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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오랫만에 쪼랑 홍대 후게츠에 갔다. 여전히 사람많고~ 15분정도 웨이팅 끝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후끈후끈. 익는 줄 알았다. 맨날 세트먹었어서 세트 먹을까 하다가 오코노미 야끼가 엄청 먹고 싶었기 때문에 단품시키면 더 클줄알고...단품을 2개 시켰다. 근데 세트랑 크기가 똑같음. 2개시켰는데 가격은 세트가격... 크기는 세트랑 똑같...ㄱ- 보통은 세트보다 단품이 양이 더 많던데 후게츠는 그딴거 없다. 걍 세트먹는게 이득인듯..ㅜㅜ 어쨌든 우리가 시킨 돼지고기랑 새우 든 오코노미야끼. 새우 고작 몇마리랑 고기 매우 조금. 그리고 야끼소바. 야끼소바는 완성되서 나오는데 철판이 얼마나 뜨겁던지 얹어주자마자 타기시작... 양념에 부드러워야하는 면이 삐쩍말라서 과자가 됐다.=_= 사진 끝쪽보면 알겠지만 오코노미야..
숯불 닭갈비가 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여의도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7호선도 뚫렸으니 부천에 가보기로 했다. 기본찬도 좋고 깔끔할것 같아서 슝슝. 추위를 뚫고 도착. 기본찬과 함께 얼큰한 홍합탕과 계란찜을 주신다. 술 한잔 하기에 좋은 안주들인 듯 싶다. 콩나물 파절임도 깔끔하니 맛났다. 그리고 우린 숯불닭갈비(양념) 2인분 주문~! 궁중 닭갈비?도 있었지만 며칠전부터 양념이 먹고 싶었기때문에~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잘라주시고 왔다갔다하면서 안타게 뒤집어 주신다.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은 조금 아쉬운편. 1인분에 만원씩인데 국내산이라곤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ㅠ 서비스는 좋으나 양이 적은 흠이 있다. 감질맛나서 고기를 더 먹을까 하다가 걍 골뱅이비..
20121218 with 민정 오랫만에 민정이랑 부평서 만나서 뭐 먹을까하다가 검색해서 간 뽀까뽀까. 뭔가 이름이 좀 이상하지만... 우리는 사리추가 없이 치즈 닭볶음으로~! 원래는 이렇게 먹고 밥 볶아 먹으려고 했는데... 둘이 먹기엔 너무 배불러서 결국 패스했다.ㅠㅠ 매운건 중간맛이었는데도 나에겐 매콤ㅠㅠ 매콤달달하니 맛있긴 했다. 무엇보다 치즈가 많아서 좋았음. 하지만 퍽퍽한 가슴살이 많았다. 뭔가 닭살만 부드럽게하는 법을 연구하면 더 맛있을것 같다. 그리고 2년전에 가기로했던 밀크티 전문점(?)에 드디어 갔다. 회사서 한때 유행했던 버블티. 홍대선 줄서서 정말 맛없게 먹었는데, 여긴 꽤나 맛있었다 ^.^ 제일 작은거 시켰지만 배불러서 남김ㅠㅠ 맛난거 먹고 즐거운 하루 ^.^ 부평은 술집만 많아서 ..
홍대 사는 언니가 추천해줘서 가본 연남순대국집. 맛있기로 연남동에서 엄청 유명하다던데 맛이 많이 변한듯하다. 가기전에 검색해보니 최근 글들이 다 자리이전하고 변했다.였는데 설마설마하고 갔는데...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였다. 굉장히 노린내가 심하게 나던 순대국은 정말 맛없었고, 국물이 진득하지도- 안의 내용물이 좋지도 않았다. 바짝 마른듯한 내용물들은 일반적인 순대국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간과 비계 허파로 가득. 크기는 큼직하니 잔뜩 들긴했는데 간과 허파로 도배한 순대국은 처음봤다;; 순대도 퍽퍽하니 굉장히 맛없었다. 시장느낌이 잔뜩 나는 푸짐한 순대국이긴 한데... 내 취향은 전혀아니었다. 그래도 사람은 많더라- 하지만 난 먹고 배탈이 심하게나서 다시는 안갈듯하다. 학교다닐때 먹던 순대국 맛이 그..
오랫만에 지현언니 만나서 저녁 냠냠 어디갈까 하다가 언니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해서 간 히노키 공방. 내가 먹은 김치가츠나베 정식. 언닌 새우 어쩌구..(기억력 상실) 사실 장어있는거 먹어볼까하다가 낮에도 느끼하게 먹어서 깔끔한 김치가츠나베로~! 달달하니 맛있다. 김치가 들었지만 전혀 매콤하진 않았다. 작고 아담한 곳이라 소박하지만 알차게 식사하기 좋은 곳 같다. 밥먹고 본격 수다를 떨기 위해(사실은 디저트를 먹기 위해) 헤매다 들어간 곳. 지현언니가 가는 카페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다.(검색해서 찾았다!) 여기도 아기자기한데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둘인데 가장 큰 테이블에 앉았다.ㅋㅋㅋ 우리가 시킨건 레몬이랑 산딸기 탄산수(?). 왜 우리는 음료를 두개나 시켰는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ㅋㅋ..
20121019 쪼녕이 오랫만에 홍대와서 화장품 쇼핑하고. 만화책사고 돈수백 먹으러 고고. 돈수백은 언제나 맛있다. 특히 요즘같이 쌀쌀한 날엔 더 최고~~! 쪼녕이 오랫만에 만화책사는거 보니 나도 사고 싶었다.ㅠㅠ 아무튼 밥먹고 그냥 집에가긴 아쉬워서 어디갈까 돌아다니다가 단거 먹으러 초콜릿카페 몹시로! ㅋㅋㅋ뭔가 국밥먹고 초콜릿 먹으려니 안어울리긴했지만... 우린 그런거 신경안쓰니까.ㅋㅋ 미니 삼각대사서 이제 안흔들리고 찍을 수 있어!라며 야심차게 꺼낸 카메라는... 단렌즈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삼각대가 있든없든 단렌즈라서 실내에선 찍을 수 없었다....ㅋ 그래도 쪼녕사진은 한장. 그래서 손으로 들고 찍으려니.. 역시 안흔들릴리가 없다.ㅋㅋㅋㅋㅋ 새콤한 과일에이드와 퐁당쇼콜라. 아니 아이폰도 안흔들..
오랫만에 맛있는 닭갈비 먹었다. 다른데에 비해 퍽퍽하지도 않고, 양념도 맛있었다. 먹는 내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정말 맛있게 잘먹음.
언니 입원했다 퇴원하고 아픈데 일나가는게 안쓰러워서 맛있는거 먹이겠다고 불렀는데, 언니가 딱히 못정해서 간 불고기 브라더스. 광양불고기랑 한양육수불고기(?) 2인분씩 시켰다. 근데 고기만 나오고 샐러드외 기타등등과 식사가 안나옴. 고기 먹을때 식사 준비해준다고 했는데 고기 다 먹도록 안나와서 결국 식사 준비할때 죄송하다며 고기 1인분씩 더 줌. 근데도 샐러드랑 기타등등이 안나와서 (계속 이것저것 갖다달라고해도 네~그러고 계속 안옴..) 계산할때 말했더니 정말 죄송하다며 50%해줬다. 좋아하는 불고기 브라더스지만 이 날은 서비스가 정말 엉망이었다. 그래도 마무리는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좋았음. 아무튼 언니한테 기분좋게 맛있는 음식 먹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ㅠㅠ
오랫만에 쪼녕과 함께 우리사랑 카페포토에 갔다. 진짜 오랫만에 간거라 들떴는데 두둥! 가격이 올랐다.ㅠㅠㅠㅠㅠ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오를만 했겠지만... 그래도 카페포토는 부가세가 따로 붙어 원래도 비싼편인데 더 비싸짐.ㅠㅠ 일단 넘 맛있는 식전빵. 마늘빵보단 양파빵이 맛있다. 마늘빵은 ola가 맛있어! 우리가 항상 먹는 알프레도(후실리) 여러 메뉴들을 먹어봤지만 그래도 알프레도가 제일 맛있다. 게다가 제일 쌈;; 14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올라서 16000원이 되었다. 흑ㅠㅠ 아무튼 토마토나 오일 파스타는 안땡겨서 까르보나라랑 알프레도 두개 시켰다. 근데 크림맛이 조금 변한듯한 느낌이다. 오랫만에 와서 주방장이 바뀐걸까.. 여전히 맛있긴한데 전만 못하다. 크림이 예전보다 조금 더 꾸덕해졌고, 예전보단 ..
타코벨-타코샐러드, 비프 샐러드 타코벨 다른 음식은 모르겠는데 이 샐러드는 정말 맛남.ㅠㅠ 오늘은 회사에서 다들 맥딜리버리 시킨다고해서...햄버거 먹기싫어서 타코벨가서 샐러드 사옴. 근데 테이크아웃해서 사왔더니 요래 쏟아져있음...흑흑흑흑ㅠㅠ 그래도 소스뿌려서 맛있게 냠냠. 왠지 배 안부를꺼 같아서 맥딜리버리파 옆에 껴서 스파이시텐더 시켰는데... 배불러서 다 남김.ㅠㅠ 역시 요 샐러드는 둘이 나눠 먹는게 젤 좋은듯. 4900원 밖에 안하는데 양이 알참 ^.^ 샐러드를 담고있는 그릇모양까지 알차게 부셔서 쉐킷쉐킷하며 잘먹었다. 맛났다 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