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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오랜만의 페스티벌.. 19년 이후로 처음 야외 페스티벌이었다. 신나는 마음으로 11시에 지인 만나서 갔는뎈ㅋㅋㅋ셔틀 줄부터 길었다. 셔틀 내려서 공연장 입구도 줄이 너무 길어서 거의 1km 걸어가서 줄 섬.. 들어가는데 한 시간 넘게 걸렸다.ㅠ시작부터 너무 덥고 힘들었음ㅋㅋㅋㅋ오픈 지났는데도 줄 안 줄어들고 사람 짱 많았다.. 사진은 표를 팔찌로 바꾸고 우리 스테이지로 입장하러 가는 길에 찍은거 오늘 꼭 말해줄게♥ 사실 돗자리 존은 꽤 앞일 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간 뒤쯤에 자리 잡았다.ㅠ 도착하자마자 음식부터 사러 감ㅋㅋㅋㅋㅋㅋ 닭강정이랑 스테이크 샐러드 냠냠 사실 공연까지 시간이 많이 비니까 밀린 다이어리를 쓰겠다고 가져왔지만.. 너무 더워서 못 썼다고 한다.ㅋㅋㅋㅋ 더우니까 맥주나 마셔...
220504 첫공 성운이의 첫 뮤지컬이라 아묻따 예매했던 태양의 노래. 첫공이 평일이라 회사 퇴근하고 뛰어 감... 6시 30분 퇴근인데 7시 30분 공연이라 진짜 엄청 뛰었다. 뛰어서 갔는데 엄청난 표 교환 줄 보고... 굿즈는 사지도 못함ㅠㅠ 교환 줄만 20분 넘게 섰다; 공연 시작 전에 못 들어가는 줄.. 캐스팅보드 표 교환하고 첫공이니까 신나서 인증샷도 열심히 찍음 티켓링크는 표도 예뿌다! 입장한 첫 공연 자리! g열 완전 정중앙 자리였음!ㅋㅋ 정중앙이라 전체적으로 보기 좋았다. 생각보다 무대도 가까워서 좋았음. 사진보다 훨씬 가까워 보임ㅇㅇ 대충 이 정도 시야! 한전아트센터는 딱 g열까지가 가까이서 본 느낌이 나는거 같다. 이건 옆자리 하늘에게 나눔 받음! 히히 뒷면은 거울이다. 첫 공은 생각보..
썸데이 봄 공연에도 성운이가 나왔다. 그것도 1악장 4악장 두번이나 캐스팅에 있어서 잘 못 본 줄 알았다. 공연이 비싸긴하지만 2일 연속 공연을 볼 수 있다니 행복했음ㅋㅋㅋㅋㅋㅋ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해서 집 가기도 편하구... 물론 저번에 세종문화회관 음향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별로였어서 걱정되긴 했다. 아무튼 역에 내려서 올라가는데 뮤지컬 광고도 봤다!ㅋㅋㅋㅋ 기여미ㅠㅠㅠ 오랜만에 공연에 씐남! 공연장 보니 설렘설렘. 이 시국에 공연 제일 많이 해 준 아이돌 내 새끼일 거야ㅠㅠㅠ 첫째 날 셋리는 촛불, 블루, 땡큐, 우연일까, 티격태격, 겟레디, 스베껌, 렛씽, 오꼭말, 행성, 야광별 처음 등장했을 때 복슬강아지 머리 너무 좋았는데... 조명이 쎄서 앞에 안 보인다고 모자 써버려서 슬펐다. 내가 떵웅..
5년 만에 첫 생파인 데다가 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엄청 빡셌던 성운이의 첫 생일파티 티켓팅..(울뻔) 아는 사람 총동원해서 용병만 6~8명 정도 구해놨다. 그중에 mj랑 잏이 성공해서 다녀올 수 있었음ㅠ 그리구 끝까지 신경 써준 미뇽이 땡큐 당일까지 매일 예매창 들어가서 확인함ㅋㅋㅋ 생파 시간 맞춰서 가고 싶었지만... 왜인지 생일파티를 이렇게까지 협소한 곳에 잡은 소속사가 굿즈 물량도 엄청 적게 잡았을 거 같아서... 아침 일찍 갔다.ㅎ 입구에 보이던 예쁜이♥ 아직 열지 않은 굿즈. 줄 서면서 뭐 살지 고민했다. 물론 다 살 거였지만.... 에어팟케이스만 나랑 안 맞아서 못 삼ㅠ 슬프다. 케이스 왜 사이즈별로 안 만들어주는데...? 그렇게 줄 서서 굿즈 산 뒤 근처 스벅행ㅋㅋㅋ 예상대로 중간에 굿즈 품..
요즘 짬이 안 나서 티스토리는 버려뒀다가 오랜만에 쉬는 김에 올려보는 덕질 기록ㅋㅋㅋㅋㅋ 공연 보러 오랜만에 대구에 다녀왔다. 몇 년 만인지...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버스 타는곳으롴ㅋㅋㅋㅋㅋ 저는 맛집에 줄 서러 가야 하거든요 ktx 내리자마자 갔지만 사람 한가득.. 대기명단 적고 기다리는데 재료 소진이라고... 내가 마지막으로 들어갔다. 서울에서부터 계획하고 갔는데 못 먹었으면 서러울 뻔... 완전 다행. 식은땀 났다.ㅋㅋㅋㅋㅋ 내 뒤로 한 두 페이지 더 있었는데 다들 돌아감ㄷㄷㄷ 자세한 얘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썼으니 패스- 혼자서 먹은 2인분ㅋㅋㅋ 계란김밥과 고등어소면! 깔끔 담백 맛있었다. 2인분 먹고 배 터질 거 같아서 슬슬 걸어서 가 본 계산성당 다들 기도드리고 있어서 숨도 못 쉬고 바로 나..
2021년엔 성운이를 더 볼 수 있을지 몰랐는데 뜬 공연 소식! 너무너무 행복했다! 바로 티켓팅하고 공연 날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는...(취소될까 봐ㅠㅠ) 성운이는 12일에 나왔는데, 뒤쪽에 나오니까 늦게 갈까 하다가... 첫 번째 팀도 내가 보고 싶었던 팀이라 결국 일찍 옴ㅠ 조금 사이드지만 6열이라 나쁘진 않았다.ㅋㅋㅋ 내가 보고 싶었던 첫 번째 팀은 카디! 이유는 내가 슈퍼밴드를 봤기때문이짘ㅋㅋㅋㅋ 그래도 중앙 구역의 사이드라 이 정도까지 사이드일 줄은 몰랐는데, 무대가 작아서 그런지 진짜 끝이었다.ㅋㅋㅋ 내 옆 구역은 레알 사이드였을 듯... 사실 나는 카디에서도 박다울이 보고 싶었는데... 저랑 반대쪽 사이드인 거 실화인가요? 너무 먼 그대...☆ 게다가 계속 악기 조율하느라 멘트도 거의 없고 ..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간 인제 자작나무 숲. 단풍도 다 지고, 눈은 아직 오지 않았고... 그래서 애매한 시기였지만 갔다 왔다. 날은 좀 흐렸다. 예상대로 휑-한 산ㅠㅠ 그동안 일이 힘들어서 그랬는지 등산은 별로 안 힘들었다.ㅋㅋㅋㅋ 그렇지만 차로 올라가는 촬영팀 부러웠음ㅎ 아래 보이는 자작나무 숲! 살짝 해가 뜸ㅋㅋㅋ 하지만 금방 넘어가버렸다고 한다.ㅠ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내 사진도 찰칵! 늦게 올라갔더니 해가 금방 지려고 해서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내려왔다. 전에 왔을 때는 눈 때문에 막혀있던 길이 열려있어서, 올라온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옴. 올라온 길은 정리된 길이었고, 내려가는 길은 숲길이 었다. 그래서 더 뺑뺑 돌고.... 오래 걸림. 사람도 없고 숲을 느끼기..
정말 설렜던 페스티벌 공연 소식! 콘서트만큼은 아니어도 1시간이나 노래 들을 수 있다니 그저 행-복! 예전에 취소된 경험도 있어서ㅠㅠ 나온다는 소식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그래서 신나서 찍은 사진ㅋㅋㅋㅋ 날도 좋았고, 세종문화회관이라 거리도 좋았고! 세종문화회관 진짜 오랜만에 가봤다.ㅋㅋㅋㅋ 전에도 덕질하러 갔었는데!ㅋㅋㅋㅋ 이 날 무대는 다 호감돌들이었다. 그래서 성운이 마지막 타임 나오는 거 알지만 처음부터 감상함. 똥손이라 앞자리는 못했지만 1층! 그래도 단차가 있어서 시야 좋았고, 나에겐 망원경이 있으니까!ㅋㅋ 무엇보다 의자 편해서 너무 좋았다. 찍지 말라면 안 찍는 나라 성운이 사진 폰으로 찍은 퇴장하는 거 한 장뿐ㅋㅋㅋ 애깅이 웃는 거 넘 예뿌네... 페스티벌에서 무려 13곡이나 부르고 갔다..
첫째날. 반차 쓰고 공연 가기엔 일에 집중이 안될 거 같아서+일을 못 끝낼 거 같아서 연차 씀. 원래 계획은 오전에 전시 보고 밥 먹고 공연 가는 거였는데... 체력 딸려서 전시 포기하고 누워있다가 미뇽이랑 만나서 밥만 먹고 공연장으로 갔다. 그리고 도착한 올공... 미뤄지고 미뤄지던 공연 드디어 하다ㅠㅠㅠㅠ 신나서 인증샷 찰칵. 소리 못 내니까 콘서트 진짜 힘들었는데, 부산에서 한번 해봤다고 박수도 잘 치는 나.. 그나저나 이벤트 슬로건 진짜 짱 크닼ㅋㅋㅋㅋ 예매 실수 때문에 뒷 구역이었지만 꽤 잘 보였다. 나시카는 무적이었지☆ 공연 끝나고 나와서 찰칵. 혼자라 많이 외로웠다ㅠㅠ 그래도 공연이 너무 좋았어서 진짜 눈물 줄줄. 부산보다 서울 첫콘이 훨씬 좋았다. 그 당시 심정으로는 논문도 쓸 수 있을 정..
어쩌다 보니 또 부산행...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8월에 1박으로 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콘서트 미뤄져서 10월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사실 이제 별로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거리두기 때문에 공연 끝나고는 식당 갈 수도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옴! 케텍스보다 비행기가 더 싸서 비행기 타고 부산으로- 진짜 비행기 오랜만에 타는ㅠㅠㅠㅠ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죽겠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구름 보니까 너무 좋구요. 날씨도 좋아서 기분 짱짱 좋았음! 처음 와 본 김해공항! 경전철도 처음 타봤는데 사진 찍는다는 게 까먹음... 민정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늦게 온다고 해서 혼자 광안리 가서 멍 때리기. 사람도 없고 날도 좋아서 카페 안 들어가고 바닷가에 앉아있었다. 어쩌다 보니 올해 두번째, 그리고 부산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