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오랫만에 먹고 싶어서 들린 또보겠지 떡볶이. 그냥 기본2인으로 시켰다. 여전히 적은 양의 떡과 어이없게 슬라이스된 오뎅........ 그래도 양념이 정말 맛있었는데............ 이날은 달고 텁텁하고 별로였다. 이제 다시 갈 일은 없을듯.. 일반볶음밥+날치알볶음밥+치즈..... 떡볶이 양이 적어서 밥 2인분 시켰는데 1인분인줄... 양이 너무 적어서ㅋㅋㅋ 양에 비해 볶음밥이 너무너무너무 비싸다. 가격 좀 내렸으면ㅡㅡ(저게 6000원 어치) 그렇지만 볶음밥은 여전히 맛있었다. 볶음밥만 팔아주세여.. 양 적도 비싼 떡볶이집이지만 맛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맛도 바뀐듯 하니 이제 ㅃ2............ㅠㅠ

생긴지 꽤 됐으나 처음 가 본 쌈밥 전문점 다채. 뭐 먹을까하다 제육쌈밥 정식으로.. 깔끔한 기본찬들. 제육은 양이 좀 적은듯 했으나.. 쌈싸먹으니 딱 좋았다. 밥은 백미, 현미, 보리밥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추가금 내고 돌솥도 변경 가능 ㅇㅇ 나는 아무것도 안섞인 흰 쌀밥을 좋아하기때문에 백미로! 고기가 지글지글 다 익으면.. 쌈을 가져와서 냠냠 싸먹으면 된다. 그리고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나옴. 생각보다 푸짐 :) 쌈은 이렇게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그것도 양껏!!!!!!!!!!! 짱좋bbbbb 엄마랑 한번 다시 와야겠다. 엄마가 쌈채소 짱짱 좋아하는데 완전 좋아할 듯...

가족포인트가 많아서 T다이렉트에서 포인트로 주문한 한사토이 양. 사진이 엄청 귀였웠기때문에 기대하고 있었다. 일단 내가 주문한 양 소개글........ 응? 근데 온게 뭔가 불량 같은거다. 얼굴이 샛노랗다.......? 예쁘게 노란게 아니라 얼룩덜룩함ㅠㅠ 귀 뒤도 샛노랗다... 얼굴, 귀 다 노래..ㅠㅠㅠㅠ도색 잘못인가. 싶어서 반품하려고 다시 포장해놓고 검색했더니 원래 이렇단다.ㅋㅋㅋ 이게 뭐 음영의 효과라는데........ 내가 볼땐 음영도 좀 잘못들어간듯 ㅇㅇ 그리고 대망의 털!!!!!!!!! 사진이랑 털이 완전 다르다. 위에 상품 상세 설명의 털이랑 내꺼 털이 다름ㅡㅡ 내껀 솜같다. 더 몽실몽실함. 아니 소재가 바뀌었으면 사진을 다시 찍어야지ㅡㅡ 소재가 바뀔 수 있습니다 띡 써놓으면 단가ㅋㅋㅋㅋㅋ..

한달 전에 산건데 너무너무 바빴어서 이제서야 올림. CU에서 파는 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텀블러! 빈티지한게 예뻐서 2개 샀다. 원래는 스윙탑이랑 콜라모양 그려져서 앞뒤가 다른 텀블러로 사고 싶었는데..품절ㅠㅠ 아무튼 그래서 남은거 산 2개. 옆에 코카콜라는 텀블러 사서 줬던 덤이다ㅋㅋ 쿨기어...ㅋㅋㅋ별로다. 2중이라 겉에 결로현상 안생긴다더니..얼음넣고 시원한물 마셨더니 책상에 홍수남..ㅠㅠㅠ 그리고 위에는 밀어서 입구를 열수 있다. 조금 빡빡함ㅇㅇ그래도 헐렁해서 훅 열리는것보단 낫지. 아무튼 예뻐서 만족스럽다. but 엄마가 컵 좀 그만사오라며............ㅋㅋㅋㅋㅋㅋ

가영씨가 알려준 인형가게 픽시. 완전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한가득이다. 완전 들어가자마자 눈을 못뗌 ㄱ- 휴대용디카도 새로 샀겠다 막 찍어봄 ㅇㅇ 음 자동으로 찍었는데 화밸이 왔다갔다한다.ㄱ- 큰인형이 갖고 싶었지만 비싸니까.. 눈을 돌려 작은애들을 구경했다. 내가 구경하는 와중에 같이간 혁미언니는 이미 큰거 한개를 질렀고 ㄷㄷㄷ 사실 처음엔 알파카를 사고 싶어서 기웃기웃 거렸는데.. 이 사진의 가운데에 있는 사막여우가 눈에 들어온거다. 얘가 자꾸 나를 쳐다봐........ 다른 사막여우들도 봤는데..ㅋㅋㅋㅋㅋ 쟤만 눈에 들어와.. 원래는 가방에도 달 수 있는 작은애로 사고 싶었는데.. 작은애보다 큰애가 더 예쁘잖아...... 그리고 혁미언닌 또 이 인형을 지름 ㅋㅋㅋ 찍을땐 몰랐는데 이제와서 보니..

곧 소멸하는 뷰티포인트가 있어서 이번에 나온 뷰티포인트 상품을 주문해봤다. 어짜피 10월에 대만가서 트래블용 화장품 공병 사려고 했던터라.. 뷰티포인트 7000포인트로 교환주문함. 일단 전체샷. 박스가 쓰잘데기없이 크고 예쁘다ㅋㅋㅋㅋ 앞에서보면 이렇게 생김. 뒤에는 장 미쉘 바스키아에 대해 설명이 써있다. 개봉. 역시 박스가 쓰잘데기 없이 크다는 느낌.ㅋㅋㅋ 어쨌든 정성스레 만든 느낌은 난다. 용기를 빼면 안에는 스펀지?같은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있음. 전체샷. 용기는 참 예쁘다.굿굿. 크림용 뚜껑도 예쁘다. 하지만 옆에 타이포그래피다 좀 에러. 글씨가 너무 커서? 아님 글씨체가 이상해서? 세련된 맛이 없다. 조잡함...ㄱ- 개인적으로는 상자에 쓰잘데기없이 돈쓰지말고 용기 넣을 파우치를 줬으면 좋았겠다 ..

오랫만에 만난 해영이가 하나 준 크리스탈라이트 핑크레몬에이드를 먹고 완전 반해서 결국엔 직구를 했다. 매달 가계부 볼때마다 식비의 50%가 음료라ㅋㅋㅋㅋ 음료비도 줄일겸해서 월마트에서 직구함. 기나긴 기다림 끝에 택배 도착! 꺼내고보니 생각보다 박스가 엄청 작다.ㄷㄷㄷ 많이 산 것 같은데 펼쳐보니 몇개 안돼서 놀람. 그런데 이렇게 작고 가벼운데 왜 택배비가 19000원이나 나옴...?ㅠㅠㅠ 혼자 샀으면 참 부담됐을 배송비지만, 회사 사람들 꼬셔서 같이 사서 배송비 많이 아꼈다. 한국에서 구하는것보다 훨~~~~씬 싸게 삼.ㅋㅋ 이게 바로 직구의 묘미지. 어쨌든 떼 샷. 다 내거라면 좋을텐데...ㅋㅋㅋㅋ 크리스탈 라이트와 트루 레몬과 트루 라임. 월마트가 막아놔서 1가지 맛당 4개 밖에 못산다.-_- 그리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본가 우삼겹. 잦은 야근으로ㅠㅠ밤에는 먹지 못하고 결국 주말에 예배 끝나고 마포로 넘어가서 대낮부터(..)먹었다. 쌈채소도 가득~♥ 고기 빛깔 죽이고ㅠㅠㅠ 얇아서 금방 익고, 소스가 맛있어서 좋다. 본가 우삼겹 짱짱bb (양은 조금 적은감이 있지만..ㅠㅠ) 그리고 더워서 냉면 냠냠. 홍대점은 김치말이국수 있었는데..여긴 없어서 냉면 먹었다. 그런데 홍대점 이제 없어져서 김치말이국수 못먹음ㅠㅠㅠ 먹느라 익힌 고기 사진이 없다 ㄷㄷㄷ 진짜 미친듯이 흡입함. 다 먹고 초토화 된 자리ㅋㅋㅋㅋㅋㅋㅋ 야외에서 먹었는데 주말 낮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분위기도 좋고 좋았다.b 또 먹고 싶어......... 고기는 진리지.

어느날 백화점 갔다가 눈길을 사로 잡은 선글라스 구매! 원래는 엄청나게 무난한 블랙선글라스 기본을 사려고했는데 이게 마음에 들어서 걍 지름. 반짝반짝 예쁜 골드 케이스. 한참을 고민하다 산거라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내가 산 선글라스는 VW895S의 03번. 상품설명엔 레드라고 되어있지만 와인이나 퍼플에 가깝다. 은은한 레드와인 색상 호피무늬다. 색도 취향저격. 같은색 블랙이랑 그냥 호피도 써봤는데, 이 색이 제일 어울려서 이 색으로 샀다. 다리 안쪽엔 제품명. 그리고 너무 예뻤던 옆 테. 사실 이거때문에 산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젼 예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글라스 몇 주 써보니 안경알 색이 생각보다 연해서 썼을때 많이 어둡지 않고 좋다. 하지만 빛 번짐이 조금 있는거 같다. 더 써보고 도수 넣을지 말..

오랫만에 기므나와 해영이 만나서 카페마마스에 갔다. 정말 완전 오랫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 듬뿍! 맛있는 감자스프! 짱짱 맛있었다. 완전 내스타일b 뭐 오랫만에 먹은 리코타치즈 샐러드. 는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닌걸로... 맛있어 보이는 각도 찾기. 허니 까망베르치즈 파니니. 역시 맛있다bb 먹다보면 느끼하긴 하지만... 셋이 이렇게 냠냠. 그러고보니 세 매뉴 다 치즈가 듬쁙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느끼하다...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랫만에 만나서 셋이 맛나게 냠냠 먹고, 수다도 열심히 떨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