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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엄마랑 교회에 갔다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맑고- 기분도 좋고 ^ㅠ^ 국회의사당 쪽은 아직 벚꽃이 덜 폈었다. 만개가 아니라 아숩아숩. 셀카로는 벚꽃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서 엄마 세워놓고 찰칵. 엄마.. 좀 웃어.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엄마랑 셀카 시도. 엄마랑 나랑 셀곶이었당...^0ㅠ.. 벚꽃은 덜 폈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길이 좁아지고 벚꽃나무가 낮아지니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내가 안양천길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당.ㅠ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모든 사진은 핸드폰 사진. 덕분에 벚꽃 클로즈업 사진은 없ㅋ음ㅋ 그나마 낮은 벚꽃나무 찾아서 사진 찰칵. 엄마랑 국회의사당쪽 빠져나와서 방송국 지나 대방역 가는 길 쪽으로 걸었다. 이쪽은 꽃도 만개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아 깜빡하고 안올렸는데 그러고보니 퇴근길에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다. 회사에서도 가깝고 교회도 근처다보니 매년 가게되는.. 작년엔 진해에 갔었고 올해는 꽃놀이를 많이 갔기에 그냥 퇴근길에 가볍게 잠깐 들려봄.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아이폰으로. 이상 끝!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의 저작권은 Cheon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수정을 금합니다.
빨리빨리 사진을 털고 있으나 벌써 한달도 넘게 지나간 진달래 축제 사진. 원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에 가고 싶었으나.. 계속 되는 야근과 풀리지 않는 피로로 등산은 힘들 것 같아서 아쉬운대로 집에서 가까운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 다녀왔다. 그런데! 역에서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다ㄷㄷ 진달래 동산 들어가는 입구는 줄서서 들어가야함ㄷㄷㄷ 한참을 줄서서 거북이 걸음으로 들어가느라 입구사진은 없다. 진짜 밟혀죽는줄.. 나오는 사람들도 줄서서 나옴;;; 게다가 날씨가 흐렸다.ㅠㅠㅠ 맑은날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날씨 운이 좀 없는듯하다. 어쨌든 겨우겨우 들어와서 사진. 입구에 바글바글한거에 비해서 안쪽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은 입구쪽이라 사람이 조금 있음. 길따라 짧은 등산..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신나게 배를 채우고 옥룡사지로 출발! 매화마을 떠날때부터 흐리더니... 3-4시 밖에 안됐는데 완전 해진것처럼 흐려졌다.ㅠㅠ 기대했던 곳인데 흐려서 속상ㅠㅠㅠㅠㅠ (사실 광양간김에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여길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서 결정한 곳이었다) 어쨌든 옥룡사지 동백숲 도착! 2006년 아름다운 천년의 숲을 수상한 곳이라고 한다. 무려 동백나무만 7000여 그루! 짱짱bb 게다가 2007년 12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고한다. 등산안내도도 있지만..등산은 안함. 아니 못함 ㄱ- 힘들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속상..ㅠㅠ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백나무가 가득이다. 동백도 가득가득. 사진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보이지만 나무마다 진짜 ..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매화마을 2탄! 사람없길래 여유롭게 사진찍다가 왠 등산복 무리 아줌마들이 사진부탁해서 찍어줬는데.. 너무 맘에 든다며 내가 가는 길마다 붙잡고 찍어달라고 했다. 내가 전속 사진 기자 인줄.. 처음엔 웃으면서 찍어줬는데 나중엔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먼저 보내고 한참뒤에 감 ㄱ- 그 길이 바로 요 길이다. 이 위쪽이 내가 탄 산..ㄱ- 그리고 드디어 위에서만 보던 대나무 숲! 한쪽은 매화가- 그리고 한쪽은 대나무 숲이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화각이 잘 안나오길래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파노라마 모드로 찰칵. 알고보니 이쪽이 청매실 농원 바로 뒤 쪽이었다. 어쩐지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고 느낌.. 대나무 숲 길 사이로 입장! 밖에서..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1년을 기다린 광양 매화축제. 작년 봄에 정말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회사일+빠순질로 타이밍 놓치고 포기했던터라 올해는 벼르고 벼르다가 다녀왔다. 원래는 21일에 가려고 토요일 출근 날짜까지 바꿨었는데.. 개화가 늦는 바람에 29일로 급하게 바꿔서 다녀왔다. 작년엔 21일에 만개였는데..올해는 꽃 일찍핀다더니 만개가 늦음^.^ 사실 그 주 화-수쯤에 만개였기때문에 주말에가면 질까봐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히 꽃이 많이 안졌었다. -_-v 차타고 가는 길, 섬진강따라 쭉 매화밭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짱짱 좋음bb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몰리기 직전에 이동하기 위해 중간에 내리지 않음.ㅜㅜ (사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했다..ㄷㄷㄷㄷ 졸려 죽는줄....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이 쪽은 꽃도 많이 지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ㅋㅋ 게다가 반대쪽은 나무가 다 잘려있어서 휑~해서.. 하지만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벚꽃 만개~ 오히려 로망스 다리보다 더 좋았다. 사람은 바글바글 많았지만 바람불면 꽃비도 내리고 분위기 터졌음. 요건 필름효과 프리셋 있길래 궁금해서 적용해 봤다 ㅋㅋㅋ 여좌천이 얼마나 긴지 걷고 걸어도 끝나지 않....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벚꽃나무가 아담해진다. 여좌천 구경을 끝내고 지친상태로 주차된 곳으로 돌아오기. 주차 된 곳 근처에 있는 분위기 터지는 기찻길. 다시 차를 타고 안민고개로 슝슝. 차가 막혀서 나는 뒤에서 졸다가 도착(...) 근데 정작 안민고개는 차없이 뻥뻥 뚫렸..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연휴기간에 올리는 4월 봄, 벚꽃놀이 사진. 드디어 집에서 쉼+ 컴퓨터 바꾸고 포맷해서 여유가 생겨서 올린다. 벚꽃사진만큼은 일찍 올릴려고 했었는데..ㅠㅠ 집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봄에 들떠서 혼자서 여기저기 가려고하니 민정이가 어짜피 자기도 진해에 벚꽃보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줘서 커플사이에 낑겨서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이상기온으로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다 핀데다가(보통은 서울에서 피면 진해는 다 짐.) 갈때는 날이 흐려서(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을때 만개인데다가 비도 안오고 해 뜸 ^.^ 게다가 일기예보 덕분에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않아서 차도 덜막히고 갔다! 제일 처음 간 곳은 경화역~ 큰 벚꽃에 입구부터 감동 ㅠㅠ 맨날 여의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