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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70618 어쩌다보니 2년주기로 가는 오빠들 콘서트. 이번엔 병크도 많았고해서 조금 심난한 마음으로 갔다.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하는 야외콘이라 안갈수가 없었어... 보조경기장을 축구가 아닌 콘서트로 오다니.. 기분이 이상했다.ㅋㅋ 아무튼 입장하고보니 생각보다 예뻤던 무대! 자리 찾아가면서 좋아서 찍은 무대사진. 캬 가깝구 좋네여. 무대를 넓게 사용하지 못하고, 가운데에 좁게 사용한건 조금 아쉬웠음. 옆으로 좀 와주지... 멍때리는데 쪼녕이 풍선 얻어왔다며 가져다줬당. 주황색 풍선b 카메라를 가져왔으면 대포짤을 찍을 수 있었을거 같은 아쉬움이 들었다.ㅠㅠ 가깝자나.......ㅠㅠㅠㅠㅠㅠ 아, 물론 그래서인지 내 왼쪽은 직캠러, 오른쪽은 대포녀였음ㅋㅋㅋㅋㅋㅋ 나 대신 그들이 잘 찍어줬겠지 뭐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콘서트때문에 잠실 쪽 나가는거라 조금 일찍 나와서 네스프레소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예약하고 갔는데 줄이 없어서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음. 1층에서 마끼아또 한잔. 나는 에센자미니 검은색 샀는데 흰색도 실제로 보니 예뻤음. 에어로치노 뽐뿌 넣는 거품ㅠㅠ 이번 한정판 캡슐 넘나 예쁨. 위층에서 마신 아이스 스푸만테. 어쩌다보니 또 낮술을... 술+커피 조합이 독특하니 맛있었다. 요건 나중에 쪼녕 왔을때 마신 마자그란. 레몬청?같은게 들어있는데 이건 별로였다 ㄱ-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하고 받은 네임택. 생각보다 귀여움ㅋㅋㅋ 마그넷 다 떨어져서 아수웠다.ㅠㅠ 옆에는 푸드트럭이 잔뜩! 먹고 싶었지만 패스! 혼자 일찍 나왔던 터라 쪼녕 기다리며 별마당 도서관 구경했다. 짱 멋있어!!!!! 특히 에스컬레..
엄마랑 교회에 갔다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맑고- 기분도 좋고 ^ㅠ^ 국회의사당 쪽은 아직 벚꽃이 덜 폈었다. 만개가 아니라 아숩아숩. 셀카로는 벚꽃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서 엄마 세워놓고 찰칵. 엄마.. 좀 웃어.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엄마랑 셀카 시도. 엄마랑 나랑 셀곶이었당...^0ㅠ.. 벚꽃은 덜 폈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길이 좁아지고 벚꽃나무가 낮아지니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내가 안양천길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당.ㅠ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모든 사진은 핸드폰 사진. 덕분에 벚꽃 클로즈업 사진은 없ㅋ음ㅋ 그나마 낮은 벚꽃나무 찾아서 사진 찰칵. 엄마랑 국회의사당쪽 빠져나와서 방송국 지나 대방역 가는 길 쪽으로 걸었다. 이쪽은 꽃도 만개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오랫만에 다같이 바람쐬러 고고씽! 늘 그렇듯 시작은 고추장삼겹살로(....) 어쩌다보니 우리 나들이의 공식 코스가 되어버린 화로구이집ㅋㅋㅋㅋㅋㅋ 맛있게 클리어! 산 뮤지엄 가는길.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엄청 맑았다가 폭우가 내렸다가- 해가 쨍쨍한데 비가 내렸다가. 계속 오락가락하는 신기한 날씨! 우스갯소리로 비를 부르는 윤아와 날씨왕 나의 기싸움이라며ㅋㅋㅋㅋㅋ 누가누가 이기나 대결中 아무튼 산뮤지엄에 거의 도착하니 맑은 하늘! 하지만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니 멀리서 보이는 엄청난 지구종말 먹구름ㄷㄷㄷㄷ 어쨌든 입장권 끊고 입장! 야외로 나오니 맑은 하늘에 비내리는 中 꽃피면 예쁠 것 같았던 정원. 지원씨랑 겨울에 자작나무 숲 갔던거 생각나서 추억하며 지나갔던 길. 파란하늘 해도 쨍쨍 하지만 비내리고 있어서..
경리단길 갔다가 그냥 가긴 아쉬워서 들려본 소품가게. 몽환적인 느낌의 가게였다. 거울 보니 신나서 사진 찰칵. 독특한 분위기라 굳굳b 드림캐쳐 로망이 있어서 살까말까 고민했으나 패스. 사도 걸 곳이 없는 아파트인것..ㅠㅠ 예뻤지만 내가 살만한 느낌의 소품은 별로 없었당.. 아이쇼핑 잘 한걸로 만족!
엄청나게 오랫만에 축구를 보러 갔었다. 아마 본 마지막 경기가 안양전이었던거 같은데..그건 2부니까(그것도 2013년인건 함정.) k리그는 예전 전남경기에 오라방 보러 간게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한때는 축구장에서 살던 시절도 있었는데..어쩌다 이리 되었을까? 숭의 구장이 지어지고 쪼녕이랑 가자가자 해놓고 결국 몇년이 지나도록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큰 맘 먹고 다녀왔다! 집에서도 가까운데 왜 이제서야 가본건지... 너무너무 좋은 인천구장. 필드랑 가까워서 너무 좋았다. 카메라 가져올껄 엄청나게 후회했다. 축구장 왔으니 맥주도 한 잔. 닭강정이랑 컵라면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ㅋ음ㅋ 숭의구장에 오면서 고른 경기는 제주전. 제주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쏭이 보고싶어서..랄까. 호주가기 전에 보고, 한국 돌아와..
회사 사람들과 퇴근 후 간 경복궁 야간개장. 원래는 사장언니가 가자고해서 가기로했던건데.. 언니 컨디션 악화로 우리끼리-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경복궁 야간개장이라 패딩을 단단히 껴입고 갔다. 3월이지만 야간개장은 추움........... 이번 야간개장은 뭔가 조용하고 고요했다. 시끄러운 무대도 없었고- 촌스럽다 못해 추했던 알록달록한 조명도 없었음. 맘에 들어b 사진은 저번에 많이 찍었으니 이번엔 카메라를 휴대용으로 가져갔는데.. 음.........빛이 적은 야경은 역시 힘들다.ㅋㅋㅋ 여전히 사람 많은 경복궁. 경복궁은 확실히 창경궁보다 밝았다. 요번엔 우리팀이 아닌 은희씨와 희정언니도 함께함.ㅋㅋ 귀여운 은희씨. 구경하는ㅋㅋ 이 날 생일이었던 지원씨. 예쁘게 차려입고 와서 일일 모델 임명. 라고 하지만 ..
회사사람들이랑 갈 경복궁 예매하다가 창경궁도 해볼까?해서 예매함. 생각보다 너무 쉽게 예매가 되어서 깜짝 놀랐다고한다. 아무튼 그래서 쪼녕이랑 몽슈슈갔다가 간 창경궁 야간개장! 사람이 많아서 옆길로 먼저 간 우리. 경복궁이랑은 다르게 은은하니 예뻤다. 좋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구진 화질 사진 ㄱ- g7x 야경은 불빛이 충분하지 않을땐 핸드폰 수준인걸로. 하도 사진이 안나와서 플래쉬 켜고 찰칵.ㅋㅋ 쪼랑 같이 기념사진 찰칵. 패딩입고 갔는데도 밤이라 추웠다 ㅠㅠㅠㅠ 형체뿐인 쪼녕 실루엣 찍기. 역광이지만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음.ㅋㅋ 돌고 돌아 명전전으로- 명전전 내부- 조명을 예쁘게 해놨으면 좋았을텐데..ㄱ- 명전전 보이게 찰칵. 다시 산책로로 돌아나가는 길에 옆으로 훔쳐보기 ㅋㅋㅋ 그러다 밝은 불빛..
토요일, 퇴근 후 쪼녕과 함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다녀왔다. 초에 가야지! 해놓고 민둥산 다녀오랴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결국 마지막날 다녀왔다. 6시부터 운영이었고, 아직 5시~5시 30분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ㄷㄷ 역시 (나포함)축제에 목마른 사람들..................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일단 배고파서 푸드트럭 있는 존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줄이 엄청 긴곳이 많았지만.. 우리가 다 먹고 났을땐 훨~~씬 길었다는 ㄷㄷ 나는 치즈칠리핫도그 냠냠. 옆에 왠지 유명한지 오픈도 안했는데 줄이 길던 트럭이 있었는데, 차마 기다릴 용기가 안나서 그냥 핫도그먹음. 쪼녕은 파스타 냠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단 맛있었다. 분명 밝을때 만났는데 벌써 해가 지고 달이 등장! 우..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던 포천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킨곳이라고 한다. 걸어 올라가긴 힘들것 같아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다. 앉아 가고 싶었지만 이미 만석- 천천히 올라가는데 탈만하다. 올라가면 내리자마자 이런 아기자기한 공원이 나온다. 음..그런데 뭔가 애들용인 느낌. 그리고 천문과학관이 나옴. 심심해서 들거아봤다. 음..여기도 애들 견학용이다.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듯.......난 아냐..ㄱ- ㅋㅋ적외선 카메라 있길래 찍어봤는데 다 뜨거운데 배만 찼다.ㅠㅠㅠㅠㅠㅠ 내가 배가 찬건 알고 있었지만 적나라하게 배만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이라길래 돌도 만져봤다.ㅋㅋ 아무튼 대충 구경하고 원래 목적인 천주호쪽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