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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사실 오래전에 수정해서 올려뒀던 포스트들이 많은데, 오늘에서야 몇개 올리고 다시 gg. 새해에는 블로그 열심히하려고 밀린 사진도 수정하고 그랬는데, 올리진 못했다. 그리고 다시 밀림... 최근엔 멘탈 터지는 일이 많았다. 사랑하는 은동이가 내 곁을 떠났고, 그게 벌써 한달이나 지났다. 어제 사진을 고르려고 하드를 열면서 얼마나 또 울었는지 모르겠다. 은동이가 정말 나를 좋아했구나. 아니 내가 은동이를 정말 좋아했구나. 그 긴시간동안 함께한 사진이 너무 많아서 슬펐다. 이별을 잘 하지 못하는 나는 아직도 은동이가 곁에 있는것 같아서, 옆에서 움직이는것 같은 환시가 보여 깜짝깜짝 놀라곤한다. 성운이도 활동이 없고,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어서 온 신경이 곤두선채 집에서 멍치면서 있는 날이 많아서.....
못가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간 아육대. 성운이 현수막 보자마자 웃음나서 망원경 대고 찍었다.ㅋㅋㅋㅋ 여러 게임 구경하면서 졸다가...놀다가 드디어 승부차기! 성운이 출근ㅠㅠㅠ 난 인형 까먹고 안가져와서 지인꺼 빌려다가 찰칵. 신나서 인증샷! 성운이 보고 너무 좋아서 망원경에 폰 대고 찍어봣다.ㅋㅋㅋ 생각보다 잘나왔네잉ㅋㅋㅋㅋ 대휘도 쪼르르 온거 너무 귀여웠당.ㅠㅠ 성운이 멀리서도 잘생겨써.. 기타 꼬옥 끌어안고ㅋㅋㅋㅋ 아니 대체 기타는 왜 들고 온거냐궄ㅋㅋㅋㅋㅋㅋ 성운이가 팬석만 보길래, 뒷사람들이랑 같이 하성운!!하고 불렀는뎈ㅋㅋㅋ 성운이가 쳐다봤다.ㅋㅋㅋㅋ하이쮸 옴뇸뇸하면서 손흔들어 줌ㅋㅋㅋ 이게 찍힌 영상이 있었어...진짜 존좋ㅠㅠ 부르는거 도와주신 몬베베분 감사합니다.. 영상은 요기▼ 성운..
당첨운이 없는 나는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지만...-_- 언니님이 2개나 당첨돼서 내 이름을 하나 써주셨다.ㅠㅠㅠ 그래서 생긴 표 두개. 티켓팅도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게해서 나름 앞쪽번호였다. 아무튼 스탠딩이라 개고생 할 것 같아서 가기전에 고기 든든하게 먹고 출발! 비와서 스탠딩 줄서는데 정말 힘들었다;ㅁ; 비오는 날 너무 싫어..흑... 그런데! 들어왔는데! 내가 2번째줄인거다 흑흑흑.(감격) 그정도 앞번호는 아니었는데, 입장때 줄로 구역 막은거 풀어줘서 후다닥 가서 설 수 있었다. 진짜 시야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울뻔했다. 일단 신나니까 인증샷부터 찍구요. 그 앞 발판?에 올라서 있어서 밀리지도않고...정말 성운이 원없이 봤다. 약간 사이드지만 완전 가깝고, 성운이 엠씨라 진짜 중간중간 계..
MR은 거들뿐 진짜 좋다. 이어폰 한쪽 빼고 목소리만 들을때 진짜 좋아. 밀린 블로그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올려둠.
회사 사람들이랑 양고기 먹으러 가기로했었는데, 우리 가려던 곳이 없어졌다.ㅠㅠ 거기 본점을 가려면 대림동을 가야하는데, 다들 가기 싫어해서 결국 파토났고... 내 위는 이미 양고기를 원하고 있고!!! 그래서 쪼녕 꼬셔서 맛있는 양고기집에 다녀왔다. 연말이니까 비싼고기 먹자고 꼬심ㅋㅋㅋ 그렇게 간 이치류! 줄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앞에 한두팀 밖에 없었다. 나이스 타이밍! 일단 셋팅. 내 고기들♥ 양갈비랑 뭐 시켰더라... 맥주도 빠질 수 없지!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다 구워주신다.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됨.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오픈식이라 다 보여서 위생문제도 없어보였고.. 고기 맛있게 익는中 사진만 봐도 또 먹고싶다. 입에서 어찌나 살살 녹던지... 양갈비 차례! 얼마만에 먹는 양갈빈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