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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오사카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맑은 날씨에 오사카시내가 시원하게 한눈에- 휴대용 디카로 찍으니 흐려보이지만(역시 구져 g7x!) 그래서 아이폰으로. 으-좋다! 역시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엄마 한 컷. 나도 한 컷. 이 좋은 뷰의 호텔에 하루만 묵다니..아쉽지만 아침부터 짐정리하고 체크아웃! 조식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서 아침먹으러 쿠로몬시장으로 고고씽!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한산했던 시장. 시장느낌 좋음♡ 한참 구경하며 가다가 참치집 발견! 이름이 마구로야쿠로긴이었나? 여기서 참치덮밥(삼색동!) 하나 사서 셋이 나눠먹기★ 엄마랑 언니랑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우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 ㄱ- 바보바..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원래 가려던 곳들을 포기했더니 시간이 남아돌아 못갈줄 알았던 캠든마켓을 가기로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내 스타일이었던 캠든타운!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분장을 하고 있던-ㅋㅋ 이거리는 뭔가 힙한느낌에 엄청 활기찼다. 괜히 업돼서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기념품 삼. 넘나 내가 생각했던 영국 이미지! 바글바글한 사람들 속에 떠밀려 안으로- 여기도 엄청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순간 혹했지만 피시앤칩스 먹으려고 참음... 여기가 리젠트운하인가...? 아무튼 배를 탈 수 있었던 곳. 다시 돌아와서 여기에 한참을 서있었던 것 같다. 시끌시끌하고 밝은 기운의 소리가 좋아서. 그래서 영상을 찍었건만............
오랫만에 다같이 바람쐬러 고고씽! 늘 그렇듯 시작은 고추장삼겹살로(....) 어쩌다보니 우리 나들이의 공식 코스가 되어버린 화로구이집ㅋㅋㅋㅋㅋㅋ 맛있게 클리어! 산 뮤지엄 가는길.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엄청 맑았다가 폭우가 내렸다가- 해가 쨍쨍한데 비가 내렸다가. 계속 오락가락하는 신기한 날씨! 우스갯소리로 비를 부르는 윤아와 날씨왕 나의 기싸움이라며ㅋㅋㅋㅋㅋ 누가누가 이기나 대결中 아무튼 산뮤지엄에 거의 도착하니 맑은 하늘! 하지만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니 멀리서 보이는 엄청난 지구종말 먹구름ㄷㄷㄷㄷ 어쨌든 입장권 끊고 입장! 야외로 나오니 맑은 하늘에 비내리는 中 꽃피면 예쁠 것 같았던 정원. 지원씨랑 겨울에 자작나무 숲 갔던거 생각나서 추억하며 지나갔던 길. 파란하늘 해도 쨍쨍 하지만 비내리고 있어서..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브릭레인 마켓에 가기 위해 걷던 길. 좋으다 좋으다. 걷다보니 사람들이 벽화골목에서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잠깐 구경. 이때부터 조금씩 흐려졌던 것 같다. 주차장인듯 차가 가득. 다시 쭉쭉 걸으며 마켓 찾으러-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뻣던 곳. 배고픈 나는 먹을 걸 열심히 스캔했다. 브릭레인마켓이 아직도 어딘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마켓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또 걸었다. 처음 들린 곳은 백야드 마켓. 사람이 바글바글했다.ㄷㄷㄷㄷ 백야드 마켓은 한국의 어느 프리마켓같은 느낌이었다.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커 짐. 모바일은 스압주의. pc최적화! 사람이 바글바글. 핫하긴 핫한곳인가보다ㄷㄷ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조식먹으러 고고씽.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밥은 푸짐하게! 그냥 빵에 잼, 시리얼과 사과 하나일뿐인데 뭔가 영국느낌나고 간지남???(은 착각) 식사하던 곳의 아침 풍경. 쏟아지던 햇살도 좋았고, 눈 앞의 풍경이 넘나 영국스러워서 좋았다. 내가 이 호스텔을 선택했던 이유지! +)뒤늦게 일기장 뒤적이다가 생각나서 추가하는 이야기. 낯선곳에서의 혼자하는 아침식사. 뻘쭘하게 챱챱 밥 먹고 있는데, 어느 한국인아이들이 와서 같이 밥 먹어줬다.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는데, 50일간 유럽여행중이라고.. 런던은 쉬어가는 나라로 정해서 숙소에서 푹 쉬고 있다고 했다. 공짜밥은 많이 먹어둬야한다며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던! ..
일본여행 카드값이 청산되니 이번엔 홍콩여행 카드값이 남았다. 물론 카드값만큼 또 기념품(이라고 쓰고 예쁜 쓰레기라고 읽는다.)이 남았습니다. 일단 집에와서 짐풀고 떼 샷. 먹을건 이정도. 힘들게 사서 들고온 제니쿠키 6통. 내꺼 하나 빼고 하나는 회사언니꺼 구매대행, 나머진 친구들 선물용. 기화병가에서 사 온 타이완스탈 펑리수랑 팬더쿠키+언니네 줄 그냥 펑리수 편의점에서 발견한 내사랑 우육탕면 컵라면 3개. 허유산 망고젤리. 잭콕 복명당에서 지른 차들. 페니슐라부티끄에서 산 차들. 짐 줄이려고 박스 뜯기 전에 찍어둔 립톤밀크티. 종류별로 사왔당. 페니슐라부티끄에서 산 우롱차와 애프터눈티. 그리고 복명당에서 사 온 차들. 이건 늘 여행 가면 사는 마그넷들. 홍콩 마그넷이랑 마카오 마그넷. 같은 모양인것들은..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유로스타 슝슝 타고 런던 도착! 뭔가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 기차역 풍경이었다. 숙소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했으나, 아직 런던에 적응 전이라 안전하게 언더그라운드 타고 갔다. 언더그라운드 타러 내려왔는데 영화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구요b 정신없이 숙소 찾아가서 체크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야경 보러 가기로- 런던아이&빅벤이 숙소근처라 슬슬 걸어갔다가 왔다. 런던 아이 걸어가던 길. 풍경. 파리와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던 런던.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런던아이. 탈 생각 1도 없었어서 예매 안하고 왔었는데, 한번 타볼껄 그랬다. 노을 질때 타면 참 좋다던데..... 그리고 런던아이쪽에서 바라 본 빅벤. 일단 기념..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파리 늘 겁쟁이였던 내가,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가기로했다. 살기 싫어질땐 여행을하면 기분전환이 된달까? 반년전부터 표를 끊고, 예약을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참 많이 설레고 걱정이됐다.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와중에 파리 테러소식까지 들려 주위의 만류가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떠났다. 테러터져서 죽으면 그건 내 운명인가보다 하기로. 물론 주위에서 터지면 종군기자나 하다가 돌아오겠다는 우스게소리는 덤으로 던지고 출발! 돈은 없으니 이코노미석에 몸을 구겨넣고 출발! 첫 기내식은 쌈밥! 싸구려 입맛인 나는 기내식 다 맛있구요b 두번째 기내식도 올 클리어! 옆에 패키지여행가시는 아줌마아저씨가 말걸어서 대화하다가 이것저것 막 주셔서..
기념품 떼샷. 정신없이 찍어서 개별 사진은 별로 없다. 드럭스토어 아이봉, 안약, 곤약젤리, 킷캣녹차맛, 비오레 사라사라시트, 비오레 썬크림2개, 비오레 클렌징오일, 두유스킨, 허니체 헤어팩, 시루콧토화장솜, 사론파스, 휴족시간, 카베진알파, 수면안대 한큐백화점 웨지우드 손수건, 라뒤레 파우치, 모리한그린티, 카렐tea 로프트 트래블러스노트+미도리md노트 물품들. 지워지는 형광펜 스타벅스 밀크포머 무인양품 무지퍼셀 화이트. 문고본 커버 한국 면세점 디올 립글로즈, 안나수이 루즈자, 크리니크 분홍수분크림. 일본 면세점 로이스 초콜렛, 로이스 감자칩, 포키(언니한테 삥뜯음), 파블로 치즈밀푀유 마그넷 엄마가 시장에서 사 준 녹차티라미수초콜릿 +이노다커피 컵받침 일본에서 산 마그넷들. 아기자기하게 물품 잘만드..
그리고..md노트를 시작으로 급 트래블러스노트에 빠지게 되었다. 일본가서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세일때 결국 패스포트사이즈 지름. 가죽이라 비싸지만 샀다. 갖고 싶은걸...? 패키지를 풀면 요렇게 짜쟌- 내가 산건 카멜. 이땐 가죽이 나름 깨끗했구나 ㄸㄹㄹ.. 새건데도 흠집이 나있음 ㅠ 카멜이 색은 예쁜데 흠집이 잘나서 슬펐다. 어짜피 흠날거지만..새거니까... 기본속지와 급하게 산 무지 패스포트사이즈 노트들. 기본속지는 종이는 좋은데 스테이플러로 대충 집어져있어서..성의 없는 느낌. 무지 패스포트 노트는 엄청 싸서 막 쓰기 좋다. 기본 속지는 이렇게 뒤에 개인정보 쓰는 칸도 있다. 여권 스러움! 뒤쪽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조금 불편하다. 노트에 글쓸때 베김. 노트를 샀으니 참을 사야지! 라며 급 동대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