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 (103)
Dream of Rabbit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매화마을 2탄! 사람없길래 여유롭게 사진찍다가 왠 등산복 무리 아줌마들이 사진부탁해서 찍어줬는데.. 너무 맘에 든다며 내가 가는 길마다 붙잡고 찍어달라고 했다. 내가 전속 사진 기자 인줄.. 처음엔 웃으면서 찍어줬는데 나중엔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먼저 보내고 한참뒤에 감 ㄱ- 그 길이 바로 요 길이다. 이 위쪽이 내가 탄 산..ㄱ- 그리고 드디어 위에서만 보던 대나무 숲! 한쪽은 매화가- 그리고 한쪽은 대나무 숲이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화각이 잘 안나오길래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파노라마 모드로 찰칵. 알고보니 이쪽이 청매실 농원 바로 뒤 쪽이었다. 어쩐지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고 느낌.. 대나무 숲 길 사이로 입장! 밖에서..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1년을 기다린 광양 매화축제. 작년 봄에 정말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회사일+빠순질로 타이밍 놓치고 포기했던터라 올해는 벼르고 벼르다가 다녀왔다. 원래는 21일에 가려고 토요일 출근 날짜까지 바꿨었는데.. 개화가 늦는 바람에 29일로 급하게 바꿔서 다녀왔다. 작년엔 21일에 만개였는데..올해는 꽃 일찍핀다더니 만개가 늦음^.^ 사실 그 주 화-수쯤에 만개였기때문에 주말에가면 질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히 꽃이 많이 안졌었다. -_-v 차타고 가는 길, 섬진강따라 쭉 매화밭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짱짱 좋음bb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이동하기 위해 중간에 내리지 않음.ㅜㅜ (사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했다..ㄷㄷㄷㄷ 졸려 죽는줄....
올해는 사진일기 밀리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올리는 겨울사진 마지막. 대관령 들렸다가 간 속초. 눈은 없고 바람은 거세며 수온은 낮지만 포근했던 바다였다. 속초바다의 마지막 겨울. 실제로 봤을땐 바다가 이렇게 푸르지 않았는데(...) 사진은 어째 푸르르게 나왔다. 바닷바람이 꽤 거세서 파도가 좀 높았다. 어쨌든 바다보니 속이 뻥- 하지만 바람때문에 오래는 있지못하고... 배고픈 배를 달래려 속초항아리물회 냠냠. 여태 먹었던 물회중에 단연 최고bb 회도 많고, 국수도 말아먹음 맛있고~ 캬 여름에 먹으면 더더더 맛있을텐데..아쉽. 어느덧 해가지고... 동해라 멋진 일몰은 없ㅋ음ㅋ 만석 닭강정 들렸다가 대기번호가 200번이라 번호표 받고 다시 바다로- 사진으로 보니 살찐게 더 확 느껴짐..ㅜㅜ 어쨋든 기념사진도 ..
설연휴에 다녀온 대관령 양떼 목장. 외투를 벗어도 될 정도로 따뜻했던 연휴. 대관령엔 눈이 녹지도않고 가득가득했다. 그리고 연휴를 맞아 사람도 가득가득 ㄷㄷ 건초로 바꿀 수 있는 표를 사들고 양떼 목장으로. 눈이 얼어붙어서 미끄러워서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ㅠㅠ 양떼 목장엔 눈이 가득가득. 양들은 다 우리안에... 그리하여 눈 내린 목장만 가득~ 날도 좋고 풍경도 좋았다. 미끄러질뻔하며 겨우겨우 이 정도 올라왔다. 이 위에는 폭설로 진입금지ㅠㅠㅠ 더더 위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길이 막혀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바로 이 길이 막혀있었다ㅠㅠ 그래서 양떼목장을 다 둘러보진 못했다. 다 둘러보려면 날 좋은 여름에 한번 더 와야할듯.. 목장왔으니 기념사진. 햇살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없었음ㅠㅠ 더이상 갈 곳이 ..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버스에서 내렸더니 바로 숭덕전이 보였다. 하지만 잠겨있기때문에 오릉 입구로 돌아서 들어가야했다.ㅠㅠ 못들어가니까 담넘어 힐끗보기. 그리고 걸어서 오릉입구에 도착했다. 오릉은 대릉원과는 다른 멋이 있었다. 넓은 평지에 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공원같기도하고 숲같기도 한게 독특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유치원 애기들이 소풍왔는지 뛰어 놀고있었다. 다가가니까 멀뚱멀뚱 쳐다보길래 안녕~하고 인사해줬더니.. 안녕하세여~하고 구십도 인사하던 귀여운 아가ㅠㅠ 그리고 나무도 일반 적이지 않고 뭔가 독특하게 생긴것이 많았다. 그래서 안쪽은 오래된 숲 속 같은 느낌이었다. 산책하기 정말 좋음bb 아니 사실 우리도 돗자리 깔고 누워서 책이라도 읽고 싶었다. 그리고 나..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다들 떡 실신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거하게 아침을 먹었다. 분명히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없다..ㅠㅠ 전 날 먹고 남은 음식에 토스트도하고 스프에 쥬스까지 잔뜩 한 상 차려놓고 찍은 기억이 있는데..ㄱ- 사진은 어디로.......... 아무튼 여유있게 아침먹고 짐 정리 한 뒤,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터덜터덜 걸어서 대릉원에 갔다. 생각보다 숙소에서 대릉원이 가까웠다. 가는길에 (어딨는지 몰랐던)황남빵 집 발견! 들고다니면 짐만 될테니 짐 찾으러 숙소로 돌아갈때 선물용으로 잔뜩샀다. 선물용말고 갓나온 황남빵을 민정이가 사줘서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식은거랑 완전 느낌이 다름!!! 분명 우리가 처음 도착했던 토요일엔 ..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감은사지 삼층석탑 열심히 올라가는데 아주머니께서 새댁 과일사가라며... 저희 아가씬데요ㅠㅠ 아무튼 드디어 도착. 사진으로 봤던거랑은 느낌이 확 달랐다. 확트인 곳에 커다란 석탑이! 한바퀴 둘러보고 석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래되어 군데군데 갈라지고 부셔졌지만 낡았다는 느낌보다는 우와~하고 감탄하게 되는 포스가 있다. 단체사진 찍을 준비하는 우리.ㅋㅋ 나는 자리 잡아준다고 서있었는데 실수로 셔터 눌려서 이렇게 찍혔다 ㅋㅋㅋ 실수로 찍힌건데 마음에 들어서 더 웃겼다.ㅋㅋㅋㅋ 이제와서 보니 석탑을 각도 별로 찍어놨네ㅋㅋㅋㅋㅋㅋ 감은사지 옆에 이렇게 엄청 큰 나무가 있었다. 분위기 있어서 탐났는데 꼬마들이 단체로 놀러와서 ..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대화하다말고 숙소에서 기절했다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150번 첫차타고 바다쪽으로 나간 이틀차 일정. 사진은 버스기다리면서 찰칵. 버스타고 가면서 기절했는데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다.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내려왔더니 요런 벽화들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벽화마을이었다. 친구들은 사진 안찍겠다고해서 나혼자 사진 찰칵. 벽화마을 구경은 됐고 우리의 목적인 주상절리보러 바다쪽으로 갔다. 일단 길안내도 한번 보고 이동. 가다가 등대가 보이길래 등대도 들렸다. 짧게 등대구경 마치고 다시 해안로따라 산책했다.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쪽에서 하루 묵으면서 여유롭게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길따라 펜션들이 많이 있었..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첨성대를 향해 걸어가다 뒤 돌아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ㅠ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버렸다 @.@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첨성대. 굳이 입장권을 끊지 않아도 밖에서 다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우리는 들어가기로! 짜잔, 드디어 가까이서 본 첨성대ㅠㅠ 교과서에만 보던건데 감격ㅠㅠ 그래서 신나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고 합니다. 사진찍도 놀다보니 또 다시 보이는 전기차. 첨성대가 출발지였던 것 같다.(가물가물) 풍경만 찍을 수 없지! 당연히 기념사진 남기기. 신나게 사진찍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이동! 이번엔 경주국립박물관에 가기로.. 박물관 구경이 목적이 아닌 오로지 에밀레종을 보기 위해서!였다ㅋㅋㅋ 길따라..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1년이 지난 뒤 올리는 이맘때 경주 여행 사진ㅠㅠ 항상 같이 여행가자고 얘기만하다가 드디어 가기로 한 여행이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남들은 수학여행으로 여러번 가서 지겹다는 but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경주를 가기로 결정! 그리하여 보미는 기차를 타고, 나랑 민정이는 고속버스(우등)을 타고가서 경주에서 만나기로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잘못되었다. 차 탈때까지만해도 완전 신났는뎈ㅋㅋㅋ가는동안 사고가 5번이 넘게 나서 계속 막혔다. 심지어 우리버스도 사고 날 뻔 해서 진짜 심장이 쫄깃했다. 그래서 보미는 한참기다리고,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우리는 이 날 일정을 두개나 뺏더는 슬픈 사실.ㅠ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경주. 숙소에 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