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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종이에 싸인 받다가 문득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사실 진이 싸인도 종이에 받은건 쳐박아두고 다이어리에 받은거만 소중히 간직해서ㅋㅋ) 블퀘서 찍은걸로 레드윙즈 싸인북 제작. 제작할 시점에 이미 댄싱9 공연이 끝나가던터라 멤버들한테 다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매번 들고다니면서 드디어 완성했다. 첫부분엔 각 멤버별로 페이지할당하고 뒤에는 레드윙즈 단체샷으로- 싸인 인증. 은지랑 꼬모가 역시 예상대로 제일 받기 힘들었다. 퇴근길이든 행사든 잘보이질 않아ㅜㅠㅠ 홍인이는 사진을 너무 맘에들어해서 뽑아주기로 약속했다. 사실 본인부분 빼곤 싸인 가려도 상관없는데..다들 요리조리 피해서 해줬다.ㅋㅋ 그 와중에 자기얼굴까지 다 가리면 큼지막하게 해준 지년잌ㅋㅋㅋㅋ 류는 은지랑 친하니까 은지빼고 가린다곸ㅋㅋㅋ..
원래는 일기장 블로그가 따로 있으나 새해가 됐으니 하는 주절거림. 2013년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신화-홍대라이브클럽(락&밴드)-축구를 거쳐온 나름 거친취미를 가졌던 내가 현대무용&발레를 보러다니며 통장을 털리고 있는 것. 연극&뮤지컬도 좋아하지만 비싸다고 잘 안보던 난데...ㅋㅋ정말 의외다. 그리고 여행에 눈을 떴다. 놀러다니긴 좋아해도 멀리가는걸 무서워해서 딱히 멀리다니질 않았는데 요즘은 어디든 가고 싶다. 혼자서라도. 5월엔 전주에가는 계획도 세워야하는데 아직 통영도 경주도 사진 정리 못함 ^^;;;;;; 음.. 그리고 안마시던 술도 마시고 있다. 자주는 아니고 가끔이지만- 지난주엔 이틀 연속 마시고 뻗었다; 2014년. 26살엔 결혼하겠다던 학창시절의 내 다짐은 물거품이 되었다. 결혼은 커녕 남자..
Edx2 연말공연 history 28일 7시 30분 공연 29일 4시 공연. 첫째날보다 둘째날이 훨씬 좋았다. 간지는 정말 대중적이었다. 완벽한 이유는 공연시간때문에 원래보다 내용이 많이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개연성이 약해서 읭?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그 외의 공연은 다 좋았음. 무대도 하나하나 다 좋았고, 솔로도 좋았고.. 드래프트때 한 링을 볼 수 있던 것도 좋았다. 물어보니 내년 하반기에나 공연이 있을꺼라고.. 그땐 이인수씨 안무보단 단원들의 안무작이 올라갈 거라고 했다. 믿고 보는 edx2. 잘되길
아직 밀린 블로그질이 많지만 올리는 2013 마지막 근황 포스팅 - 이모 핸드폰 샀다니까 가져가선 셀카찍는 경민이. 근데 겁나 못찍엌ㅋㅋㅋㅋㅋㅋㅋ - 울 동네에서 제일 맛있는 중국집. 탕수육도 자장면도 짬뽕도 다 맛있어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배터져서ㅠㅠ 얼마 먹지도 못함. 또 먹고싶다. - 공연보러가서 핸드폰 셀카화질 테스트. - 요즘 계속 피부가 이렇게 뒤집어진다. 가라앉다 뒤집어지고 가라앉다 뒤집어지고. 결국 피부과를 다녀왔다. 하지만 약끊으니까 다시 조금씩 올라와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네;; - 맨날 가츠동만 먹다가 가라아케동 옆에 치즈감자고로케는 진리! - 오랫만에 피오니 케익도 먹었다. 근데 이제 질렸나봐 - 요즘 샐러드 해먹는데 맛들림. 근데 칼질을 못해서 엉망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엄마가 맛..
크리스마스 이브. 불쌍한 쪼녕과 나는 퇴근 후 신촌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러 갔다. 다행히 날은 춥지않아서 구경하긴 좋았다. 사람도 홍대로 다 몰려갔는지 홍대만큼 많지 않았음 ㅋㅋ 구경하다 루다언니 주고싶어서 방향제도 사고 입체카드 좀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안사고... 이것저것 구경.. 그리고 트리 있다길래 가봤는데... 별거 없고 허접했음...ㅋ... 트리 배경으로 찍으려고했는데 안나와 ^.^..... 허접한 트리라도 사진찍으려고 했으나 사람이 정말 많았다 ㅎㄷㄷㅎㄷㄷ해 생각보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좀 작아서 아쉬웠다. 그래서 사람도 많고 돌아가기 귀찮아서 이대 넘어가서 구경하다 밥먹고 집에 감. 근데 걸어가던 동네 가게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으아 소품들 귀엽다. 나도 손재주..
이대에 먹을대가 없어서 헤매다가 들어간 가게. 스테이크 한접시 단일메뉴에(아마도..) 9900원. 그 외에 기타 사이드 선택 가능함. 확실히 학교앞이라 그런지 가격대비 괜찮다. 햄버그스테이크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싸고 먹을만했음.
쪼녕이 취업턱으로 맛있는거 사준대서....는 아니고 내가 곱창사달라고 졸라섴ㅋㅋㅋ 오랫만에 대왕곱창집 방문!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ㅎㄷㄷ 밖에서 또 기다림ㅜㅜ 그래도 이때는 날이 좀 풀려서 안추워서 다행이었다. 간&천엽 선지국 그리고 곱창 1인분 + 모듬 1인분 잘 잘라서 부추 가득 올리고 핸드폰 새로사고 화질좋다며 계속 찍은 곱창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또 먹고싶네....ㅜㅜ 배부르다며 볶음밥도 시켰엌ㅋㅋㅋㅋㅋㅋㅋㅋ우맄ㅋㅋㅋ남길거 같다고 하면서 다 먹음.ㅋㅋㅋㅋㅋㅋ 곱창은 진리입니다.
언니 생일선물사러 윤아랑 퇴근 후 같이간 오브젝트.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가득하다. 여긴 물물교환칸.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 나도 담엔 인형이랑 좀 갖구와볼까... 생각보단 좁았던 1층. 그러나 알차게 소품이 많음. 1층은 사람이 많아서 짧게 구경하고 올라간 2층. 생각보다 넓고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편하게 구경~ 1층보다 훨씬 맘에드는 소품들이 많았다. 이것도 사고 싶었는데.........이번달 돈이 없엉ㅜㅜ 그리고 살까말까 계속 고민했던 거품목욕 입욕제. 한개만 넣는거면 살라고했는데... 두개 넣어야된다고해서 ㅜㅜ 아무튼 언니 생일선물은 여기서 해결! 사려던게 품절되서 쵸큼 아쉬운 선물을 골랐지만.. 내년엔 제대로 하는 걸로!
윤아랑 선물사고 배고픈데 추우니까 우동생각나서 오랫만에 들린 겐로쿠우동. 식사시간이 지나서인지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추웠는데 다행다행 나는 여전히 지도리우동. 으으 꼬리꼬리하면서 후추맛 강한게 진짜 맛있다. 한동안 먹고싶었는데 오랫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어. 근데 곱빼기로 먹을껄 그랬다. 오랫만에 먹으니까 양이 적넼ㅋㅋㅋ 는 내가 면마니아라서.. 근데 닭이 오늘은 질기고 너무 껍데기만 잔뜩있었어ㅜㅜ 이무튼 올 겨울도 겐로쿠우동과 함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