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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 망원동 카펫에서 마신 음료. 쇼룸이라 볼거리도 많고 맛있었다. - 드디어 먹어 본 일미리금계찜닭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시키고 거의 두시간이나 기다린.... 구름치즈 찜닭 시켰는데.. 유명세에 비해 별로 맛있진 않았다. 치즈도 굳고... 나는 봉추찜닭 스타일인가벼.. 홍대 1호점 넘 좋았는데 - 애슐리 딜리버리도 시켜봤다. 홈뷔페 프리미엄 그릴 세트! 아마도 디저트는 옆에 빼놓고 사진 찍음. 크림파스타는 다 불어서 그냥 끊어지고 퍽퍽하고 먹기 힘들었다. 소스 따로 더 넣어줘서 비비건 좋았는데...ㅠㅠ 사이드에 메인에 디저트까지 골고루 있어서 맛있게 먹기 좋다. - 동네에 횟집이 새로 오픈했다. 엄청 싼 건 아닌데 아저씨들한테 핫함. 여기 초밥이 점심쯤?에 5천원에 파는데 가성비 좋다. 마트 초밥보다 싸..
잏이 생축한다며 사 준 통닭 예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옴ㅋㅋ 본점이 아니라 그런가 다행히 줄은 없었고 바로 들어왔다. 우리 자리가 특히 어두운 자리라 사진이 잘 안나올줄 알았는데, 역시 당신에게 필요한 단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잘나왔다b 시금치 통닭! 시금치가 진짜 맛있었다. 시금치랑 통닭의 조화라니... 신기한데 맛있음 어두워서 자동으로 플래시가 터져버렸는데, 뭔가 필카처럼 나옴ㅋㅋㅋ (대충 맘에 든다는 소리) 요것도 어둡게 찍혀서 밝혔더니 뭔가 분위기 있어짐.. 물론 폰으로 보면 그게 그거 같지만요... ※더러움 주의※ 먹다 찍어서 지저분ㅋㅋㅋㅋㅋ 살도 안퍽퍽하고 맛있고, 저 밥이 진짜 맛있었다.ㅠ 밥 적어서 너무 아쉬웠잖아요... 넘나 맛있게 냠냠^ㅡ^
주위 사람들이 하도 샌드위치 맛있다고 해서 궁금했던 소금집. 결국 다녀왔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거의 1시간 기다린 듯... 매장 안은 못 찍었지만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웨이팅이 긴 듯했다. 게다가 포장&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와서 주방이 매우 바빠 보였다. 주문하고 구경- 조금씩 사가서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 물론 난 귀찮아서 못합니다.. 먼저 나온 두 메뉴 잠봉뵈르 샌드위치 베이컨 & 에그 플래터 베이컨 에그 플래터는 시키고 좀 후회했다. 소시지 플래터 시킬걸... 그래두 맛있게 먹긴 했다. 사이드는 감튀였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제일 기대했던 잠봉뵈르 샌드위치 시그니처 샌드위치라 더 기대됐다. 잠봉과 버터가 가득- 꽤 맛있었다. 왜 인기 많은지 알겠음ㅋㅋㅋ 짭짤 고소한게 꿀떡꿀떡..
뽐 원데이 클래스가 이태원이라 해서 끝나고 같이 밥 먹었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처음 보는 비주얼에 꽂혀서 인도네시아 음식점인 박소린두깜풍에 가봤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서 시키는데 너무 어려웠다. 처음 시킨 메뉴는 박소 스페셜 사실 메뉴 잘 몰라서 스페셜로 시킴ㅋㅋㅋㅋ 스페셜이라 그런가 양도 많고 비주얼도bbb 안에는 면이 두 종류 들어있었다. 결국 완자는 먹다가 배불러서 남김ㅠ 무조건 나시고랭은 먹자 해서 시킨 메뉴 옆에는 삼발소스의 닭요리였다. 나시고랭은 간이 셌지만 맛있었다. 삼발소스는 너무 매워서ㅠㅠ결국 닭은 다 못 먹음. 내가 맵찔이라는걸 까먹었지 뭐에요... 음료는 무난하게 망고주스로... 사실 다른 음료들 잘 모르겠어서 시킴.. 메인 메뉴보다 음료를 더 모르겠어... 다음에 갈 땐 메뉴 ..
지나가는 길에 줄이 길어서 신기했던 카페. 뭔데 이렇게 인기가 많나 했더니 도넛 카페였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도 줄이 엄청났다ㄷㄷㄷ 지인이 산다고 해서 같이 줄 섰다가 줄 선 시간이 아까워서 나도 삼ㅋㅋㅋㅋ 도넛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다. 크로플 비쥬얼이 장난아니라서 먹고 싶어서 혼났네.. 주문 벨도 예쁨ㅋㅋㅋ 포장박스도 예쁘다 귀여운 케이크들도 있길래 구경했다. 귀욤귀욤 해서 선물용으로 좋은 듯.. 내가 사 온 도넛들 기본 맛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샀다. 생각보다 더 느끼한 도넛이라 상큼한 베리 들어간 게 좋았고, 레몬은 완전 비추ㅠㅠ비리다. 얼그레이도 맛있었다! 핫한 거 같아서 먹어보긴 했는데 나는 그냥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나 가는 걸로..
늘 지나가면서 줄이 길어서 궁금했던 도산분식에 다녀왔다. 사실 집에서 꽤 멀기때문에 분식집을 작정하고 찾아가는 스탈은 아닌뎈ㅋㅋ 가보고 싶다는 지인이 있어서 겸사겸사 같이 감!ㅋㅋ 평일낮이라 그런지 줄은 길지 않았다. 앞에 두팀인가 있었음. 그래도 안에는 만석이라 셋이 앉을 큰테이블이 없어서 작은 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음ㅋㅋㅋ 요즘엔 물병 사서 쓰지만, 예전엔 저렇게 오렌지주스병에 엄마가 보리차 끓여서 넣어놨었는데... 뭔가 추억 돋음ㅋㅋ 제일 궁금했던 육회김밥! 고소하니 맛있었다. 알럽 육회ㅠ 칠리탕수김말이 매콤달콤하니 ㄱㅊ했다. 그냥 김말이도 있으면 좋을텐데.. 김말이를 떡볶이 국물에 적셔먹는거 좋아하는데, 소스있는거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메인 떡볶이! 하지만 우리에겐 메인이 아니었던ㅋㅋㅋ 돈까스샌..
백수니까 여유로운 평일, 지인과 고호재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원하는 시간대에 자리가 나와서 냅다 잡음. 친구랑 주말에 가보자고 했었는데, 주말 예약 자신이 없다 흑ㅠ 카메라를 들고 가야지 처음에 생각했지만, 역시 카메라를 안든지 오래돼서 또 놓고 갔다. 아이폰 사진 최고b 생각보다 한옥 느낌이 나게 다과상 찍는 건 힘들었다. 폰카의 한계라고 우겨보기.... 너무 맛있었던 호박란 조금은 아쉬웠던 홍화차 상 전체 샷. 알록달록 모양도 다 예쁘다. 달달한 모과과편 꽃산병, 조란, 호박씨다식 건시단자, 호박란 개인적으로 다 맛있었다. 조금 달아서 마지막엔 속이 조금 느끼했지만... 옆쪽 사람들이 나가고 찰칵 창 밖으로 보이던 풍경 안쪽은 바닥이 따듯했지만, 창문을 열면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었다..
작년 11월부터 가고 싶어서 가자고가자고했지만, 거리두기 상향과 리모델링이 맞물려서 가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회사 동생이랑 무나기 꼬셔서 다녀옴!ㅋㅋㅋ 나는 오전에 일정이 있었고, 집이 근처였던 동생이 2시에 가서 미리 예약 걸어줬다. 그래서 오픈 타임에 들어갔다b 오랜만이라 낯선 입구 메뉴판 그냥 찍어 봄. 항정살 2인분 + 가브리살 2인분 + 냉쫄면 시켰다. 들어가자마자 되어있던 기본 세팅. 전보다 정갈한 느낌! 특히 이렇게 개인 앞접시가 있는 게 좋았다. 다양한 기본찬들. 같이 간 사람들 모두가 굴을 못 먹어서 굴김치도 내 차지♡ 숯불이 들어오고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양념들! 무나기가 젓갈 안 먹어서 가리비 젓갈은 내가 다 먹음ㅋㅋ개이득 기본으로 나오는 고기 듬뿍 김치찌개 김치가 ..
퇴근이 늦었던 나 때문에 맨날 잏이 홍대로 와줬기 때문에, 이번엔 내가 잏네 회사 쪽으로 가서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어디 갈까 하다가 가볍게 먹기 좋은 실내포차? 느낌의 채윤희에 가 봄! 원래는 대기가 엄청 길다고 하던데,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줄은 없었다. 바로 입장했음. 9시까지 영업이라 6시쯤 감! 기본찬인 연두부 제일 먼저 시킨 건 육회&산낙지 탕탕이. 싱싱해서 맛있었당ㅋㅋㅋ 좋을 수밖에 없는 조합임ㅠ 육회 산낙지 사랑해ㅠ 모듬 생선구이 생선양이 많아서 좋았다. 결국 다 못 먹고 남김ㅋㅋㅋ 그때그때 생선의 종류는 바뀌는 듯했다. 나물전! 진짜 제일 맛있었음ㅋㅋㅋ 향긋 바삭 좋아요b 채윤희 가신다면 나물전은 필수요.. 하나 더 시키고 싶었음ㅋㅋㅋㅋ 비싼 홍게라면 국물 먹고 싶었는데 국물이 너무 ..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숯불 닭구이집인 은화계에 다녀왔다. 평일 오픈 시간쯤에 가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감. 기본 찬들 나는 개인적으로 상큼해서 좋았음! 소금 숯불 닭구이! 은화계 너무 좋은점이 직원들이 알아서 다 구워주신다는거. 고기를 잘 못 굽는 나는 고기가 탈 걱정이 없어서 너무 좋다ㅋㅋㅋ 다 익으면 이렇게 앞쪽에 놓아주심. 먹자마자 와- 너무 맛있다라고 말함ㅠㅠ 진짜 부들부들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음은 닭목살 구이 이건 메뉴판 보니까 한정 판매인 것 같았다. 넘나 쫀득쫀득하고 맛있다. 하나 통째로 먹기엔 좀 큰데 잘라먹는것보다 통째로 먹는게 더 맛있다고하셔서 통째로 먹음! 그리고 양념 숯불 닭구이! 살짝 매콤하니 맛있긴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소금이 훨씬 맛있었다. 염통구이도 추가로 먹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