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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날- 윤아랑 작은 사치를 부리러 팬케이크 먹으러 고고씽. 폴인팬케이크 우리는 역시 1인 1팬케이크ㅋㅋㅋ 윤아의 얼그레이폴. 나의 파인 티라미수. 됒됒해서 결국 다 못먹은거 실화입니까?! - 명란 크림우동 같은거였는데... 가게 이름 까먹었다. 고소짭짤했던 기억. - 회사 근처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길래 가 본 침사추이누들 홍콩 우육탕면. 갈비탕 같았던 맛. 양념장이 신기했다. - 새로운 밥집을 뚫기 위한 몸부림의 식탁 - 마늘 떡볶이 너무 좋아ㅠㅠㅠ 둘이 먹기엔 너무 많아서 못시킨 튀김도 먹고 시프다- - 처음 먹어 본 모츠나베. 나는 곱창전골파인가보다... 비쥬얼은 합격이었지만 뭔가 달고 느끼했다. 고기 추가로 시킨건 신의 한수! - 그리고 내사랑 레타스! 너무 조아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나의 덕질을 나보다 응원해주고 즐거워 해주는 사람이 많아졌다. 원래가 불평불만이 많고, 좋아하는 것보단 싫어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이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편인데(과연??), 내가 누군가를 아무것도 재지않고 아무런 흠없이 순수하게 온전히 좋아만하는걸 처음 봤다고 했다. 그래서 귀여운 남자를 극혐하는 민선언니는 귀여운 내새끼 움짤을 다 받아주며 얘는 귀엽다며 웃어주고, 잏님은 시도때도없는 나의 앓이를 다 받아주며 실시간으로 떡밥 같이 달려주기도하고, 민정이는 내 덕질을 함께 해주며, 그 외에도 내 주위 사람들 핸드폰&컴퓨터는 내가 보낸 성우니 움짤로 가득..............하다. 친구들이 일을 같이 하게 되면 성우니 사진 잔뜩 찍어 보내주고(거의 내 세뇌수준), 슈퍼에..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즈니 도착! 여행와서 놀이동산 가던거 이해못하던 1인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파리에서 디즈니 못간거 한이 되어서 홍콩에서 갔다. 넘나 비싸ㅠㅠㅠ 예쁜 티켓 갖고 싶었는데... 별로 좋아하지않는 스타워즈 당첨ㅠㅠ 날이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다행. 아기자기 예쁜 거리.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에도 디즈니랜드 생겼으면..ㅠㅠ 신나서 셀카 타임. 멀리 보이던 디즈니성 나 너무 신났는지 거리사진 쓸데없이 짱 많이 찍었다.ㅋㅋㅋ 그냥 다 올려버림 사진 찍고 싶었지만 줄 설 자신이 없어서 패스. 작고 아담한 디즈니성. 인증샷 눈이 안떠져서 겨우겨우 찍은 사진ㅋㅋㅋ 세상 쓸쓸- 성 안으로- 놀이기구는 타지 않고 구경만- 복작복작 ..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두달전에 사진 수정해서 올려놓고 이제서야 글 써서 올리는 여행기 계속- 덕질하느라 너무나 바쁘다ㅋㅋㅋ 아무튼 여행기 시작.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했다. 걷기를 좋아하는 나. 홍콩의 아침은 정말 유령도시 같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별로 없고- 숙소에서부터 쭉 걸어서 빅토리아 하버까지 복작복작했던 첫날과는 달리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내가 좋아하는 쓸쓸한 분위기- 여전히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아서 이어폰 끼고 한참을 음악을 들으며 생각했었다. 물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또 추워서 셀카 찍고 이동- 제니베이커리 오픈 시간에 가서 마약쿠키도 구입했었다. 선물용... 별로라는 사람도 많지만 나 포함 지인들은 마약쿠키 좋아해서 홍콩 갈때마..
밀린 일기 간간히 올리러 들어오는 블로그.. - 1월1일은 엄마표 떡국과 함께. - 올해 내 다이어리. 살때는 이걸로 올해는 끝!이랬는데 블루 온고잉 소식을 들어버렸습니다... 네, 사야지요^0^ - 귀여워서 찍은- - 끝까지 버티고 사지 않던 망원경을 결국 샀다. 덕질엔 필수 아닙니까?? 덕분에 성운이 얼굴 집중해서 본다..^^.... 팔 그까이거 좀 나가고 말지 뭐..^^... - 성운이 홀로그램 스티커 붙여따. 예뽀 - 와우 내 방 덕내나^0^ - 똥손이라 당첨되지 않은 나는 결국 다요리 스티커도 공구로 샀다. 글씨도 귀여운 내새낑 열심히 잘라서 다이어리에 붙였당...ㅋㅋ - 오 요즘엔 홍어도 되게 잘나온다. 쫀득하고 맛 괜춘했닼ㅋㅋㅋㅋㅋㅋ 티비보면서 먹기. - 11월에 예약한 성운이 립밤도 드디어..
한참 후아유 볼 때, 제일 많이 들었던- 아니 지금도 많이 듣고 있는 곡. 그대가 길을 잃었을때 빛으로 비춰주리 바람에 마음 흔들릴때 나 그대의 손잡아주리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의 바램이 닿을수있게 닫혀진문이 서서히열려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않길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켜 달라고 기도합니다 거칠은 바다 고된 이 세상 항해를 떠난 그대를 위해 상처에 울고 때론 지쳐서 절망에 갇혀 아프지않게 마음을 다해 그대의 위로가 되길 오늘도 나는 기도합니다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마카오 버스타기 애매해서 택시타고 콜로안빌리지로 이동했다. 나 해외에서 택시 처음 타 봄!!!!! 늘 대중교통 애용자라...+돈 아까워서ㅠㅠ 조용한 어촌마을인 콜로안빌리지는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좋았다. 햇살 받으며 걷는 길 바로 옆엔 이렇게 바다가 보이고, 고요한 분위기라 바빴던 여행 일정에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뒤돌아 윤아 찰칵. 콜로안 빌리지는 골목골목 아기자기해서 너무 좋았다. 짧게 머물렀지만 마카오에서 제일 좋았던 곳. 콜로안빌리지의 메인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성당 도둑들과 궁의 촬영지라고 한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쁨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빠질때까지 좀 기다려봤는데.. 커플 스냅에 웨딩 사진까지 촬영해서 빠지진 않았다.ㅠ..
밀린 2017 일상일기 시작! 귀찮으니까 한포스팅에 다 모아서 올리기! - 시작부터 덕질이군! 핫샷 팬미팅 다녀왔다. 나 또 카메라 안들고 갔음...ㅋㅋ 들고 갔으면 잘 찍었을거 같은데..^^ 내가 그렇지 뭐... 하, 아무튼 산이 너무 귀여워ㅠㅠ졸귀ㅠㅠㅠㅠ 요건 스텝바이스텝 한국어 버전+디지털 음원인 젤리가 든 소중한 선물ㅠㅠ 스바스에 성우니 목소리가 없는게 아쉽지만 넘나 감동이다.ㅠㅠㅠㅠ 넵 팬밋 온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이지롱♥ - 오랫만에 한국 온 황썽 만났다! 뭐 먹을까 하다가 호주서 먹기 힘든 돼지국밥 먹으러ㅋㅋ 자주 못봐도 어제 본거같은 우리사이! - 그리고 2017 마지막 동기모임. 보미 은진 병준 세미 유채 길. 애들 너무 먹는 사진이라 얼굴 가림ㅋㅋㅋ 수요ㅁㅅㅎ에 나온 ㅅㄱㅈ 훠..
뭐하느라 벌써 2017년이 다 갔는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흘려보낸 20대의 마지막 날 쓰는 글. 1. 게으름이 절정이라 2017 마무리 사진 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웅 사진 옮겨보고 포기했다. 내일 쉬니까 내일 하던가.. 덕질하느라 바쁘게 살았구나^^ 밀린 블로그질 목록 쓰면 20개가 넘을 것 같다. 그냥 블로그를 접자...???? 2. 어렸을땐 30살이 되기 전까지만 살고 싶었다. 더 늙는것도 싫었고, 그 이상 살만큼 삶이 가치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평소에 30살까지만 살고 죽고 싶다고 얘기하고 다녔다가 많이 혼도 났었다. 그런데 어느새 내일이면 나는 서른살이 된다.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렀다. 나의 서른은 상상 할 수 조차 없었는데, 여전히 애인채로 이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