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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막창먹고 빙수의 계절이라며 후식 먹으러 들린 카페. 카페도 넓지만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기본빙수와 녹차빙수. 그리고 모은 돈이 남아서 시킨 티라미수. 팥과 떡이 가득이라 좋았다. 기본보단 녹차빙수가 더 맛있었음. 근데 더워서 그런지 아이스크림과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서 슬펐다.ㅜㅜ 티라미수는 평범한 맛. 역시 여자들이라 식후에 후식도 간단히 다 먹어버림.ㅋㅋ 여자의 식사배와 후식배는 따로 있다며.. 넓고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였다. 조용히 있기에도 좋을듯 하다. 사람도 엄청 많진 않고~
선경언니가 막창 맛있는 집 안다길래 내가 먹고 싶어서 같이 가자고해서 퇴근 후 회사 사람들과 간 막창집. 대구 토박이도 인정했다는 맛있는 막창집이라 기대기대! 원래는 반대편 건물이라던데 공사한다고 바로 앞 건물로 안내 받았다. 원래는 줄을 길게 서야한다는데 운이 좋게 한테이블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올 수 있었다. 왼쪽의 소스가 이 집에서 유명한 장이라고. 막창 찍어먹으면 맛있다. 여자 4명이가서 막창3인분에 고기1인분 시켰다. 고기는 어디 부위더라.. 막창 처음먹는 윤아가 있어서 막창 못먹을때를 대비해 고기도 시켰다. 그리고 계란밥도 2개 시켰다. 아 계란밥 진짜 짱짱 맛있었다.ㅜㅜ 구수한 참기름내와 함께 꿀떡꿀떡 잘넘어감! 너무 좋아.ㅜㅜ 계란밥에 된장찌개는 짱짱인듯! 두툼한 고기 한덩이. 다들 맛있다고..
새콤한 초계탕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간 평래옥. 맛보기용으로 나오는 닭무침이 정말 맛있다. 새콤달콤매콤한게 식욕도 돋구고~ 무엇보다 닭이 쫀득쫀득해서 맛있다. 다음엔 닭무침만 안주로 먹어도 좋을듯!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계탕. 오산에서 먹었을때는 초계탕 나오고 나중에 면을 말아줬는데 여긴 면이 말아져서 나온다 맛은 엄~~~청 시다. 처음엔 새콤한 냉면 먹는 맛이지만 먹다보면 맛이 다름. 국물도 진하고 맛있다. 다만 너무 셔서ㅜㅜ 먹다보면 입안이 얼얼하다. 텁텁하지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무엇보다 닭이 진짜 쫀득하고 좋았다. 맛 없을때 먹으면 새콤새콤해서 입맛 돌아올듯.
가영씨랑 토요일 퇴근길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 브알라(?).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가영씨가 친구들이랑 가보고 좋다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가자는 압박) 가봤다. 가영씨 말로는 주문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준다고+ㅁ+ 게다가 유기농이고, 은은하니 맛있다고 한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하다~ 주문하고 기다리니 아이스크림 제조 中 작은컴에 3500원이었나? 3800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수제라 그런지 싸진 않다.ㅜㅜ 카메라 꺼내가 귀찮고 더워서 핸폰으로 대충 찍어본 사진은 화질이 저질. 난 녹차+바나나였나? 특이한 조합을 선택해 봄. 색은 은은한 녹차색. 진하진 않다. 근데 맛이 참 특이하다. 처음엔 바나나 맛이 나다가 끝맛에 녹차의 씁쓸함이~! 완전 특이하고 맛있었다bb..
아침에 출근했는데 인영언니가 "홍대역쪽에 벤스쿠키 공사하더라!"라고 엄청난 사실을 알려줬다! 벤스쿠키 매니아인 나랑 윤아에겐 엄청나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래서 벤스쿠키 트위터에 오픈일을 물었으나..못보셨는지 대답이 없었다ㄱ- 흑. 그리고나서 어느날 출근하는데보니 이미 오픈을 한 벤스쿠키! 다만 내가 출근할 시간엔 오픈준비중이고 영업 시간이 아니었다...ㅜㅜ 아침에 당떨어졌을때 쿠키를 사서 출근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어쨌든 디큐브점만을 애용했던 내게 홍대점 오픈 소식은 매우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젠 일할때도 갓구운 쿠키를 사먹을 수 있을테니까! 홍대점에 한번 가봐야지하고 인터넷서치를 하던중에 벤스쿠키 블로거초청 이벤트중인걸 발견하고 신청했는데 당첨-_-v돼서 쿠기2개를 먹을 수 있게 됐..
이태원 오텀인뉴욕. 지나가다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널널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배고파서 들어갔다. 아무래도 브런치로 유명한 집이라 저녁에는 사람이 많지 않앗던 듯 하다. 요일 메뉴였던 아메리칸 햄 스테이크 였던가? 이름이 가물가물. 짭쪼름한 훈제 고기맛의 햄이었다. 살짝 느끼하고 짜서 나는 soso. 아메리칸 비프였나? 소고기 들어간 메뉴. 17500원으로 저렴하진 않다. 그릇안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비프 볶음은 독특하니 맛있었고, 나머진 걍 브런치 맛. 특별히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었다. 다 먹으니 배불배불. 역시 브런치도 푸짐해야 제 맛. 비쥬얼도 좋고bb 조금 비싸긴 했지만 먹고나니 배불배불. 안먹어 본 스타일이라 좋았던 곳이었다.
홍대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메뉴보고 끌려서 들어간 구루메. 기본찬은 깔끔하고 소면(?)주는게 맛있었다. 떠먹는 초밥. 요 메뉴에 끌려서 들어간거여서 고민없이 선택. 회는 생각보다 좀 적어서 밥이 많이 남았다. 상콤하게 양념된 밥에 날치알이 푸짐하게, 회가 들어있다. 회가 엄청 신선한건 아니었지만 꽤 맛있었다. 예전에 서치하다가 요런 떠먹는 초밥 다른곳 본 적이 있는데 다른데도 가봐야겠다. 기억이 가물가물. 냉라면이었나? 새콤하니 입맛 돋우기 좋았다. 얼음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좋았을 듯.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부담없이 먹기 좋았던 곳이었다.
윤아랑 디큐브에 쇼핑하러 갔다가 오랫만에 오코노미야끼 먹고 싶어서 보테쥬 고고. 모찌&치즈 오코노미야끼 안에 모찌가 쫀득쫀득하게 씹혀서 맛남bb 윤아가 밥먹어야 할 것 같아서 시킨 치즈 철판 시푸드&가지 토마토 리조또.(정확한 명칭인지는 기억안남.) 생각보다 리조또가 맛있었다bb 치즈도 쭉쭉 늘어나고 굳굳. 역시 보테쥬는 맛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철판자리에 못앉은건 아쉽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아 오코노미야끼 또 먹고 싶다.ㅜㅜ
토요일 근무하고 민정이랑 쌀국수 먹으러 부평으로 갔다. 부평시장(?)쪽에 베트남분이 운영하는 맛있는 쌀국수 집이 있데서 고고씽. 메뉴판. 당면국수가 있어서 살짝 끌렸으나.. 다음에 맛있으면 먹어보면 되니 일단은 주메뉴인 쌀국수를 먹기로했다. 날이 살짝더워서 헥헥거리면서 시키고 있자니 주인분이 오셔서 오늘까지만 이 메뉴고 내일부터는 여름이라 냉쌀국수를 판매하신다고+ㅁ+ 냉쌀국수는 먹어본적이 없어서 신기방기했다. 신나서 찰칵찰카 찍는데.. 민정아 눈 떠. 주문받고 바로 조리해주신다.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가게는 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베트남`st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드디어 나온 음식. 음식 내어주시면서 쌀국수가 쫀득한 면이아니라 부드러운 면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
20130508 어버이날 어버이날 겸 언니생일 겸 엄마, 언니와 애기들이랑 밥먹을 곳 찾다가 보노보노등 씨푸드 레스토랑은 예약이 끝나서ㅠㅠ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넓었던 실내가 생각나서 가게 된 겐지더그릴. 어쨌든 분위기도 괜찮고, 블로그 평도 나쁘지 않고, 일단 엄마가 안먹어 본 음식을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하지만 애기들은 먹을게 별루 없어서 걱정걱정. 경민이는 역시나 심통이 나있다. 다음부턴 경민이는 햄버거세트하나 물려주고 데려가기로.. 어른 셋에 아이 둘이라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3인세트에 애기들 먹을 치킨텐더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사실 4인세트가 좀 땡겼지만.. 밥 먹고 먹을 케익이 한판 있기에~! 깔끔했던 샐러드. 샐러드는 soso. 맛있었던 연어구이+ㅁ+ 요즘은 연어구이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