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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20120 오랫만에 만난 지아사마랑 홍대 티케- 오랫만에 간 티케였는데, 전에 있던자리가 아니라 한참 찾았다. 예전에 먹은 메뉴 먹고싶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남.ㅋㅋㅋ 그래서 크림하나 로제하나 시켜서 냠냠. 크림은 느끼느끼한게 맛있었다.ㅋㅋ 원래 느끼한 크림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느끼해서 계속 먹게 됨.ㅋㅋㅋㅋㅋㅋㅋ 로제는 생각보다 별로.ㅋㅋㅋ - 제주도 살아서 자주 못보기 때문에 오랫만에 만난 지아사마인데도, 항상 언니랑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함께있으면 편한 몇안되는 사람 중 하나 ^.^ 언니 몰래 사진찍었는데, 안지운거 알면 나 죽이려고 들겠지.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맘대로 올림.ㅋㅋㅋㅋ
레드홀릭, 매콤한게 땡겨서 갔던. 2008년도에 상수역 1번출구 근처에 있었을때, 저렴하고 맛있는 해물떡찜 집으로 처음갔던 레드홀릭. 저렴하면서도 정말 맛있어서 매운데도 불구하고 눈물 줄줄 흘리면서 먹었었다. 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30분~1시간씩 기다려서.. 그 후에도 종종 갔었는데, 홍대거리쪽으로 이전한뒤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라볶이도 먹고싶고, 레드홀릭의 매운맛도 생각나서 갔는데, 내 기억속의 레드홀릭이 아니였다. 블로그들엔 여전히 칭찬이 가득하지만 변해버린 매운맛과- 없어진 직접 담근 무(?). 그리고 주인도 바뀐듯 했다. 아니면 알바(?)를 썼거나, 왠 아줌마가... 실망스러운 내용물과 볶음밥.... 무엇보다 내가 좋아했던 레드홀릭만의 맛이 사라졌다. 몇번을 와도 변하지 않던 맛이었는데... 해..
MJ & 뽐과 곱창이 먹고싶어서 검색해서 갔던 종로의 불타는 곱창. 블로그 열심히 검색해보니 정말 신선합 곱창이라고 하도 칭찬이 자자해서 갔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일단 곱이 거의 없어서 고소한 맛이 없었음..ㅠㅠ 셋이갔는데 뽐은 결혼식갔다와서 부페에서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른상태라 2인분만 시켰더니 엄청 눈치춤...3인분 시키라고.. 그건 시키는 사람 마음이지요. 가뜩이나 싼편도 아니고 비싼데-_- 게다가 볶음밥도 먹어야되는데!!!!!!!! 어쨌든 곱창 냠냠, 양이 적어서 완전 흡입했다.ㅋㅋ 다먹고 밥 볶았는데.. 완전 인위적인 색소같은 형광 빨강이라 우린 깜짝놀랐다. 그런데.... 다 볶고나니까 완전 맛있는거.ㅋㅋㅋㅋ 기대했던 곱창은 아쉬웠고, 이게 뭐야~했던 볶음밥은 완전 최고!ㅋㅋㅋ 배부르다며..
20111126 사과나무 밥은 차갑고, 떡져있다. 얼마나 질게되었는지... 비빔밥인데 떡이라 잘비벼지지가 않아-- 고기는 차디차게 식은데다가 질겼다. 연어는 아주 조금 들었고.. 그런데 이런음식상태에 비해 밥은 비싸고, 직원들은 친절하지않다. 졸업전시갔다가 밥먹으려고 검색해서 들어갔는데 정말 돈아까웠던 곳. 외국인도 꽤 있던데 나라망신이다.
쪼랑 디큐브시티서 밥먹기로하고 갔던 보테쥬. 운좋게 바로 자리가 나서, 철판 바로 앞에서 먹을 수 있었다. 자리는 좁았지만, 음식 만드는거 볼 수 있어서 좋았다.ㅋㅋ 우리가 먹은건 오코노미야끼랑 카레야끼소바(확실치 않음)였나? 그랬는데, 맛있었다. but 다음날 폭풍배탈.유유 밥먹고 후식으로 역시 내사랑 폴바셋에서 아포가토! 맨날 라떼만 먹어서(아포가또는 테이크아웃이 안되니까ㅠㅠ) 처음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커피한잔하면서 신나게 수다 내가 찍어주는게 가장 예쁘다는 쪼녕과ㅋㅋ
스페인음식=열라맛없어 빠에야=아무맛도안나 라는 내 편견을 깨준곳. 정말 너무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앞으로 스페인음식 먹으려면 여기로 가야지! 근데 여기 이전한댔는데...이전하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다;ㅁ;
20110924 MJ, 뽐과 함께. 느끼함에 빠져 죽어보자며 간 노리타. 죄다 크림ㅋㅋㅋㅋ 메뉴명은 여전히 모름(..) 민정이가 블로그에 찾아서 써놨을듯
드디어 개봉역에도 파로가 생겼다! 안양에서 은하랑 해영이랑 처음먹었던 고바비가 내 첫 파로였는데, 이젠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다 ^.^ 갠적으론 고바비보다 닭쌈을 더 좋아해서~ 보통 반반으로 시켜 놓고 먹음 >_< 완전 맛나맛나 야채랑 닭이랑 깻잎에 싸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앞으로 자주갈듯~
20110901 MJ랑 같이간 부천의 마포갈매기. 마포갈매기 가는길이 너무 어둡고 음침하당... 암튼 갈매기살은 맛있었다. 근데 주먹고기는 좀 냄새나서 별로... 그래도 맛나게 흡입함. 갈매기 2인분, 주먹고기 2인분에 냉면까지... 사진보니까 우리가 껍데기도 먹었나.......ㄱ- 고기먹고 느끼함에 헤매다가 간 부천역 근처 요거트프레소.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었다. 요즘 완전 요거트홀릭@.@ Photo By.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