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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요즘 핫하다는 소프트리와 폴바셋 소프트 아이스크림. 폴바셋은 디큐브에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었느나 소프트리는 가로수길까지 가야해서(..멀어ㅠㅠ) 포기하고있었는데 드디어! 홍대에도 소프트리 매장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고고 ^.^ 검색해봤을땐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사람이 없댔는데.. 퇴근하고 바로가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줄이 길었다.ㅜㅜ 하지만 혼자 꿋꿋이 줄서서 기다렸다. 굉장히 작고 아담한 매장이었다. 메뉴판따윈 없ㅋ다ㅋ 걍 오리지널이랑 허니칩 두종류만 파는 듯 했다. 사실 나는 토핑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데 ㅜㅜ 나는 걍 컵에다가 먹었다. 사실 콘에다 먹고 싶었는데.. 콘이 색도 예쁜데다가 맛있데서 날도 덥고, 폴바셋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빨리 녹는다는 소리를 들어서 도전할 수 없었다; 가격은 4800원..
민정이랑 석주랑 홍대 싸돌아 댕기다가 들린 브알라. 이번엔 종류별로 먹어보기. 녹차바나나는 예전보다 녹차 색이 진한게 바나나 맛이 거의 안났다.ㅜㅜ 유자는 유자차 맛과 비슷하당. 상콤상콤함. 모카 초코칩은 달달하니 맛났음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더위 식히고 배고파서 간 드라이작.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많았다; 외관은 옆에서 민정이가 찍길래 나도 대충 찍음(더워서 정신없었다;ㅁ;) 들어갔더니 다 예약석이라며 야외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다고.. 더워서 죽어도 야외에선 못먹겠어서 셋이 고민하고 있으니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7시 50분까지 나가는 조건으로 예약석을 내주셨다. 우리가 간시간 6시라 충분한 시간이었다. 8시 예약석을 두세시간부터 계속 비워두는게 참 비효율적으로 보여서 아쉬웠다. 드라이작은..
쪼가 조개구이 먹고 싶데서 실컷 먹을 수 있는 조개폭식으로 오랫만에 갔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예전보단 사람이 많았다. 자리 잡고 앉으니 가격이 1000원 더 올라서 17000원 ㅜㅜ힝. 게다가 가리비가 별로 없는지 오늘은 가리비 리필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걍 먹기로.. 가리비가 제일 빨리 익고 맛있는데 아쉽아쉽. 첫번째 판이 나왔는데 예전보다 적게 주는 것 같다. 조개 담아주는 키가 조금 작아진 것 같은 것은 기분탓일까? 그래도 여자 둘이 와서 그런지 지나가면서 신경쓰면서 구워주셨다. 나중엔 우리도 익숙해져서(쪼를 잘부려먹어서ㅋㅋ) 잘 구웠지만 예전엔 기본으로 조개탕이 나왔는데 여름이라고 얼음 동동 띄운 소면?이 나왔다. 키조개 관자가 썰어져있고 새우등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면이 한가득 들어있음..
빧이 위로주 사준다고해서 덥석물은 나. 뭐 먹을까 하다가 오빠닭 치즈퐁듀 먹어보고 싶다고해서 개봉역에 오빠닭에 갔다.. 그래도 위로주 사준다고 만났으니 맥주 한잔씩.. 치킨엔 역시 소주보단 맥주니까. 치즈는 따로 나오고 치킨 등장! 이것 저것 푸짐하다. 바게트(는 타서 맛없었음)와 샐러드. 토마토. 감자튀김과 소세지. 그리고 치킨! 이것저것 많아서 그런지 안주용으론 딱인 듯! 치즈는 느끼느끼하고 가열하다보니 걸죽해서 맛있다. 하지만 찍어먹기엔 좀 묽음ㅋㅅㅋ 꽤 많은 양인거 같은데 빧은 이거 다 먹고도 배가 안부르다며..(너님 짱bb) 수다 신나게 떨면서 맛나게 냠냠 잘먹었다. 맛있는거 사줬으니 우울해하지말라는 빧 ㅜㅁㅜ 너님 또 짱bb 홍대나 와라. 맛있는거 먹게.
민정이가 우울해하는 나에게(라지만 예전부터 가자고했던) 오리고기 먹자고 불러서 간 부평바베큐광장. 먼저 커다란 그릇에 동치미와 양념된 부추가 한가득 나온다. 동치미 그릇이 너무 커서 반도 못먹었는데ㅜㅜ 새콤하니 맛나다. 민정이는 짜다고 물부어 먹었는데 나는 걍 먹음. 우리는 오리고기 반마리. 밥 볶아 먹을거라 한마리 안먹고 반마리만 시켰다. 여기는 로스보다 양념이 맛있데서 양념으로~ 지글지글 익는 中 어느정도 익으니 민정이가 고기잘라주고 부추도 넣어서 쉐킷쉐킷.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줬다.ㅋㅋㅋ 얼마만에 남이 다 해주는건지~최고bb 얼굴은 더워서 쩔어있어서 가려뜸 ^.^ 다 익어서 맛있게 냠냠. 오리고기는 하나도 안뜨거운데 양파만 미친듯이 뜨거운 상황.. 오리고기때문이 아니라 양파때문에 입 데임.ㅜㅜ ..
마지막 만찬. 급작스럽게 간 63빌딩 터치더스카이. 예약 안하고 왔는데 다행히 좋은 자리가 있었다. 잘 세팅 된 넓은 테이블에 우리 둘이. 계속해서 바뀌는 조명색과 분위기있는 노래. 그리고 멋진 야경과 맛있는 음식이 있다. 더 좋은 날 왔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홈페이지 메뉴에 안적혀있다 @.@ 해산물 샐러드였던 것 같다. 기억이 잘 안남. 식전빵은 soso. 수제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허브향의 달팽이 요리(라고 홈페이지에 써있다.) 토마토소스는 새콤해서 맛있다. 달팽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골뱅이보단 덜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 하지만 역시 내가 좋아하는 식감은 아니었다. 난 골뱅이파 ㅜㅜ 자꾸 달팽이 끈적끈적한 액이 생각나서.. 그뤼에르치즈 풍미의 프랑스식 양파 스프. 꼬리꼬리한 냄새가 올라오던 스프. ..
목동 샤브리안. 샤브샤브+월남쌈+쌀국수+죽 세트. 샤브샤브와 월남쌈이라니 신기했다. 먼저 푸짐한 야채가 나왔다. 뜨끈한 물과 라이스페이퍼. 고기는 대패삼겹살+오리고기+소고기 이렇게 나온다. 대패 삼겹살은 구워서 싸먹고, 오리고기랑 소고기는 샤브샤브로~ 가운데에는 육수만 나오는데 처음에 나왓던 야채들을 넣고 끓이면 된다. 월남쌈 쌀때는 오리고기가 맛있고, 샤브샤브 먹을땐 소고기가 맛있다. 대패 삼겹살은 애매한 위치.. 고기를 다 먹으면 이 쌀국수를 넣어서 끓여먹으면 된다. 쌀국수는 맛났다. 부담없이 먹기도 좋고~ 아래에는 소스도 있다. 국물을 싹 걷어내고 죽(인지 볶음밥인지)을 끓여준다. 죽은...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맛. 내 맛도 니 맛도 아니야...이게 무슨 맛인지 @.@ 아무튼 다른건 맛있지만 죽..
곱창전골이 몇달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가고싶었던 ㄷㄹㄱㅅ는 주5일제인데다가 7시면 재료 다 떨어진데서..ㅜㅜ 예전에 가봤던 한성으로 고고. 곱창전골 2인분. 밥먹을꺼라 사리는 추가 안했는데.. 역시 면사리를 추가할걸 그랬다.ㅜㅜ 보글보글. 가만히 있으면 이모님이 양념장도 풀고 퍼주시기까지 다 해주심. 신경쓸 필요 전혀 없다. 역시 곱창도 맛있고 국물도 진득하고 맛있다. 오랫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다.ㅜㅜ 밥 한그릇 뚝딱. 또 먹고싶다. 곱창전골은 진짜 맛있어 ㅜㅜ
엄마 생일 축하 가족모임 겸 간 보노보노. 전에 가보고 질도 좋고 맛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홍대점으로 갈까 하다가 집에가기 편한 마포점으로 예약하고 갔다. 디너 1부 오픈 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한 첫 세팅으로 밥을 먹을 수 잇었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첫 음식들+ㅁ+ 재빠르게 스캔하고 담기시작. 부추샐러드랑 구운연어초밥부터 담고 쓱쓱. 회랑 기타등등도 가져오기. 새우도 종류별로 먹었는데 걍 찐새우(?)가 제일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메밀도먹고 즉석 스테이크도와 물회, 기타등등 작은 그릇으로 많이 먹었는데 사진 없ㅋ음ㅋ 먹는데 바빠서 그럴 여유가 없었다. 아무튼 엄마도 언니도 보노보노 질에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고, 회 잘 못먹는 애기들도 맛나게 잘먹었다. 회나 초밥이나 확실히 질이나 맛이 다른 해..
중국냉면 먹으러 간 동천홍. 식사 외에도 라조기도 하나 시킴. 라조기가 맛있긴 하나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ㅜㅜ 메인 중국냉면. 여태까지 먹은 중국냉면이랑 달리 국물이 무겁다. 한방냄새도 나는 것 같고, 고기도 한덩어리 들어있다. 느끼하면서도 새콤한 독특한 맛. 나는 개인적으론 신세계 푸드코드 중국냉면이 훨씬 맛있다. 요건 뭔가 질리는 맛- 잡탕밥. 걍 잡탕한 맛. 딱히 맛있지 않았음. 분위기는 좋으나- 걍 soso했던 중국집 식사류보단 요리류가 더 맛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