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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그러니까 나는 40일도 더 전에- 벚꽃필때 혼자 여행가서 떨어지는 벚꽃잎을 맞으며 쓸쓸함의 절정을 찍겠다며 항공권을 끊어뒀단 말이다. 그런데 성운아 왜 해투해...? 나 비행기 취소하고 해투 따라가고싶어ㅠㅠㅠ 너 나한테 왜구래ㅠㅠㅠㅠ
- 자극적이고 맛있는 돈까스 냉라멘 - 드디어 먹은 자이언트 엘리게이터 와플. 내가 와플을 좋아해서 그런지 둘이서도 가능할거같아^ㅡ^ - 스트레스 받던 어느날 먹었던 달달한 디저트. - 내사랑 물회♥ 소주한잔에 캬- - 회식으로 소!고!기! 모듬으로 먹어서 아직도 부위를 모르겠다. 두번째로 구운게 맛있었는데.. 아무튼 소고기랑 육회는 진리야 2차는 샹그리아 마셨는데 정말 맛없었다. 바셀에서 마신 샹그리아 그리워.. 마시고 헤롱헤롱 거리면서 거리를 다녔었는데... 겁도 없잌ㅋㅋㅋ - 야근하는데 잏님이 약속있어서 홍대왔다는거다. 집에 간다는거 붙잡고 술 한잔. 아무집이나 들어왔는데 배불러서 안주로 교자하나시키고 모히또사케 냠냠. 아 나 모히또 마시고싶어... - 슈퍼갔는데 오랫만에 해바라기씨가 보여서 추억돋..
허리가 아파서 하루종일 누워있다보니 심심해서 뭐 할거 없나 하다가 쓰는 글. 1.덕질고백2018년은 성운이만 바라보고 달렸던 해였다. 17년 12월에 해외여행가서도 노트북으로 마마를 보고 떡밥 줍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올해는 여행도 가지 않고 오로지 덕질에 올인했다. 실제로 연차도 거의 덕질 일정에 맞춰서 썼고... 너의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라며 덕질하며 보낸 한해가 아닌가 싶다.나는 사랑해라는 말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 말자체의 오글거림도 싫었지만, 진짜로 내가 사랑한다는 감정을 갖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기때문이다. 사랑이란걸 잘 몰랐고 믿지도 않았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생겨도 좋아한다고는 많이 말해도 사랑한다는 말은 잘 하지 않았다. 내 자신이 너무 가식적이고 오글거리게 느껴져서 입에서 ..
연말맞이로 휴가 쓰고 집 정리도 좀 하고, 놀러도 가려고했는데, 휴가전날 허리가 나가버려서..집에서 5일간 좀비처럼 누워만 있다가 그래도 연말포스팅은 해야할 것 같아서 쓰는 일상일기. 글은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쓰도록 하고, 허리가 조금 나아져 올리는 사진 일기- - 성운이 엽서 받으려고 산 린온미 맨투맨 색은 예쁜데 짱짱 크다.ㅋㅋㅋㅋ 팔도 길구 몸통도 커서 완전 아빠옷 입은거 같다. 편해서 좋긴 함! - 서폿하고 받은 굿즈들이 왔다. 스티커가 점점 많아지는데 덕질 노트라도 하나 만들어서 붙여둘까 싶다. - 귀여운 팬아트 스티커도 샀징. 요즘 물욕 폭발中 - 다이소에서 산 압화스티커. 취저라 내년 봄까지 두고두고 쓰려고 2개나 샀당. - 스노우에서 한참 유행하던거ㅋㅋㅋ 회사 사람들이랑 찍어봤는데 ..
181013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래블러스 컴퍼니 카라반 행사에 다녀왔다. 이 날을 위해 카드값도 아껴왔지! 주말 아침 일찍 성수동이라는 먼동네에 갈 체력이 안돼서 늦게 출발했는데, 줄 서있다고해서 똥줄탔다. 하루에 노트 100~120권만 만들어주신다고해서...짤릴까봐;ㅁ; 줄은 한참섰지만 다행히 무사히 노트바이킹표를 샀다v 그리고 한국 한정노트도 샀다. 그 외에 이것저것 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팝업스토어 사진 한장도 못찍었다... 발 디딜 틈도 없었음..ㅠㅠ 그래도 한 30만원 쓸 줄 알았는데 10만원 정도 밖에 안씀. 옆에서 잏님이 계속 말려서... 표사고 나만의 노트 만들러 또 줄 섰다.. 한참 기다린 끝에 드디어 내차례가 왔다. 부페처럼 내 맘대로 속지를 고르고 골라서, 나만의 노트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