ㅋㅋ
안내 방송 하나도 안들림.......
뭔가 설명해주시는데........듣고 싶은데..........안들림.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이나 찍고 놀았다고 합니다.
외도에서 차고 다녀야 할 명찰.
한참을 달리다가 해금강 가까워지니 나갈 수 있게 해줘서
2층으로 올라왔다.
캬- 날씨 좋고^ㅠ^
밖에 나오니 신나서 기분이 업돼서
지나가는 유람선한테 손들고 인사했다.ㅋㅋㅋㅋ
저쪽 배 사람들도 손들고 인사해줌ㅋㅋ
우리모두 신났어~!
드디어 해금강 쪽으로-
금강산의 지맥이 물속으로 뻗어 내리면서 기이한 봉우리와 기암괴석을 그대로 바다에 옮겨 놓은 것 같다 하여
해금강으로 불린다고 한다.
그...금강산 가고시퍼ㅠㅠㅠㅠㅠ금강산 진짜 존예인데..내평생 다시 못갈줄은 몰랐다. 하..
아무튼 드디어 해금강에 도착했다. 그래서 씐나서 사진 찍기.
중간에 이런 틈이 있는데 배가 안으로 들어갔다 나온다.
하지만 광각으로 해도 안찍힐 만큼 큼ㄷㄷㄷ
배가 안으로 들어갈때 굉장히 분위기 좋았는데, 사진으로 못담아서 아쉽다.
왼쪽에 보면 우리 들어갔던 곳으로 들어가고 있는 배가 보인다.
저렇게 비교해보니 얼마나 높은지 확 느껴졌다.
저러니 광각으로도 안담기지.ㄷㄷㄷ
민정이가 찍어 준 사진찍는 나 ㅋㅋ
이왕이면 앞모습으로 다시 찰칵!
이렇게 해금강 안녕.
그리고 다음편은 드디어! 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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