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604-05 유럽여행 in런던 (3)셋째날, 버킹엄궁전,퀸스갤러리,로얄뮤스,웨스트민스터대성당 본문

일상의탈출/2016

201604-05 유럽여행 in런던 (3)셋째날, 버킹엄궁전,퀸스갤러리,로얄뮤스,웨스트민스터대성당

꿈꾸는깽이 2017. 1. 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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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조식먹으러 고고씽.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밥은 푸짐하게!

그냥 빵에 잼, 시리얼과 사과 하나일뿐인데
뭔가 영국느낌나고 간지남???(은 착각)

 

 

 

 

식사하던 곳의 아침 풍경.
쏟아지던 햇살도 좋았고,
눈 앞의 풍경이 넘나 영국스러워서 좋았다.
내가 이 호스텔을 선택했던 이유지!

 

+)뒤늦게 일기장 뒤적이다가 생각나서 추가하는 이야기.
낯선곳에서의 혼자하는 아침식사.
뻘쭘하게 챱챱 밥 먹고 있는데, 어느 한국인아이들이 와서 같이 밥 먹어줬다.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는데, 50일간 유럽여행중이라고..
런던은 쉬어가는 나라로 정해서 숙소에서 푹 쉬고 있다고 했다.
공짜밥은 많이 먹어둬야한다며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던! 아이들.(유럽와서 잘먹어서 살쪘다고ㄷㄷ)
그 젊음과 여유가 부러웠다. 그리고 고마웠고.
그 친구들과 수다 떠느라 계획보단 한시간 늦게나왔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추억.

 

 

 

 

조식 든든히 먹고 천천히 어제 걸었던 길을 다시 걸었다.
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던- 런던아이.

 

 

 

 

그리고 빅벤.

 

 

 

 

그러고보니 거리에 차도 없고, 뭔가 복작복작한 분위기다.

 

 

 

 

날이 좋아서 신나서 열심히 찍었다.
핸드폰으로도 찰칵.

 

 

 

 

 

분명 봄인데 겨울 같았던 나무.

 

 

 

 

원래 아침에 얼굴 잘 안붓는편인데 팅팅부었다.
그래도 빅벤이랑 사진 찍겠다고 햇살에 안떠지는 눈 억지로 떠가며 찰칵.

 

 

 

 

빅벤을 지나서 버킹엄궁전으로 걸어가보기로.

 

 

 

 

지나가던 길에 본 정원.
저런데서 모여서 티타임하면 넘나 좋겠다.

 

 

 

 

알고보니 마라톤 행사 때문에 거리는 통제중이었다.
덕분에 경찰도 많고-

 

 

 

 

버킹엄 궁전 앞 도착!
버킹엄궁전은 사진으로도 못보고 왔던 터라 조금 실망했다.

 

 

 

 

관광 온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

 

 

 

 

마라톤 선수들을 기다리던 시민들.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해가 떴다졌다하길래 기다렸다가 해떴을때 찰칵!

 

 

 

 

문 앞 문양은 역시 간지난다b

 

 

 

 

1시간 정도 기다리면 근위병교대식을 볼 수 있었겠지만,
춥고(가장 큰 이유), 시간없고, 사실 근위병교대식은 관심이 없어서 패스하기로.
그래서 멀리서나마 근위병 찰칵.

 

 

 

 

버킹엄궁전을 돌아 가던 길-
그냥 걷기만해도 런던은 너무 좋다.

 

 

 

 

옆쪽에 the Queen's Gallery 발견!
아이 입구 예쁘당bb

 

 

 

 

먼저 기념품 샵부터 들림.
네, 첫날 여기서 눈돌아가서 혼났습니다.
다다다다다다다다 다! 예뻐!!!!!!!!
다! 갖고싶어ㅠ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워낙 스압이라 줄여놓음.
(물론 pc최적화. 핸드폰은 스압 감당할것!)

 

 

  

 

 

정말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고 예쁜 쓰레기라 포기한 수저세트..

 

 

 

 

돈만 있었다면 쓸어오고 싶었던 그릇, 티팟세트, 컵세트...기타 등등이 한가득이었지만
정신 잘차렸다^^...

 

 

  

 

 

너무나 귀여웠던 어린이 근위병 세트!

 

 

 

 

아무튼 정신 잘 차리고 간지나고 비싼 키링 하나 구입하고 갤러리 입장!
(넘나 간지나는 키링인데 사진이 없구나)
오디오 가이드는 있지만 한국어가 없어서 못알아쳐먹었당.^.ㅠ

 

 

 

 

퀸스 갤러리 입장료 짱 비싸다. 10.3파운드.
아 생각해보니 내 기념품비가 10.9파운드였네...정말 비싸고 예쁜 쓰레기구나.^^...

전시 안내 팜플렛 받아왔는데,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어쨌든 휙휙 구경.

 

 

 

 

사실 내가 갔을땐 전시가 재미없었다.
조금 돈 아까웠음.

 

 

 

 

그리고 주목적이었던 the royal mews 입장!
역시 한국어는 없지만 오디오가이드도 열심히 들었다.

 

 

 

 

멋진 마차들 넘나 좋음ㅠㅠㅠ
그래서 사진 열심히 찍었다.
역시 스압 주의.

 

 

 

 

요건 특히 맘에 들어서 열심히 찍음.

 

 

 

 

마차 보다가 뒤돌아보니 이런 풍경.

 

 

 

 

요 간지나는 마차는 안쪽에서 본 것 같은데 번호가 없넹.
넘나 멋짐.

 

 

 

 

타임이 잘 맞았는지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셨지만
오디오가이드보다 더 못알아 듣겠는것..

 

 

 

 

멋진 로얄카!

 

 

 

 

제복까지 같이 있어 더 멋지다 멋져.

 

 

 

 

안쪽에 있던 장비들.

 

 

 

 

아, 그리고 간지나던 마굿간!

 

 

 

 

마굿간을 지나 쭉 들어가면
로얄뮤스의 하이라이트가 등장한다.

화려한 골드색상의 향연!

 

 

 

 

반짝 반짝 황금마차 간지난다.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히는 것 같아서 g7x로 다시!

 

 

 

 

얼마나 잘 재현해놨는지 말이 실제로 움직일것만 같았다.

 

 

 

 

크기도 엄청 커서 한 컷에 다 안들어옴!

 

 

 

 

네, 신났습니다.(화려한거, 큰거 좋아함)

 

 

 

 

실제로 대관식에 쓰이는 마차라던데..
한번만 타봤으면...

 

 

 

 

타진 못하니 같이 셀카나..

 

 

 

 

 

마차의 그림도, 조각도 섬세하다.

 

 

 

 

너무 좋아서 열심히 구경하고, 열심히 찍고!

 

 

 

 

뒤쪽도 섬세하게 만들어져있음!

 

 

 

 

반대쪽.

 

 

 

 

아무리 봐도 정말 잘 재현해놨다.
말 너무 멋있음.
근데 말도 저 장식품들 달고 다니려면 참 무겁겠다....

 

 

 

 

신나게 구경하고 나오는 길.

 

 

 

 

그러고보니 여기서도 기념품 구경을 했는데, 기념품관 사진이 없다.
아까 못찍은 입구쪽 사진찍고 다시 이동!

 

 

 

 

다음으로 간 곳은 웨스트민스터대성당!
현대식 건물 사이로 보이던 웨스트민스터대성당.
느낌이 묘했다.

 

 

 

 

사실 웨스트민스터 대수도원?사원?쪽 돌고 싶었는데, 일요일엔 오픈을 안했던 것 같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만 둘러보기로-
건너가기전 빨간버스랑 같이 찰칵.

 

 

 

 

역광 사진이었지만 살려냈다.b

 

 

 

 

길 건너에서 찍어야 대성전이 한 컷에 다 들어온다.

 

 

 

 

내 주카메라로는 한 컷에 다 들어오지 않음.

 

 

 

 

 사실 웨스트민스터대성당을 찾은 이유는 일요일이라 예배드리러.
하지만 나는 개신교고, 여긴 성당이라 미사를 드리고..
미사를 드려볼까했는데, 솔직히 순서고뭐고 하나도 모르겠어서
그냥 혼자 기도 드리고 나왔다.

미사 드리는 뒤쪽에서 줄쳐놓고 관광객들 사진찍을 수 있게 해주길래(플래쉬는 안됨!) 조용히 한 컷만 찍고 나옴.

 

 

 

 

그리고 기념 셀카는 밖에서!

 

 

 

 

요건 인스타용으로 찍어 놓고 안올림...
여행 중 포스팅&인스타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함.

 

 

 

 

다시 정면샷 제대로 시도! 성공!

 

 

 

 

이쪽 거리가 참 좋았는데, 추워서 오래 못걷고 마켓 가기 위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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