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G7X (111)
Dream of Rabbit
동네에 유명한 냉면집에 드디어 가봤다. 엄청 유명했던 욕쟁이 할머니 냉면집은 없어지고 요즘은 이 황가네 함흥냉면집이 유명하다고해서 가봤다. 메인 간판이 작기 떄문에 지나칠 수 있으므로 주의!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5~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위층으로 올라갔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찍지 않았고, 간단히 메뉴판만. 기다리는 동안 먹은 육수. 맛있음. 함흥냉면은 회냉면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난 물냉 매니아여서 물냉면을 시켰다. 깔끔한 맛이다. 육수도 맛있고b 그리고 비냉. 나는 비냉은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음. 사리도 추가해서 먹었다. 물냉 먹는데 비냉 먹는 사람꺼 뺏어 먹을 수 없으니까.. 다음엔 회냉면이랑 섞기면을 먹어봐야겠다. 일단 동네에서 갈 냉면집을 찾은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나오는 길..
옥상(?) 어쨌든 야외에서 바베큐 먹는게 매력적인 곳. but 회사 동료들이랑 급하게 가느라 예약을 못해서 바베큐 이용은 하지 못했고, 이미 어느 회사에서 회식중이라 시끄럽고.....................직원들은 신경도 안쓰고 난장판이었다. 그래도 뭐 시원한 바람 맞으며 홍대거리를 내려다보니 분위기는 좋았다. 모히또 피쳐랑 간단히 먹을 안주를 시켰는데.. 양 겁나 적고, 나오는데 20분도 넘게 걸림. (옆에 회식중인 팀만 신경쓰느라 우린 안중에도 없고ㅋㅋ안쪽엔 손님이 없었는데도 정신이 엄청 없어보였다.) 아무튼 그것도 안나오냐고 물어보고 항의하니 겨우겨우 나왔는데.. 소시지가 익은건지 안익은건지 따뜻하지도않고 미지근했다고한다. 게다가 이거 다 먹을동안 모히또도 안나옴 ^.^ 재료가 부족해서 사러갔..
용산 캐논센터에 고장난 렌즈 맡기러 갔다가 가 본 현선이네 떡볶이. 워낙 유명하기에 먹어보고 싶어서 고고씽! 나는 역에서 가까운 2호점으로. 내가 먹은건 세트메뉴! ...그런데 딴 손님들은 그릇 맞춰서 쟁반에 딱 맞게 예쁘게 담아주시던데ㅜㅜ 나는 그냥........이 접시 저 접시당. 아숩 저 검고 긴접시 3개가 있어야 그림이 딱 좋은데! 매운떡볶이는 엄청 맵다길래 안매운 떡볶이 시켰는데.. 매운거 시킬걸 그랬다. 너무 달고.. 순대랑 튀김이랑 같이 먹다보니 느끼했다.ㅠㅠ 떡볶인 달고 2% 부족한 맛. 매콤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으니 다음엔 매운 떡볶이를 먹어봐야겠다. 꼬마김밥(?) 짱짱 맛있음.ㅋㅋㅋ 튀김도 알차고 맛있다. 다만 다 튀겨놓고 쌓아놨던 차가운거 주셔서 아쉽.. 갓 튀긴거 먹고 싶은데 ㅠ..
동굴갔다가 근처 이케아도 가봤다. 메르스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론 그래도 많습니다만..........평소에비해 없었다는거 ㅇㅇ 대충 쇼룸만 훑어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잘되어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미로 같...............ㄱ- 아래서부터는 그냥 사진만 쭉- 사람 피해서 대충 몇 컷 찍느라 사진은 엉망이지만 참 잘꾸며놨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리고 소품 몇개 사고 싶었는데...못사왔다. 나중에 다시 가야할 듯. 그리고 예전부터 탐났던 흔들의자도..정말 사고 싶었지만ㅠㅠ 내 방이 작아서 놓지못하는게 슬프다. 어쨌든 구경은 그만하고 푸드코트가봄. 유명하고 저렴한 김치볶음밥과 미트볼을 먹고 싶었지만.. 밥을 먹고 가서 두개만 사 봄. 어떤건 엄청 싸고, 어떤건 꽤 비싸고.. 가격책정이 ..
쉬는 연휴, 멀리가기는 싫고, 집에서 가까운 광명동굴에 가보기로했다. 새로산 g7x 카메라 테스트도 해볼겸 들고 고고씽. 표사서 고고씽. 입구에만 가도 찬바람이 솔솔 분다. 에어컨 틀어놓은듯 엄청 시원하다. 광명동굴은 원래 황금광산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관광시설!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바람길. 여기서부터 낙오할 뻔 했다. 밖은 한여름 날씨여서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여긴 엄청 추움ㅠㅠ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진짜 덜덜 떨었다. 가뜩이나 추위 잘타는데..얼어죽을뻔했다. 긴바지 입고 갔는데도 추웠다. 긴팔 입고 갈껄.... 어두운 곳이라 오래된 카메라 놓고 새 카메라 들고온건데.. 자꾸 흔들려서ㅡㅡ 급 마음에 안듬. 바람길을 지나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순서가 정해져있다. 친절하신 직원분이 갈 곳 ..
오랫만에 찾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저번엔 형네식당 가봤으니 이번엔 오뎅식당으로 가봤다. 완전 유명한 집인 오뎅식당. 안에 벽 마다 사진&식객만화 등으로 도배되어있다. 기본찬. 직원분이 알아서 보글보글 끓여주심.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지렁 ^.^ 어쨌든 다 끓은 사진. 맛있게 담아서 한 컷.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꽤 맛있었지만 육수?가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난 역시 뽕부대가 제일 맛있는걸로.. 뭐 그래도 맛있음b
회사 언니가 쓰는데 얼굴에 광나고 좋은 것 같아서 나도 사 봄. 여름 맞이 쿠션 사려고했는데..에스쁘아 질려서 새로운걸 써볼까해서 샀다. 원래 이런걸 사도 뷰티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잘 안찍어 올리는데ㅋㅋㅋ 휴대용디카 새로 산 기념으로 찍어서 올림^.^ 박스 열면 한 번 더 포장되어 있다. 패키지는 깔끔하다. 반트는 퍼프가 특이하다. 굉장히 쫀득쫀득 함. 3초 누르라고 써있지만.. 3초 누르면 흠뻑 젖어서 망함. 살짝 눌러야 한다.ㅋㅋㅋ정말 살짝. 퍼프가 특이한게 흡수되지 않고 얼굴에 다 발리게 해줌. 대신 문지르면 안되고 엄청나게 빠르게 두들겨야한다. 아 손등에 발라봤는데...........망한 것 같다. 왼쪽이 바른거고 오른쪽이 맨 손인데.. 왼쪽에 주름 부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cps관련 메일이 한통이왔다. 와 여태 캐논쓰면서 이런거 있는 줄도 몰랐네... 알았으면 학생때부터 가입했을텐데... 거의 7-8년을 이용 못했네;;; 그래서 가입신청함. 오래된 카메라지만 가입 자격이 되는 카메라더군.. 가입 신청하고 승인이 나기까지는 2주정도 걸린 듯 하다. 그리고 어느날 온 웰컴 선물. 그런데 집으로 안오고 회사로 옴ㅋㅋㅋ 것도 서류상 있는 주소로 와서..(다른 팀 사무실임ㅠㅠ) 그 사무실에서 우리 사무실까지 가져다 줬다. 그리고 집까지 가지고 오는데 무거워서 죽을뻔했다. 어쨌든 웰컴 선물 사진. 고급짐. 박스가 정말 쓰잘데기없이 고급지다 ㅋㅋㅋㅋ 열면 cps 가입 축하 종이가 있다. 새로 산 휴대용 디카로 찍었는데 겁나 화밸 못잡네.하.. 열면 이렇게 멤버쉽 카드랑 스트랩이..
지나가다가 두부집이 보여서 두부요리 먹고 싶어서 급 들려본 곳. 그냥 두부집인 줄 알고 갔는데.. 나와서 보니 담원 -_-.. 담원 싫어하는데 으... 사실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없댄다. 그래서 그냥 정식 싼거 시킴.(13000원짜리) 기본으로 주는 순두부. 두부&김치 샐러드 탕평채 회초무침. 콩비지 요건 맛있었음. 두부튀김. 매생이전. 그리고 식사. 영양 돌솥밥도 나옴. (영양인지는 의심스러운 비쥬얼...걍 돌솥밥ㅋㅋ) 나오는건 다양한데 정체성은 잘 모르겠다. 여기가 두부집인지 한정식집인지 ㅋㅋㅋㅋ 맛은 soso 배부르고 푸짐하게 먹고 오긴 좋은 곳 같다. 으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순두부찌개 먹고 싶었는데.. 그런데 직원이 없다고했는데ㅡㅡ 검색해보니 걍 해물순두부가 순두부찌개인듯. 게다가 고를때 자..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간 면채반. 기본으로 주신 삶은 달걀과 육수. 회냉면. 깔끔한 맛이다. 그리고 갈비탕! 맨날 홍대점에 퇴근하고 가면 없다고해서 못 먹었던 갈비탕.ㅠㅠ 갈비가 생각보다 컸다. 역시 깔끔한 맛. 맛있게 잘 먹었다. 당면이 조금 더 많았다면 좋았겠지만..ㅋㅋㅋ 아 요즘 이상하게 자꾸 갈비탕이 먹고싶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