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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결국엔 아이언맨에 이어서 근 1년만에 스파이더맨까지 지르고 말았다. 하...다신 안사려고했는데 이렇게 또 늪으로 빠져드는구나.ㅠㅠ 그나저나 영화때문에 나온거 같은 신간은 겁나 얇은데 왜 저렇게 비싼건지ㅡㅡ 아무튼 내 황금 연휴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책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집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탄로 시빌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 피터파커 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
- 드디어 먹은 브릭팝 아이스크림. 달지않고 맛있지만 비싸다ㅠㅠ - 그리고 식품관 돌아다니다가 먹은 찹쌀아이스. 얼마전부터 아이스크림 찹살떡이 먹고 싶더니 더욱 고급버전으로 먹게됐다.ㅋㅋ 한개당 2400원이었나? 이것도 비싸.ㅠㅠ 한개로는 성이 안차는데 비싸서 1개만 먹음.후.. 쫀득쫀득 맛나다. - 엄마랑 쭈꾸미철이라 쭈꾸미 먹으러 소래갔다. 근데 월요일 아침엔 배가 안들어왔나보다. 힘없는 쭈꾸미들이 잔뜩...그래서 발품 열심히 팔아서 제일 쌩쌩해보이던 곳에서 쭈꾸미 구입. 근데 언제가도 소래에 아줌마들은 불친절하다. 근데 초장집을 잘못 선택해서 싸긴했으나 야채가 거의 없었음.ㅋ육수는 맛있었지만.. 그리고 올해는 날씨가 이상해서 그런가 알이 덜찬게 많았다. 꽉찬것도 있었지만 그건 사진이 없음ㅋ 사진은 ..
윤아랑 선물사고 걸어서 을지로까지 가서 고기먹으러 갔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겨우 발견한 철든놈 뭔가 굉장히 공장분위기다.ㅋㅋ 1층엔 사람이 많아서 2층에 자리 잡았다. 우리밖에 없...ㅋㅋㅋㅋㅋ 이 물병 마음에 들어서 탐났다.ㅋㅋ 먼저 나온 부추 비빔밥. 맛났음.ㅋㅋ 사실 여기는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기때문에 샐러드 시킬까 밥시킬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는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밥시켰다. 그리고 고기꼬치랑 야채꼬치 등장. 목살은 퍽퍽하다는 평이 많아서 삼겹살 2인분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골고루 익히기. 요 통이 있어서 연기가 많이 안나서 좋다. 그리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걸 볼 수 있음ㅋㅋ 어느새 사람들이 들어옴. 고기가 익을때쯔음엔 꽉찼다.ㅎㄷㄷ 다 익은 고기는 꺼내서 위에 올려..
- 생일맞이 가족들과 외식. 왠일로 형부까지 오셔서 언니네 가족도 다 모였다! 역시 오빠만 없군 ㅋ 경민이가 사준 머플러 2개와 정민이가 사준 러쉬 입욕제. 아가들 굳이 안줘도 된다니까 이모 선물 사줄거라고 우겨서 ;ㅁ; 그리고 민정이가 사 준 전기주전자! 덕분에 이제 차 끓일때 좀 편해짐. 땡큐~ 그리고 언니가 사 준 티팟 세트. 에쁘고 예쁘고 예쁘다. 도금도 돼있고, 플라워 모양도 예쁨. 원래 따로 포스팅하려고 자세히 찍어뒀는데ㅋ 귀찮고+사진구진데 다시찍기 귀찮아서 패스. - 홍어철이래서 먹은 홍어...는 아니고 엄마가 목포로 결혼식 갔다오면서 나 먹으라고 싸옴 - 그리고 순대곱창 먹고 싶어서 시장에서 사왔는데 맵고...매웠다. 끝. 다신 안사먹어야지. 맛있는 곱창볶음 집을 발견해야할텐데... - 걍..
윤아가 내 생일이라고 디저트 사준다고 데려간 카페. 저번에 갔을때 자리가 없어서.. 이번에 다시 감. 팬케이크 굽는동안 윤아가 시킨 아포가토가 먼저 나오고~ 팬케이크는 달 거 같아서 아메리카노 마시려다가.. 커피가 안끌려서 난 상큼한 블루베리 에이드. 그리고 나온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베이비팬케이크. 스트로베리로~ 사..사진이 너무 사실적이야. 그래서 아이폰으로.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ㅋ +)이건 윤아 리코로 팬케이크는 안쪽 부분이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다. 여태까지 먹던거랑 모양&식감이 좀 달랐음. 딸기 하나 올려놓고 생크림 올리고 먹으면 새콤달콤하니 맛있다. 근데 음료 가격이 조금 비싼거 같.......... 아무튼 윤아야 잘먹었옹 ^.^
지아사마 제주도로 돌아가기 전 날 간 이태원. 딱히 가려던건 아니었는데.. 페트라 갈 겸사겸사해서 갔다. 그리고나서 언니가 빈티지소품 보고싶다는데 마침 이태원에 엔틱 가구 거리가 있다 길래 가봤다. 근데........다 비싸보옄ㅋㅋㅋㅋㅋㅋㅋ서 차마 들어가지도 못했다.ㅋㅋㅋ..ㅋ..ㅋ. 걍 우리는 작은 소품가게를 원했는데ㅠㅠ 다 럭셔리해..하. 그저 창문 밖에서 구경만... 요즘 찻잔에 관심이 많은데 급 끌렸던 부내나보이는 찻잔ㅋㅋㅋㅋㅋㅋ 옆엔 물담배. 아무튼 그냥 거리 걷는걸로 끝난 구경이었다.ㅋㅋ 그리고나선 이슬람 사원에 가보기로. 가는길에 외국인마트에서 미고랭라면도 샀다. 그리고 도착한 사원. 항상 입구까지만 가고 들어가본적은 없었기에 이번이 처음! 카메라가 단렌즈라 화각이 좁아서 다 안들어왔던 사원..
드디어 가 본 카페마마스. 종로에서도 맨날 지나가면서 보기만하고 먹어본건 처음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생겼길래 친구들도 만날겸 가봤다. 시킨건 역시 제일 유명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 청포도 주스 정말 양은 푸짐했다. 빵도 리필되니 먹다 부족하면 더 먹어도 되고.. 근데 그게 다였다. 유명세 빌려서 한 번 먹어 볼 정도. 막 줄서서 먹을정도로 특별나게 맛있진 않았다. 맛없다는 소리는 아님. 맛있었음ㅇㅇ 그리고 시킨 허니까망베르치즈 파니니. 치즈도 맛있고 꿀도 달콤하니 맛있었다. 조금 먹다보니 느끼했지만, 난 느끼한게 제격이라♥ 줄서서 앉아서 먹는것보단 테이크 아웃해서 소풍가면 좋을 듯 하다. 샌드위치도 내용물이 튼실한거 같고.. 파니니는 식으면 치즈가 굳어서 좀 맛이 떨어지겠지만. 요즘같은 소풍철엔 제..
- 경민이 생일선물로 주려고 산 동화책과 틈틈히 읽으려고 산 단편집 디어 라이프. 아직도 반 밖에 못읽었다. 요즘 너무 바빠 ㅠㅠ - 그러고 보니 오랫만에 고쥬를 만났는데(5년쯤 만에랄까?) 찍은 사진이 없다. 여긴 고쥬랑 간 으슥한 곳에 낡은 창고같이 있던 카페. 근데 식샤에 나오더라ㅋㅋㅋ - 한라봉 꼭다리를 잘랐더니 요래 귀여워짐 향도 좋고 캬- - 버니니가 오랫만에 너무 먹고싶어서 편의점을 돌고돌아 겨우 구한 버니니. 샴페인잔이 없어서 오빠 맥주잔에 먹었다. 근데 입맛이 바뀌었는지 예전처럼 맛있지 않았다. 뭔가 비리고........... 집에 있길래 먹은 안주겸인 뚜레쥬르 치즈케익도 맛없; 이제 새로운 술을 찾아야해ㅠㅠ _ 회사 언니들에게 추천받아 세일때 산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들. 죄다 일본꺼네ㅡ..
오랫만에 이태원 간김에 세계 1위 라면이라는 미고랭라면을 구입해왔다. 하나에 500원밖에 안한다. 저렴저렴 양은 좀 적은듯 하다. 면을 삶아서 5가지 다 넣고 쉐킷쉐킷 비벼주면 끝. 짜피게티 끓이듯이 끓이면 된다. 소스를 이리저리 튀겨서 너저분한 사진 한 장. 그냥 먹기엔 건더기도 없고 심심하니 계란하나 부쳐넣기. 다음엔 양파라도 살짝 볶아서 넣던가 해야겠다. 맛은 독특했다. 밖에서 사먹던 미고랭이랑 같은 맛은 아니었고, 호불호가 갈릴듯한 맛. 엄마는 맛없댔는데 나는 맛있었음ㅋㅋㅋ 첫 입엔 읭?스러웠는데 먹을수록 맛나다. 사온 나머지 라면들도 먹어보고 다음에 더 사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