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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쪼녕 졸업기념으로 홍대서 만났다. 쪼는 내 졸업식때 와줬는데, 내가 일하느라 못가서ㅠㅠ 대신 맛있는거 사주기로ㅋㅋ 쪼가 하하막창집 가보고 싶다고해서 간 하하 팔자막창집.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우리가 먹고있는데 줄이 길게 늘어섰다.ㅋㅋ 뭔가 매우 정신없고 시끌시끌한 분위기~ 가격에 비해 양이 많지 않은편. 직원들도 바빠서 그런지 친절하지 않은편이고.. 그냥 하하가 하는곳이라는 메리트만 있는 듯. 2인분으론 배 안차서 도시락하나 시켜서 먹으니 여자2이 딱 좋았다. 맛도 SoSo 먹고 나와서 스노브가서 조각케익에 음료냠냠 퐁당 쇼콜라는 엄청 달달했다.ㅋㅋㅋ 완전 알차게 먹고 배불러서 혼났다는.ㅋㅋㅋ 쪼녕 졸업축하한데이~ 졸업식 못가서 미안행 ㅠㅠ
오랫만에 간 훌리오. 워낙에 맛있게 먹었던터라 기대하고갔는데, 예전보다 감동은 없었다.ㅠㅠ 그래도 음식 비쥬얼은 예전보단 좋아진듯?ㅋㅋ
20120120 오랫만에 만난 지아사마랑 홍대 티케- 오랫만에 간 티케였는데, 전에 있던자리가 아니라 한참 찾았다. 예전에 먹은 메뉴 먹고싶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남.ㅋㅋㅋ 그래서 크림하나 로제하나 시켜서 냠냠. 크림은 느끼느끼한게 맛있었다.ㅋㅋ 원래 느끼한 크림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느끼해서 계속 먹게 됨.ㅋㅋㅋㅋㅋㅋㅋ 로제는 생각보다 별로.ㅋㅋㅋ - 제주도 살아서 자주 못보기 때문에 오랫만에 만난 지아사마인데도, 항상 언니랑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함께있으면 편한 몇안되는 사람 중 하나 ^.^ 언니 몰래 사진찍었는데, 안지운거 알면 나 죽이려고 들겠지.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맘대로 올림.ㅋㅋㅋㅋ
레드홀릭, 매콤한게 땡겨서 갔던. 2008년도에 상수역 1번출구 근처에 있었을때, 저렴하고 맛있는 해물떡찜 집으로 처음갔던 레드홀릭. 저렴하면서도 정말 맛있어서 매운데도 불구하고 눈물 줄줄 흘리면서 먹었었다. 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30분~1시간씩 기다려서.. 그 후에도 종종 갔었는데, 홍대거리쪽으로 이전한뒤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라볶이도 먹고싶고, 레드홀릭의 매운맛도 생각나서 갔는데, 내 기억속의 레드홀릭이 아니였다. 블로그들엔 여전히 칭찬이 가득하지만 변해버린 매운맛과- 없어진 직접 담근 무(?). 그리고 주인도 바뀐듯 했다. 아니면 알바(?)를 썼거나, 왠 아줌마가... 실망스러운 내용물과 볶음밥.... 무엇보다 내가 좋아했던 레드홀릭만의 맛이 사라졌다. 몇번을 와도 변하지 않던 맛이었는데... 해..
MJ & 뽐과 곱창이 먹고싶어서 검색해서 갔던 종로의 불타는 곱창. 블로그 열심히 검색해보니 정말 신선합 곱창이라고 하도 칭찬이 자자해서 갔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일단 곱이 거의 없어서 고소한 맛이 없었음..ㅠㅠ 셋이갔는데 뽐은 결혼식갔다와서 부페에서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른상태라 2인분만 시켰더니 엄청 눈치춤...3인분 시키라고.. 그건 시키는 사람 마음이지요. 가뜩이나 싼편도 아니고 비싼데-_- 게다가 볶음밥도 먹어야되는데!!!!!!!! 어쨌든 곱창 냠냠, 양이 적어서 완전 흡입했다.ㅋㅋ 다먹고 밥 볶았는데.. 완전 인위적인 색소같은 형광 빨강이라 우린 깜짝놀랐다. 그런데.... 다 볶고나니까 완전 맛있는거.ㅋㅋㅋㅋ 기대했던 곱창은 아쉬웠고, 이게 뭐야~했던 볶음밥은 완전 최고!ㅋㅋㅋ 배부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