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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토요일 근무하고 민정이랑 쌀국수 먹으러 부평으로 갔다. 부평시장(?)쪽에 베트남분이 운영하는 맛있는 쌀국수 집이 있데서 고고씽. 메뉴판. 당면국수가 있어서 살짝 끌렸으나.. 다음에 맛있으면 먹어보면 되니 일단은 주메뉴인 쌀국수를 먹기로했다. 날이 살짝더워서 헥헥거리면서 시키고 있자니 주인분이 오셔서 오늘까지만 이 메뉴고 내일부터는 여름이라 냉쌀국수를 판매하신다고+ㅁ+ 냉쌀국수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신기방기했다. 신나서 찰칵찰카 찍는데.. 민정아 눈 떠. 주문받고 바로 조리해주신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가게는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베트남`st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드디어 나온 음식. 음식 내어주시면서 쌀국수가 쫀득한 면이아니라 부드러운 면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
20130508 어버이날 어버이날 겸 언니생일 겸 엄마, 언니와 애기들이랑 밥먹을 곳 찾다가 보노보노등 씨푸드 레스토랑은 예약이 끝나서ㅠㅠ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넓었던 실내가 생각나서 가게 된 겐지더그릴. 어쨌든 분위기도 괜찮고, 블로그 평도 나쁘지 않고, 일단 엄마가 안먹어 본 음식을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하지만 애기들은 먹을게 별루 없어서 걱정걱정. 경민이는 역시나 심통이 나있다. 다음부턴 경민이는 햄버거세트하나 물려주고 데려가기로.. 어른 셋에 아이 둘이라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3인세트에 애기들 먹을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사실 4인세트가 좀 땡겼지만.. 밥 먹고 먹을 케익이 한판 있기에~! 깔끔했던 샐러드. 샐러드는 soso. 맛있었던 연어구이+ㅁ+ 요즘은 연어구이가 그렇..
회사 언니들이 강추강추한 박용석스시에 초밥먹으러 고고~ 7시 퇴근 후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가게는 작은편이라 식사시간엔 자리잡기가 힘들듯 했다.ㅜ 그래도 한테이블이 남아있어서 다행히 바로 들어갔다~ 깔끔함 세팅과 걍 입가심하기 좋은 죽, 그리고 국. 요분이 2호점 담당자인가? 회사언니가 박용석씨가 2호점에 있다고 2호점으로 가랬으나.. 초밥은 이 분이 싸주심~ 눈 앞에서 슥슥 싸서 주는 초밥. 확실히 도톰하고 좋다. 확실히 가격대비 회도 도톰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요즘 다른 초밥집은 회가 얇고 밥이 많아서 별로였는데 여긴 밥양도 적당하고 회도 도톰한편이다. 맛있었던 고기초밥과 연어. 연어는 소스를 좀 더 올려줘도 될 듯 하다. 광어는 조금말라있어서 뻑뻑하고 약간 질겼다. 요분이(아래사진) 박용석씨인듯..
목련, 활짝 오빠네 동네 벚꽃, 전기줄이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리고 비싸고 예쁘지만 키우기 힘든 수국. 봄이 오긴 오나보다. 꽃들이 활짝활짝
괜찮은 것 같아서 식사하러 들린 오류 옛날 불고기집. 파절이 겹살 불고기 2인분 주문. 양은 좀 적은 것 같다;ㅁ; 구워먹는게 아니라 육수에 삶는(?)특이한 방식. 기름이 쫙 빠져서 좋긴하다. 다 삶아지면 육수버리고 고기랑 파랑 버무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조리해주시니 기다리기만하면 된다. 엄청 맛있다! 이런 맛은아니고 독특하다는 느낌하고 기름끼가 쫙 빠져서 담백한 고기에 파무침을 같이먹어서 깔끔한 느낌이다. 하지만 역시 양이 적다. 우리 둘 다 양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전혀 안찼다;ㅁ; 그래서 볶음밥 추가주문. 볶음밥은 어디서 먹어도 참 맛있다^.^ 뭔가 술안주로 먹기에 좋을것같은 느낌의 가게였다. 그래도 느끼하지 않아서 여자들이 좋아할듯.
홍대서 밥먹고 동네가 편하다며 동네로 가자던 친구들;ㅁ; 아니 오랫만에 나와놓고 밥만먹고 다시 동네로 가자몈ㅋㅋ 뭐 이런 귀차니즘 친구들이?!?! 그래서 동네 카페로- 근데 애들이 죄다 핸펀질이다 우리가 시킨 음료들. 주인이 바뀐듯하다.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양도 많아졌다. 원피스 피규어(?)도 생기고.. 망고쉐이크 잔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근데... 역시 망고쉐이크는 이제 한국에서 못먹겠다.ㅋㅋ 보라카이가 너무 맛있었음 ㅠㅠ 입만 높아져서.. 그리고 그렇게 먹어놓고 후식배는 따로있다며 시킨...;;;;;;; 나는 배가 너무 불러서 안먹었지만 역시 고혬은 대단하다. 역시 동네라 저렴하고 편하긴하다. 그래도 역시 나왔음 나가서 놀쟈...ㅋㅋㅋㅋ +)빧&고혬 홍대에서.
지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만난 빧과 고혬이랑 누들박스에 갔다. 고혬이 하도 먹고싶다고 노래불러서... 3시에 퇴근이라 늦은 점심을 먹었더니 무척이나 배가 고파서 음식사진만 대충 한 컷씩. 생각해보니 우린 나눠먹으려고 펼처서 먹었는데.. 펼처서 찍을걸 그랬다. 땅콩가루?밖에 안보이네 ㅋㅋ 우들누들과는 다르게 새콤달콤매콤한 팟타이 밀가루먹음 배탈나는 빧땜에 시킨 나시고랭 타이칠린지 몽골리안인지 기억이 안난다. 고혬..너 뭐먹었니?ㅠㅠ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나다.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근데 전반적으로 춈 매웠음.ㅠㅠ 요즘 매운걸 잘 못먹어서... 아무튼 그 이후로 회사사람들이 홀릭해서 일주일에 2~3번 먹었다는 후기;ㅁ;
20130317 14주년 콘서트를 못간걸 아쉬워하며 쪼와 함께 신화 15주년 콘서트를 예매했다. 가기전에 배고프니까 배채우러 닭갈비 냠냠. 닭갈비먹고 스무디 냠냠먹고 스탠딩이 아니기때문에 여유롭게 출발. 도착하니 이미 가득가득한 사람들. 콘서트 시작하기 10~15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다들 급하게 들어가고 정신없어서 밖에 설치해둔것들은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ㅠㅠ아쉽아쉽 담엔 조금 더 여유롭게 가야겠다. (늦게올려서 가물가물하지만 올리는) 신화 콘서트 총평 1. 과거 팬질할때 생각이나서 너무너무 좋았다.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고 팬심도 UPUP 2. 콘서트장 가면서 기사사진을 봤는데 머리들이 웃겨서 걱정했는데(이젠 나이가 있으니까ㅜㅜ), 사진보다는 실물이 괜춘했다. 온리원때를 추억하며 한머리라고해서 뭉클뭉클..
20130306 저녁먹고 은하가 가고싶다고 노래 불렀던 히루냥코에 갔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포근하고 좋았고, 골목골목 들어가야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바글바글한 홍대카페들 질색이야- 시끄럽고.. 주문하고 2층에 자리잡으니 1층에서 다른 손님과 놀고있던 샤로라는 샴고양이가 스르륵 왔다. 우리 테이블로 슉 올라오더니 내 물건들 냄새 맡기시작. 킁킁킁킁킁킁. 샤로야 내가 신기해? 할퀴면 어쩌나 했는데 얼마나 순둥이인지 만져도 가만히있고~ 야옹야옹 소리도 내다가 쳐다보다가 또 만져주면 가만히있고 우리 은동이보다 더 순둥이 인듯하다. 실컷 물건이며 우리며 냄새맡더니 저러고 테이블 구석에 한참을 앉아있다가 갔다. 귀여운 고양이 샤로- 내자리에 앉았길래 만지작 만지작. 원..
20130306 은하 & 해영이랑. 퇴근 후 바로 왔음에도 15분 정도 기다렸다. 물론 우리 나올땐 줄이 3배는 길었지만.. 일단 비쥬얼은 매우 만족 스러웠다. 나눠 먹으려고 여러가지 시켜봤는데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다. 줄만 안길면 참 좋을텐데...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ㅁ; 개인적인 입맛으론 크림이 맛있었고.. 비쥬얼은 함박이 짱bb이지만 소스가 좀 부족했다.ㅜㅜ 담에간다면 베이컨을 올려먹어야지. 비쥬얼 간지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