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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회사 언니들이 강추강추한 박용석스시에 초밥먹으러 고고~ 7시 퇴근 후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가게는 작은편이라 식사시간엔 자리잡기가 힘들듯 했다.ㅜ 그래도 한테이블이 남아있어서 다행히 바로 들어갔다~ 깔끔함 세팅과 걍 입가심하기 좋은 죽, 그리고 국. 요분이 2호점 담당자인가? 회사언니가 박용석씨가 2호점에 있다고 2호점으로 가랬으나.. 초밥은 이 분이 싸주심~ 눈 앞에서 슥슥 싸서 주는 초밥. 확실히 도톰하고 좋다. 확실히 가격대비 회도 도톰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요즘 다른 초밥집은 회가 얇고 밥이 많아서 별로였는데 여긴 밥양도 적당하고 회도 도톰한편이다. 맛있었던 고기초밥과 연어. 연어는 소스를 좀 더 올려줘도 될 듯 하다. 광어는 조금말라있어서 뻑뻑하고 약간 질겼다. 요분이(아래사진) 박용석씨인듯..
오랫만에 쪼랑 동네에서 치킨을 먹기로 했다. 치킨매니아 모델이 신화길래 동네에도 있으니 가보기로해서 간 치킨매니아. 근데 동네 치킨매니아는 과거 모델인 f(x)로 도배되어있다; 보니까 신화가 모델한지 반년정도 된거 같은데도 아직도 안바뀌어있다니.. 뭔가 잘 관리되지않는 체인점인 듯 했다. 그리고 저 계산대 뒤에 쳐박혀있던 신화브로마이드 한장.(그것도 에릭이 살짝 보여서 알았다.ㅋㅋ) 쪼가 달라고할까?ㅋㅋ라고 하다가 우린 부끄러우니까 관두기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시킨 치킨매니아 순살새우치킨- 양념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다. 새우가 약간 적은게 아쉬웠지만 맛남. 게다가 감자튀김도 종류별로 준다+ㅁ+ 검색해보니 배달은 안주는거 같던데 안에서 먹어서 그런가보다! 둘이먹기엔 많은 양이라 조금 남겼다.ㅠㅠ 결..
입이 심심해서 사먹은 그리다 꿈 음료. 언니들이 하도 추천해서 먹은 리얼딸기우유. 우유얼음?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딸기 절인맛? 밖에 안났다. 딸기우유라기보단 생딸기 쥬스같은 느낌. 아무래도 딸기철이라 딸기를 더 많이 준 듯하다. 음료 한잔마시니 배부르다;ㅁ;
버거킹에서 몬스터와퍼를 판다길래 나도 먹어봤다. 하나 다먹긴 힘들거같아서 사서 반으로 나눠먹음. 11900원의 가치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너무비싸ㅜㅜ 굳이 설명하자면 치즈와퍼에 닭고기 하나 더 들어가있는 정도? 생각보다 좀 작았지만 그래도 일반 햄버거보다는 훨~~씬 크다. 개인적으론 몬스터와퍼보단 걍 치즈와퍼가 더 맛있다. 몬스터와퍼 너무 달달함.ㅠㅠ 하지만 치킨패티는 짱 맛있었다! 퍽퍽하지않고 야들야들해서 굳굳. 그렇다고 느글거리지도 않는다.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는게 결론.
괜찮은 것 같아서 식사하러 들린 오류 옛날 불고기집. 파절이 겹살 불고기 2인분 주문. 양은 좀 적은 것 같다;ㅁ; 구워먹는게 아니라 육수에 삶는(?)특이한 방식. 기름이 쫙 빠져서 좋긴하다. 다 삶아지면 육수버리고 고기랑 파랑 버무려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조리해주시니 기다리기만하면 된다. 엄청 맛있다! 이런 맛은아니고 독특하다는 느낌하고 기름끼가 쫙 빠져서 담백한 고기에 파무침을 같이먹어서 깔끔한 느낌이다. 하지만 역시 양이 적다. 우리 둘 다 양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전혀 안찼다;ㅁ; 그래서 볶음밥 추가주문. 볶음밥은 어디서 먹어도 참 맛있다^.^ 뭔가 술안주로 먹기에 좋을것같은 느낌의 가게였다. 그래도 느끼하지 않아서 여자들이 좋아할듯.
홍대서 밥먹고 동네가 편하다며 동네로 가자던 친구들;ㅁ; 아니 오랫만에 나와놓고 밥만먹고 다시 동네로 가자몈ㅋㅋ 뭐 이런 귀차니즘 친구들이?!?! 그래서 동네 카페로- 근데 애들이 죄다 핸펀질이다 우리가 시킨 음료들. 주인이 바뀐듯하다.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양도 많아졌다. 원피스 피규어(?)도 생기고.. 망고쉐이크 잔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근데... 역시 망고쉐이크는 이제 한국에서 못먹겠다.ㅋㅋ 보라카이가 너무 맛있었음 ㅠㅠ 입만 높아져서.. 그리고 그렇게 먹어놓고 후식배는 따로있다며 시킨...;;;;;;; 나는 배가 너무 불러서 안먹었지만 역시 고혬은 대단하다. 역시 동네라 저렴하고 편하긴하다. 그래도 역시 나왔음 나가서 놀쟈...ㅋㅋㅋㅋ +)빧&고혬 홍대에서.
지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만난 빧과 고혬이랑 누들박스에 갔다. 고혬이 하도 먹고싶다고 노래불러서... 3시에 퇴근이라 늦은 점심을 먹었더니 무척이나 배가 고파서 음식사진만 대충 한 컷씩. 생각해보니 우린 나눠먹으려고 펼처서 먹었는데.. 펼처서 찍을걸 그랬다. 땅콩가루?밖에 안보이네 ㅋㅋ 우들누들과는 다르게 새콤달콤매콤한 팟타이 밀가루먹음 배탈나는 빧땜에 시킨 나시고랭 타이칠린지 몽골리안인지 기억이 안난다. 고혬..너 뭐먹었니?ㅠㅠ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나다.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근데 전반적으로 춈 매웠음.ㅠㅠ 요즘 매운걸 잘 못먹어서... 아무튼 그 이후로 회사사람들이 홀릭해서 일주일에 2~3번 먹었다는 후기;ㅁ;
20130306 저녁먹고 은하가 가고싶다고 노래 불렀던 히루냥코에 갔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포근하고 좋았고, 골목골목 들어가야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바글바글한 홍대카페들 질색이야- 시끄럽고.. 주문하고 2층에 자리잡으니 1층에서 다른 손님과 놀고있던 샤로라는 샴고양이가 스르륵 왔다. 우리 테이블로 슉 올라오더니 내 물건들 냄새 맡기시작. 킁킁킁킁킁킁. 샤로야 내가 신기해? 할퀴면 어쩌나 했는데 얼마나 순둥이인지 만져도 가만히있고~ 야옹야옹 소리도 내다가 쳐다보다가 또 만져주면 가만히있고 우리 은동이보다 더 순둥이 인듯하다. 실컷 물건이며 우리며 냄새맡더니 저러고 테이블 구석에 한참을 앉아있다가 갔다. 귀여운 고양이 샤로- 내자리에 앉았길래 만지작 만지작. 원..
20130306 은하 & 해영이랑. 퇴근 후 바로 왔음에도 15분 정도 기다렸다. 물론 우리 나올땐 줄이 3배는 길었지만.. 일단 비쥬얼은 매우 만족 스러웠다. 나눠 먹으려고 여러가지 시켜봤는데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다. 줄만 안길면 참 좋을텐데...워낙에 인기가 많아서 ;ㅁ; 개인적인 입맛으론 크림이 맛있었고.. 비쥬얼은 함박이 짱bb이지만 소스가 좀 부족했다.ㅜㅜ 담에간다면 베이컨을 올려먹어야지. 비쥬얼 간지나게.
쪼랑 밥먹고 간 카자미도리. 요즘 쪼가 아라시에 빠져있어서 꼭 가보고 싶다고해서 가보기로했다.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좀 힘들었으나 친절하게도 사진으로 가는길 찍어서 올린 한 블로그 덕에 겨우 찾아갔다. 춥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고 조용했다. 우린 구석에 자리 잡았다. 깔끔하고 확트인 분위기라 좋았던 카페. 특히 카페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아라시 관련 사진&소품들이 있었다.ㅋㅋ 쪼는 구경하느라 신났..ㅋㅋㅋㅋ 시킨건 말차라떼와.....기억안남.ㅋㅋㅋ 수다 떨다가 끊임없이 책장을 왔다갔다하던 쪼.ㅋㅋ 요사진보고 귀엽다고했다가 저사진보고 멋있다고 했다가ㅋㅋ콩깍지 작렬 같이 본 책중에 콘서트사진집?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나도 콘서트 사진찍고 싶어서.ㅜㅁㅜ 예전에 첫 작업이 죄다 공연 사진이었는데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