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부산 당일치기-광안리, 유어타입, 녹아내려, 콘서트

어쩌다 보니 또 부산행...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8월에 1박으로 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콘서트 미뤄져서 10월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사실 이제 별로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거리두기 때문에 공연 끝나고는 식당 갈 수도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옴!

케텍스보다 비행기가 더 싸서 비행기 타고 부산으로-

 

 

 

 

진짜 비행기 오랜만에 타는ㅠㅠㅠㅠ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죽겠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구름 보니까 너무 좋구요.
날씨도 좋아서 기분 짱짱 좋았음!

 

 

 

 

처음 와 본 김해공항!
경전철도 처음 타봤는데 사진 찍는다는 게 까먹음...

 

 

 

 

민정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늦게 온다고 해서 혼자 광안리 가서 멍 때리기.
사람도 없고 날도 좋아서 카페 안 들어가고 바닷가에 앉아있었다.

어쩌다 보니 올해 두번째, 그리고 부산 올 때마다 오는 광안맄ㅋㅋㅋㅋㅋㅋ

 

 

 

 

민정이랑 아점 먹으러 간 유어타입.
둘이 어디갈지 한참 검색하다 고른 곳이었다!

 

 

 

 

매장은 넓지는 않고 깔끔한 느낌-

 

 

 

 

음식 비주얼 폭발b
친절하고 맛도 있었다.

 

 

 

 

밥 먹고 또 후식 먹으러...ㅋㅋㅋㅋ
핫한 녹아내려에 갔다.

 

 

 

 

마지막 테이블 겟해서 기다리지 않았음!
다행..

 

 

 

 

차 마시고 싶었지만 카페인이 필요해서 음료는 아아로...
사실 언제 또 와볼지 모르니 디저트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도 브런치 먹어서 속 느글+배부름 콤보로 하나만 시킴ㅠㅠㅠㅠ

 

 

 

 

우리가 시킨 건 커스터드 파이.
여기도 비주얼 폭발ㄷㄷㄷ
먹는 법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진짜 맛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먹고 다시 소화시키러 광안리로..
아까는 역광이었는데, 이때는 해 위치가 바뀌어서 훨씬 예뻐 보였던-

 

 

 

 

모래에 뭐 쓰는 나ㅋㅋㅋㅋ
근데 다 쓰자마자 파도 밀려와서 사진도 못 찍고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바다 구경 짧게 하고 민정이랑 헤어져서 난 공연장으로 걸어갔다.
코로나 이후 첫 공연이라 너무 설렜음...ㅠㅠㅠㅠ
가면서도 이건 꿈인가 현실 인가 싶고...

혼자라 좀 외로웠지만ㅋㅋㅋㅋ신나게 사진 찍고 기다림.

 

 

 

 

자리는 주롱씨가 잡아줬는데 무대 가깝고 좋았다.
사이드라 좀 아쉬웠던 점은 떵웅이 사이드로 자주 안 온 것...ㅠㅠ

 

 

 

 

2년만의 오프에 감동 먹고 콘 끝나고 찍은 사진..

 

 

 

 

콘서트 끝나고는 ktx 타러 가야 해서 퇴근길도 못 보고 전철역으로 뛰어갔다.
부산역 도착해서 시간이 30분 정도 남아서 뭐 먹고 싶었는데
문 연 곳이 빵집 밖에 없어서 못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
하루 종일 디저트류 먹어서 먹고 싶지 않았다. 흑ㅠ

 

+) 집에 오니 가방 속에 있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관광 목적이라기보단 친구보고+콘서트 보고가 목적이라 뭐 별로 한 것은 없었던 당일치기 부산행 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