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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서울국제공연예술제-몸의 탐구

꿈꾸는깽이 2013. 10.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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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서울 국제 공연 예술제
몸의 탐구 관람.

8시 공연이라 퇴근하고 빡세게 대학로로 갔다.
평일 공연은 너무 힘들어ㅜㅜ

그래도 다행히 여유있게 도착해서 표찾고 어슬렁 어슬렁.
생각보다 더 사람이 많았다.

 

 

 

 

여행때문에 여유가 없는 관계로 2층에서 관람.
생각보다 아르코예술극장이 작아서 시야는 좋았다.
그리고 밑에도 잘보여서 자리 선택은 잘한 듯.
1층에 앉았으면 잘 안보였을 것 같다.

현대무용은 커튼콜(?)도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ㅋ엉ㅋ
아쉽아쉽ㅜㅜ 내가 본 공연의 배우들, 마지막 장면 기록해두고 싶었는데.

 

 

 

 

공연은 약간 난해햇지만, 주제인 '몸의 탐구'를 생각하며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100%까지 이해하기엔 아직 내가 너무 무지함.
공연도 계속 보다보면 눈이 트일랑가ㅜㅜ
그래도 전에 본 프랑스공연보단 덜 난해했다.ㅋㅋ
공연 내용은 패스. 재연한다면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인건 이 공연을 보고 피드백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여러사람의 생각을 듣고 내가 느낀바랑 종합해보면
얽혔던 퍼즐이 조금 맞춰지기도하고..

 그래도 아직은 작품 해설이 좀 필요하다.
현대 무용쪽에서 일반 관객에게 조금만 더 친절해지면 관객유치가 참 쉬울텐데..
작은 브로슈어이라도 판매한다면ㅠㅠ 좋을텐데.

무용수들 중엔 중반이후 눈에 확 들어오던 여자분이 한 분 계셨다.
그리고 완전 거슬리던 여자분도 한 분 계셨고..ㅋㅋㅋ
근데 웃긴건 공연 끝나고 대화나눠보니 같이 간 윤아랑 나의 생각이 같았다는 것.
보는 눈은 같은가보다.는 개뿔. 딴 사람들은 찬양하던데;ㅁ;

어쨌든 앞으론 자주 공연을 즐겨야겟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가져온 팜플렛에 마임공연도 넘 보고 싶었음.
하지만 역시 평일 문화생활은 너무 힘들다.ㅠㅠ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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