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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감은사지 삼층석탑 열심히 올라가는데 아주머니께서 새댁 과일사가라며... 저희 아가씬데요ㅠㅠ 아무튼 드디어 도착. 사진으로 봤던거랑은 느낌이 확 달랐다. 확트인 곳에 커다란 석탑이! 한바퀴 둘러보고 석탑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오래되어 군데군데 갈라지고 부셔졌지만 낡았다는 느낌보다는 우와~하고 감탄하게 되는 포스가 있다. 단체사진 찍을 준비하는 우리.ㅋㅋ 나는 자리 잡아준다고 서있었는데 실수로 셔터 눌려서 이렇게 찍혔다 ㅋㅋㅋ 실수로 찍힌건데 마음에 들어서 더 웃겼다.ㅋㅋㅋㅋ 이제와서 보니 석탑을 각도 별로 찍어놨네ㅋㅋㅋㅋㅋㅋ 감은사지 옆에 이렇게 엄청 큰 나무가 있었다. 분위기 있어서 탐났는데 꼬마들이 단체로 놀러와서 ..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대화하다말고 숙소에서 기절했다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150번 첫차타고 바다쪽으로 나간 이틀차 일정. 사진은 버스기다리면서 찰칵. 버스타고 가면서 기절했는데 예상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다.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내려왔더니 요런 벽화들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벽화마을이었다. 친구들은 사진 안찍겠다고해서 나혼자 사진 찰칵. 벽화마을 구경은 됐고 우리의 목적인 주상절리보러 바다쪽으로 갔다. 일단 길안내도 한번 보고 이동. 가다가 등대가 보이길래 등대도 들렸다. 짧게 등대구경 마치고 다시 해안로따라 산책했다.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이쪽에서 하루 묵으면서 여유롭게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길따라 펜션들이 많이 있었..
그녀들이 떠나갔다ㅠㅠ 그래도 민정인 마음의 준비라도 할 시간이 있었는데 황썽의 결혼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적! 아무튼 이제는 유부녀가 된 여인들ㅠㅠ 게다가 황썽은 호주로, 민정인 부산으로... 멀리멀리 가버림ㅠㅠ슬프다ㅠㅠㅠ 20140824 황썽 결혼식 곱디고운 황썽. 결혼전까지 이런저런 일들로 맘고생을 심하게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환하게 웃으면서 떠나보냈다. 멀리서도 행복하게 잘 살길.. 20140920 민정이 결혼식 예쁜 울 민정이♥ 민정인 생각보다 늦게나와서 혼자 일찍온 나는 삼십분 넘게 기다리고(...) 스냅 사진 아저씨가 한참을 사진찍어서 정신이 없었다 @.@ 게다가 민정인 긴장했는지 굳었다. 식끝나고 곱디고운 한복입고와서 울보쟁이가 펑펑 울어서 눈 부은거보소. 는 나도 결혼식때 펑펑 움. 이..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첨성대를 향해 걸어가다 뒤 돌아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ㅠㅠ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버렸다 @.@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첨성대. 굳이 입장권을 끊지 않아도 밖에서 다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우리는 들어가기로! 짜잔, 드디어 가까이서 본 첨성대ㅠㅠ 교과서에만 보던건데 감격ㅠㅠ 그래서 신나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고 합니다. 사진찍도 놀다보니 또 다시 보이는 전기차. 첨성대가 출발지였던 것 같다.(가물가물) 풍경만 찍을 수 없지! 당연히 기념사진 남기기. 신나게 사진찍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이동! 이번엔 경주국립박물관에 가기로.. 박물관 구경이 목적이 아닌 오로지 에밀레종을 보기 위해서!였다ㅋㅋㅋ 길따라..
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1년이 지난 뒤 올리는 이맘때 경주 여행 사진ㅠㅠ 항상 같이 여행가자고 얘기만하다가 드디어 가기로 한 여행이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남들은 수학여행으로 여러번 가서 지겹다는 but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경주를 가기로 결정! 그리하여 보미는 기차를 타고, 나랑 민정이는 고속버스(우등)을 타고가서 경주에서 만나기로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잘못되었다. 차 탈때까지만해도 완전 신났는뎈ㅋㅋㅋ가는동안 사고가 5번이 넘게 나서 계속 막혔다. 심지어 우리버스도 사고 날 뻔 해서 진짜 심장이 쫄깃했다. 그래서 보미는 한참기다리고,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우리는 이 날 일정을 두개나 뺏더는 슬픈 사실.ㅠ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경주. 숙소에 급히 ..
20140405-20140406 in 부산 푹 자진 못했지만 12시까지 늑장 부리다가 파로가서 닭쌈밥먹고 와플 먹으러 냠냠. 와플만 먹기엔 목 말라서 라씨도 시켰는데...배불러서 다 못먹음 ㅠㅠ 아무튼 맛나게 먹고 이기대로~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날이 맑아서 짱짱 좋았음 bb 일단 필카모드로 한 장 해봤다가... 너무 옛날 사진 느낌나서 걍 원래대로 ㅇㅇ 파도는 거셌지만 생각보다 바다가 예뻐서 좋았다. 엄청난 바람과 싸워가며 기념사진 찰칵. 그러나 내 머리는 산발 of 산발 그리고 갈맷길 따라서 조금 걸음 ㅋㅅㅋ 여유만 있으면 혼자 해안따라 걷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힘듬 ㅇㅇㅇㅇㅇ +)이건 dp2x로 찍은 사진 뭔가 사진마다 색이 다 달라... 아무튼 조금 걷다가 다시 차타고 오륙도로~고고씽. ..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이 쪽은 꽃도 많이 지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ㅋㅋ 게다가 반대쪽은 나무가 다 잘려있어서 휑~해서.. 하지만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벚꽃 만개~ 오히려 로망스 다리보다 더 좋았다. 사람은 바글바글 많았지만 바람불면 꽃비도 내리고 분위기 터졌음. 요건 필름효과 프리셋 있길래 궁금해서 적용해 봤다 ㅋㅋㅋ 여좌천이 얼마나 긴지 걷고 걸어도 끝나지 않....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벚꽃나무가 아담해진다. 여좌천 구경을 끝내고 지친상태로 주차된 곳으로 돌아오기. 주차 된 곳 근처에 있는 분위기 터지는 기찻길. 다시 차를 타고 안민고개로 슝슝. 차가 막혀서 나는 뒤에서 졸다가 도착(...) 근데 정작 안민고개는 차없이 뻥뻥 뚫렸..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연휴기간에 올리는 4월 봄, 벚꽃놀이 사진. 드디어 집에서 쉼+ 컴퓨터 바꾸고 포맷해서 여유가 생겨서 올린다. 벚꽃사진만큼은 일찍 올릴려고 했었는데..ㅠㅠ 집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봄에 들떠서 혼자서 여기저기 가려고하니 민정이가 어짜피 자기도 진해에 벚꽃보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줘서 커플사이에 낑겨서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이상기온으로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다 핀데다가(보통은 서울에서 피면 진해는 다 짐.) 갈때는 날이 흐려서(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을때 만개인데다가 비도 안오고 해 뜸 ^.^ 게다가 일기예보 덕분에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않아서 차도 덜막히고 갔다! 제일 처음 간 곳은 경화역~ 큰 벚꽃에 입구부터 감동 ㅠㅠ 맨날 여의도에서..
오랫만에 민정이랑 홍대에서 만났다. 사실은 길냔이 보자고해서 추진된 모임이었는데..예상대로 길냔은 오지않았고, 중간에 황썽도 꼬셨으나 당일까지 연락이 안와서.... 그리고 오던 보미도 중간에 일이 생겨서 못오고 결국 언제나 늘 그렇듯 우리 둘이 저녁이나 먹으러 고고. 일찍 끝난 민정이가 대신 기다려줘서 생각보단 오래 안기다리고 먹었다. 라곤 했으나 나 오고나서도 30분을 더 기다림 ㅎㄷㄷㅎㄷㄷ 거의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린듯.. 그리고 드디어 고기! 우리껀 썰어져서 나왔음. 다른 테이블은 근고기채로 나와서 그 자리에서 썰어주더라. 우린 고기에 집중할거라 딴건 하나도 안시킴 ㅋㅅㅋ 기나긴 기다림 끝에 테이블에 앉았으나 또 고기 익는데 한참 기다렸다.. 연탄불인데다 불이 약해 확실히 익는데 오래걸림 ㅠㅠ ..
140208 킵온댄싱 본선 멀고 먼 악스홀까지 본선구경을 갔다. 입구에서 주던 레드불. 따서 줘서 어쩔 수 없이 먹었는데 먹고 대 배탈남 ㅋ 난 레드불과 안맞는걸로... 확실히 예선보단 본선이 훨씬 재밌었다. 구경하기도 편하고(..) 사진 많이 찍었는데 바빠서 도통 수정해서 올릴 시간이 없어서 몇 장만... 무대는 재밌었지만 여러모로 진행이 아쉬웠던 대회였다. 공지도 없이 몇시간씩 딜레이되고... 계속 나오던 선전, 대기중에 지겹게 봐서 생략 할 수도 있는데 시작전까지 계속내보내고.. 진짜 시작전까진 짜증났닼ㅋㅋ사과도없고 휴. 그래도 무대는 재밌었다. 다만 딜레이되어서 막차 시간이 빠듯해서 다 못보고 시상보다가 뛰어나갔다. 눈오는날 뛰고 뛰어서 막차 겨우 탄 생각만 하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