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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민정이랑 석주랑 홍대 싸돌아 댕기다가 들린 브알라. 이번엔 종류별로 먹어보기. 녹차바나나는 예전보다 녹차 색이 진한게 바나나 맛이 거의 안났다.ㅜㅜ 유자는 유자차 맛과 비슷하당. 상콤상콤함. 모카 초코칩은 달달하니 맛났음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더위 식히고 배고파서 간 드라이작.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많았다; 외관은 옆에서 민정이가 찍길래 나도 대충 찍음(더워서 정신없었다;ㅁ;) 들어갔더니 다 예약석이라며 야외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다고.. 더워서 죽어도 야외에선 못먹겠어서 셋이 고민하고 있으니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7시 50분까지 나가는 조건으로 예약석을 내주셨다. 우리가 간시간 6시라 충분한 시간이었다. 8시 예약석을 두세시간부터 계속 비워두는게 참 비효율적으로 보여서 아쉬웠다. 드라이작은..
민정이가 우울해하는 나에게(라지만 예전부터 가자고했던) 오리고기 먹자고 불러서 간 부평바베큐광장. 먼저 커다란 그릇에 동치미와 양념된 부추가 한가득 나온다. 동치미 그릇이 너무 커서 반도 못먹었는데ㅜㅜ 새콤하니 맛나다. 민정이는 짜다고 물부어 먹었는데 나는 걍 먹음. 우리는 오리고기 반마리. 밥 볶아 먹을거라 한마리 안먹고 반마리만 시켰다. 여기는 로스보다 양념이 맛있데서 양념으로~ 지글지글 익는 中 어느정도 익으니 민정이가 고기잘라주고 부추도 넣어서 쉐킷쉐킷.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줬다.ㅋㅋㅋ 얼마만에 남이 다 해주는건지~최고bb 얼굴은 더워서 쩔어있어서 가려뜸 ^.^ 다 익어서 맛있게 냠냠. 오리고기는 하나도 안뜨거운데 양파만 미친듯이 뜨거운 상황.. 오리고기때문이 아니라 양파때문에 입 데임.ㅜㅜ ..
토요일 근무하고 민정이랑 쌀국수 먹으러 부평으로 갔다. 부평시장(?)쪽에 베트남분이 운영하는 맛있는 쌀국수 집이 있데서 고고씽. 메뉴판. 당면국수가 있어서 살짝 끌렸으나.. 다음에 맛있으면 먹어보면 되니 일단은 주메뉴인 쌀국수를 먹기로했다. 날이 살짝더워서 헥헥거리면서 시키고 있자니 주인분이 오셔서 오늘까지만 이 메뉴고 내일부터는 여름이라 냉쌀국수를 판매하신다고+ㅁ+ 냉쌀국수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신기방기했다. 신나서 찰칵찰카 찍는데.. 민정아 눈 떠. 주문받고 바로 조리해주신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가게는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베트남`st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드디어 나온 음식. 음식 내어주시면서 쌀국수가 쫀득한 면이아니라 부드러운 면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
20121218 with 민정 오랫만에 민정이랑 부평서 만나서 뭐 먹을까하다가 검색해서 간 뽀까뽀까. 뭔가 이름이 좀 이상하지만... 우리는 사리추가 없이 치즈 닭볶음으로~! 원래는 이렇게 먹고 밥 볶아 먹으려고 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배불러서 결국 패스했다.ㅠㅠ 매운건 중간맛이었는데도 나에겐 매콤ㅠㅠ 매콤달달하니 맛있긴 했다. 무엇보다 치즈가 많아서 좋았음. 하지만 퍽퍽한 가슴살이 많았다. 뭔가 닭살만 부드럽게하는 법을 연구하면 더 맛있을것 같다. 그리고 2년전에 가기로했던 밀크티 전문점(?)에 드디어 갔다. 회사서 한때 유행했던 버블티. 홍대선 줄서서 정말 맛없게 먹었는데, 여긴 꽤나 맛있었다 ^.^ 제일 작은거 시켰지만 배불러서 남김ㅠㅠ 맛난거 먹고 즐거운 하루 ^.^ 부평은 술집만 많아서 ..
민정이네 새로 페코가 들어오고, 탁묘온 고양이도 있어서 고양이가 4마리! 그래서 동기들이랑 민정이네에 고양이 보러 놀러갔다. 오랫만에 보는 태평이. 이름답게 태평하다. 1짱들은 다 그런건가.. 번이도 그렇고 태평이도 그렇고 성격이 좀 비슷한 것 같다. 애기때보고 처음보는데 많이 컸다. 근데 표정 왜이리 뚱해?! 무한 체력 막내 페코. 진짜 지치지 않고 무한 뛰어 논다. 지금도 장난감 바라보는 중. 그런 애들을 바라보는 뭐든 무관심한 태평이. 페코는 신나게 놀고 지쳤다. 애가 얼마나 예민한지 조금만 움직임 있어도 벌떡벌떡 이리보고 저리보고 가만히 있질 않는데다가 내 카메란 감도를 200이상 올릴 수 없어서 다 흔들렸지만... 그래도 귀염귀염. 얘는 탁묘온 프리샤. 앙칼진뇬. 오자마자 내 손 긁었다. 하지만..
20120813 오랫만에 동기들 만나서 저녁먹으러 고고. 나는 사랑니빼서 밥류는 힘들어서 면류 먹자니까 황썽이 일본라멘 먹고 싶다고해서 간 하카타분코. 그냥 지나가다가 먹었는데 맛있었다며 가자고해서 갔는데... 사람이 많아. 저 멀리서부터 줄서있는게 보임.ㅠㅠ 심지어 줄서있는 곳엔 하수구 냄새남..흑. 메뉴는 저렇게 3개. 낮부터 만나서 배고픈 보미랑 민정이를 위해서 황썽이 슈퍼에서 우유를 사옴.ㅋㅋ 덕분에 난 배는 안고팠지만 커피우유먹음. 신나게 수다떨면서 기다리다가 우리 순서 돼서 신나서 가는 아이들. 물론 민정인 지쳐서.... 혼자 힘든 표정.ㅋㅋㅋ 내부 찍으려고했는데..실패. 가게가 너무 좁은데 내 dp2x는 단렌즈.. 그리고 매우 어둡고 덥고...암튼 쾌적하지는 않은 가게다. 엄청 좁은 테이블에..
MJ & 뽐과 곱창이 먹고싶어서 검색해서 갔던 종로의 불타는 곱창. 블로그 열심히 검색해보니 정말 신선합 곱창이라고 하도 칭찬이 자자해서 갔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일단 곱이 거의 없어서 고소한 맛이 없었음..ㅠㅠ 셋이갔는데 뽐은 결혼식갔다와서 부페에서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른상태라 2인분만 시켰더니 엄청 눈치춤...3인분 시키라고.. 그건 시키는 사람 마음이지요. 가뜩이나 싼편도 아니고 비싼데-_- 게다가 볶음밥도 먹어야되는데!!!!!!!! 어쨌든 곱창 냠냠, 양이 적어서 완전 흡입했다.ㅋㅋ 다먹고 밥 볶았는데.. 완전 인위적인 색소같은 형광 빨강이라 우린 깜짝놀랐다. 그런데.... 다 볶고나니까 완전 맛있는거.ㅋㅋㅋㅋ 기대했던 곱창은 아쉬웠고, 이게 뭐야~했던 볶음밥은 완전 최고!ㅋㅋㅋ 배부르다며..
20110924 MJ, 뽐과 함께. 느끼함에 빠져 죽어보자며 간 노리타. 죄다 크림ㅋㅋㅋㅋ 메뉴명은 여전히 모름(..) 민정이가 블로그에 찾아서 써놨을듯
20110901 MJ랑 같이간 부천의 마포갈매기. 마포갈매기 가는길이 너무 어둡고 음침하당... 암튼 갈매기살은 맛있었다. 근데 주먹고기는 좀 냄새나서 별로... 그래도 맛나게 흡입함. 갈매기 2인분, 주먹고기 2인분에 냉면까지... 사진보니까 우리가 껍데기도 먹었나.......ㄱ- 고기먹고 느끼함에 헤매다가 간 부천역 근처 요거트프레소.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었다. 요즘 완전 요거트홀릭@.@ Photo By.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