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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벌써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씻고 조식먹으러 식당으로 gogo. 참 분위기 좋고, 시설도 좋았던 스타호스텔. 그러고보니 호스텔 사진은 많이 안찍었다. 어쨋든 조식 받아와서 냠냠. 상큼하고 가볍게 먹기 좋았다. 조식 먹고 올라가서 짐싸고 내려와 체크아웃! 숙소를 옮기는건 아니고 방을 옮기려고!^0^ 우리가 원래 4인실 통째로 빌려서 묵으려고 했는데, 첫 날 방이 없어서 6인실에 묵었더랜다.ㅠㅁㅠ 그래도 오늘은 방 바꾸는날이라 체크아웃하고, 짐 일단 맡겨둠. 숙소 나오는 길에 편의점에 산 화장품 밀크티. 이제 우리나라에도 들어오지만 그래도 먹어보기.ㅋㅋ 맛은 느끼+밍밍하다. 한번쯤 먹어볼만 함. 두번째날은 사실 화롄에 가기로 되어있었다. 힘겹게 기..
산지 두달도 넘은거 같은데 이제서야 올리는 책 사진. 은 받고 정이 안가서 내팽겨쳤다가 올림. 김소월 시집에 이어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윤동주시인의 시집도 초판본으로 나온다길래, 거의 한달정도 기다려서 받은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일단 외관은 이렇다. 여기서 보는 샘플 사진. 본 10주기 기념 디자인은 샘플 사진보다 누렇고, 3주기 초판본은 노란부분이 낡은 느낌이 전혀 없는 밍밍한 회색으로 나왔다. 그래서 초판본 디자인이라기보단, 그냥 깔끔한 새책정도?의 느낌이다. 그래도 일단 안에 둘러보기. 가독성이 안좋다는 말이 많은데, 나는 읽기는 괜찮았다. 그것보다 제본이 좀 허접한 느낌. 마치 대학앞 제본소에서 프린트물 떡제본 한거 같은.. 기다림에 비해선 떨어지는 퀄리티였다. 그런데 가격대비엔 괜찮은..
일본 가정식집 로야토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오랫만에 만난 윤아랑 함께 드디어 가봤다! 사람 많아서 매장 사진은 없음. 생각보단 가게가 작았고, 사람은 많아서 5분 정도 대기함. 윤아는 돈까스가 땡긴다며 돈까스 정식! 반찬도 정갈하고, 돈까스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나는 가라아케 정식! 가라아케 양도 충분하고 맛남. 연어회도 도톰해서 좋았고b 그리고 무엇보다 젤 왼쪽에 있는 디저트가 짱짱 맛있었다bb 나오는길에 찍은 외관. 둘 다 튀김류로 먹었지만 느끼하지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만족!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밥을 든든히 먹고 용산사龍山寺로 이동!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다. 용산사에 가니 해가 져서 깜깜하다.ㅠㅠㅠ 8년이 된 내 카메라는 밤에는 사진찍기 힘들어서ㅠㅠ 카메라 두대로 찍음. dslr과 휴대용디카ㅋㅋㅋㅋ 일단 내 본카메라로 찍은거- 화려하고 아름다운 느낌. 굉장히 섬세한 조각들이 입구부터 가득가득! 더 신기한건 사찰을 지을때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는 것! 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관광객+현지인들이 가득했다. 해외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한국식 절밖에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 화려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 사찰의 더 신기한 점은 불교, 도교, 토속신앙 등이 다 공존한다는 것! 앞 쪽 구경을 끝내고 뒤쪽으로- 뒤쪽까진 관광객이..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어제 올린 포스팅에 이어지는 사진으로 시작!ㅋㅋ 대만 MRT 짱짱 좋다bb 에스컬레이터 타고 급하게 찍어서 엉망이지만 대충 이런 풍경임. 그리고 드디어 이지카드 구입!ㅠㅠㅠ 돈 충전하고 이제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딘타이펑 가려는데 눈에 들어온 썬메리!!! 여기서 나중에 펑리수를 사가야지♥ 그리고 저녁먹으러 도착한 딘타이펑 본점!!! 와 내가 본점을 와보네요ㅠㅠㅠ 는 대기시간이 60분이었다. 직원분이 한국어를 잘하셔서 번호표 받고 대기를 탔다.ㅠㅠ 받은 주문서와 대기표. 한글 써있지만 한국 아닙니다. 본점입니다!!!!!! 대충 메뉴판 사진. 메뉴 한글이라 짱짱 좋다bbbb 시간도 남으니 거리 구경을 할까하고 나섰다가 왓슨스 같은 곳에서 빗만 찾다 나왔다. ..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비행기표를 6월엔가 7월에 예약해서인지 가는날이 오긴 하는건지 기다림의 끝에 떠났던 대만여행! 그래도 그 날이 오긴 왔습니다!!! 처음으로 11시라는 매우 늦게 출국이라 마음이 여유로웠는데..(맨날 7시아님 8시 비행기를 탐ㄱ-) 분명 3시간도 훨씬 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시아나 줄은 길고도 길었다. 줄만 한시간이나 서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차례가 됐는데 좌석이 없다며 또 10분 대기ㅋㅋㅋㅋㅋㅋㅋ 끝에 겨우겨우 자리를 받고, 짐도 보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가 심사대 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 들어왔다.ㅠㅠ아침부터 힘들어.. 평소처럼 2시간 전에 왔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다ㄱ- 이렇게 사람 많은적 처음이었음. 인터넷면세 찾아오고, 가..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가까운 줄 알았는데 꽤 달려서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다. 처음 가는거라 신남! 그런데 외도 갈때까지만해도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함ㄱ- 아직은 해가 있으니 서둘러 올라가기! 새파란 하늘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하얀 구름이 가득가득ㅠㅁㅠ 구름은 많지만 아직은 해가 쨍쨍.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셀카 찍으려니까 풍차가 다 안나온다.ㅠㅁㅠ 그래서 찍어달라고 함.ㅋㅋㅋ 풍차 앞엔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아래로 내려옴. 잔디구장처럼 관리가 잘 된ㅋㅋㅋ잔디밭. 민정이네 부부는 여전히 직진중. 풍차는 위에서 보는 것보다 아래서 보는게 더 좋은 것 같다. 분명 풍차 반대쪽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있는데.. 왜 저쪽은 먹구름이..........ㅠㅠ슬픔. 그래..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드디어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 얼마나 와보고 싶었는지ㅠ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가서, 우리는 등대쪽을 먼저 보고 이동하기로했다. 반짝반짝 예쁜 바닷길을 따라서 이동中 캬 정말 날씨한번 좋-다bb 짜잔- 예쁜 등대 도착! 날이 맑아서인지 빨간 등대가 선명해서 더욱 예쁘다. 사실 등대는 정면보다 뒤쪽에서 보이는 풍경이 끝내준다. 근데 사진은 별로 없음........ㅋㅋㅋㅋ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민정이가 밖에 바라보는 모습이 예뻐서 찰칵. 밖에 사람이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ㅋㅋㅋ 앞에서 기념사진 찍던 사람들 빠져서 민정이 부부 한 컷 찰칵 찍어주고 나랑 민정이도 같이 찰칵. 아직은 멀쩡한 상태의 나의 독사진ㅋㅋㅋ 어..등대 구경 끝내고, 드디어 ..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셋째날 아침, 민정이네서 거하게 늦잠자고 뒹굴뒹굴. 원래는 셋째날 민정이랑 외도를 가기로 했는데, 태풍은 다 지나갔지만 불안해서 패스했다. 왠지 파도가 높아서 배가 안뜰 것 같았달까.(다음날 들으니 역시나 예상대로 파도가 높아 배가 못떴다고한다!) 그래서 완전 맑은 다음날 가기로- 그리하여 오랫만에 본 축복이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의외로 생각보다 쉽게 맘을 열어준 축복이. 반면 은총이는 첫날 이후 도망만...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민정이가 만들어준 크림파스타♥ 마이쪄!!! 축복이가 이렇게 굳어 있는 이유는...........? 내가 배만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이 누우니까 민정이 다리 속으로 쏙..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바빴어서 드디어 올리는 여름휴가 둘째날. 밤새 숙소에서 모기한테 당하고 헤롱헤롱 한 상태에서 조식먹고(사진이 없네;) 아침 일찍 순천만 정원으로 향했다. 부산쪽으로 진로를 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음ㅠㅠ 들어서자마자 사진으로만 봤던 예쁜 순천호수정원 뙇!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젱스가 직접 디자인한 정원이라고 한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데 곡선이 참 예쁘다. 언덕?마다 의미가 있다는데 그건 너무 기니 포스팅 패스.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리멍텅한게 아쉽지만..ㅠㅠ (맑은날 파란 하늘에 찍고 싶었다.하...) 여기 정가운데 서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다 ^.ㅠ 나홀로 여행객의 슬픔은 내 사진이 남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