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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비행기표를 6월엔가 7월에 예약해서인지 가는날이 오긴 하는건지 기다림의 끝에 떠났던 대만여행! 그래도 그 날이 오긴 왔습니다!!! 처음으로 11시라는 매우 늦게 출국이라 마음이 여유로웠는데..(맨날 7시아님 8시 비행기를 탐ㄱ-) 분명 3시간도 훨씬 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시아나 줄은 길고도 길었다. 줄만 한시간이나 서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차례가 됐는데 좌석이 없다며 또 10분 대기ㅋㅋㅋㅋㅋㅋㅋ 끝에 겨우겨우 자리를 받고, 짐도 보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가 심사대 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 들어왔다.ㅠㅠ아침부터 힘들어.. 평소처럼 2시간 전에 왔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다ㄱ- 이렇게 사람 많은적 처음이었음. 인터넷면세 찾아오고, 가..
20151121 여름에 왔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가을에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려 민선언니랑 지원씨랑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나는 아침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다들 아침에 정신을 못차려서 9시에 용산에서 만나서 출발! 예상대로 차가 무지하게 막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순천까지 6시간인가 7시간이 걸림. 아..나는 이래서 일찍 출발하고 싶었음ㅠㅠ 나빼고 다들 막히는거에 멘붕 옴ㅋㅋㅋ다들 놀러를 안다녀서 주말에 이렇게 막히는지 몰랐다며..ㄱ- 그래서 휴게소도 두번이나 들려서 군것질 양껏하고 그럼ㅋㅋㅋ 아무튼 해질때쯤 도착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경악이었던건.....................사람이 너무 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2차 좌절함. 우리는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려고 ..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가까운 줄 알았는데 꽤 달려서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다. 처음 가는거라 신남! 그런데 외도 갈때까지만해도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함ㄱ- 아직은 해가 있으니 서둘러 올라가기! 새파란 하늘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하얀 구름이 가득가득ㅠㅁㅠ 구름은 많지만 아직은 해가 쨍쨍.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셀카 찍으려니까 풍차가 다 안나온다.ㅠㅁㅠ 그래서 찍어달라고 함.ㅋㅋㅋ 풍차 앞엔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아래로 내려옴. 잔디구장처럼 관리가 잘 된ㅋㅋㅋ잔디밭. 민정이네 부부는 여전히 직진중. 풍차는 위에서 보는 것보다 아래서 보는게 더 좋은 것 같다. 분명 풍차 반대쪽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있는데.. 왜 저쪽은 먹구름이..........ㅠㅠ슬픔. 그래..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드디어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 얼마나 와보고 싶었는지ㅠ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가서, 우리는 등대쪽을 먼저 보고 이동하기로했다. 반짝반짝 예쁜 바닷길을 따라서 이동中 캬 정말 날씨한번 좋-다bb 짜잔- 예쁜 등대 도착! 날이 맑아서인지 빨간 등대가 선명해서 더욱 예쁘다. 사실 등대는 정면보다 뒤쪽에서 보이는 풍경이 끝내준다. 근데 사진은 별로 없음........ㅋㅋㅋㅋ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민정이가 밖에 바라보는 모습이 예뻐서 찰칵. 밖에 사람이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ㅋㅋㅋ 앞에서 기념사진 찍던 사람들 빠져서 민정이 부부 한 컷 찰칵 찍어주고 나랑 민정이도 같이 찰칵. 아직은 멀쩡한 상태의 나의 독사진ㅋㅋㅋ 어..등대 구경 끝내고, 드디어 ..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셋째날 아침, 민정이네서 거하게 늦잠자고 뒹굴뒹굴. 원래는 셋째날 민정이랑 외도를 가기로 했는데, 태풍은 다 지나갔지만 불안해서 패스했다. 왠지 파도가 높아서 배가 안뜰 것 같았달까.(다음날 들으니 역시나 예상대로 파도가 높아 배가 못떴다고한다!) 그래서 완전 맑은 다음날 가기로- 그리하여 오랫만에 본 축복이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의외로 생각보다 쉽게 맘을 열어준 축복이. 반면 은총이는 첫날 이후 도망만...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민정이가 만들어준 크림파스타♥ 마이쪄!!! 축복이가 이렇게 굳어 있는 이유는...........? 내가 배만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이 누우니까 민정이 다리 속으로 쏙..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바빴어서 드디어 올리는 여름휴가 둘째날. 밤새 숙소에서 모기한테 당하고 헤롱헤롱 한 상태에서 조식먹고(사진이 없네;) 아침 일찍 순천만 정원으로 향했다. 부산쪽으로 진로를 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음ㅠㅠ 들어서자마자 사진으로만 봤던 예쁜 순천호수정원 뙇!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젱스가 직접 디자인한 정원이라고 한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데 곡선이 참 예쁘다. 언덕?마다 의미가 있다는데 그건 너무 기니 포스팅 패스.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리멍텅한게 아쉽지만..ㅠㅠ (맑은날 파란 하늘에 찍고 싶었다.하...) 여기 정가운데 서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다 ^.ㅠ 나홀로 여행객의 슬픔은 내 사진이 남지 않는..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드라마 세트장 갔다가 침대 1층을 차지하기 위해 숙소에 잠시 들려서 체크인을 한 뒤, 짐을 다시 정리하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갔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우비를 입고 고고씽. 천문대니 뭐니 하는 건물들은 다 패스. 무조건 갈대밭 쪽으로 직진직진! 뭐 갈대밭 가기 전까지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다음에 오면 다시 구경해야지~ 하면서 쿨 스킵 (현실은 가을에 다시 가서도 오로지 갈대밭으로 직진함ㅋㅋ) 그리고 드디어 갈대 군락으로 건너가는 다리에 도착했다. 씐남씐남! 드디어 갈대군락 도착! 여름이라 푸르르지만,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나타나니 기분이 upup. 이맘때 우울증이 심해졌었는데, 여기서 완전 힐링했다. 사실은 맑은 날 와서 푸른 하늘과 반짝이는 갈..
대만 다녀오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드디어 생에 첫 유럽행 비행기표를 질렀다. 점점 나이 먹고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생각과 직항치고 나름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충동적인 마음으로 질렀다. 원래 지르고 바로 올릴려고 했는데.. 얼마 있지 않아 파리 테러가 터져서ㅠㅠ 이제서야 올림. 아직 가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고, 생각보단 짧은 일정ㅠㅠ 그리고 해외에서 혼자라 긴장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차근차근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 환율이 쌀때 1/3정도 유로도 벌써 바꿔 둠! 저 돈 바꾸고 지금은 환율이 100원정도 오름ㄷㄷ 더 바꿔둘껄.. 아 유럽은 돈도 참 예쁘네여 ^.^... 파리숙소+유로스타 까지 예약 한 상태인데, 유로가 너무 많이 올라서 올스톱되었다.ㅠㅠㅠ 얼른 나머지 예약도 끝내고 맘편하게 일정만..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혼자서 처음 떠나는 여행. 내일로를 가볼까 하다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힘든건 싫어서 우등버스를 타고 고고- 이때는 생각도 많고, 마음도 복잡해서 미련없이 떠났었다. 비록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씽- 그런데! 자고 있다가 봉변 당함. 음악 들으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몸 위로 유리가 우르르 쏟아졌다. 놀라서 일어나니 내자리+온 몸에 유리파편이.... 놀라서 눈을 떠보니 내 앞쪽의 유리가 깨져있었다. 기사아저씨를 포함해서 버스에 탄 모두가 영문도 모르고 물음표 상태가 됨. 정말 사고도 없이 멀쩡히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퍽 소리가 나면서 유리가 깨져서 얼마나 놀랐던지. 완전 대 멘붕이었다. 차를 세우고 살펴보는데, 갑자기 경찰이 등장..
20140919-20140921 서울로 올라가는 여행 마지막 날. 막날이니 빠듯하지 않은 일정.. 올라가는데만해도 한참 걸리니까..ㅠㅠ 아침은 간단히 돼지국밥을 먹었다. 유명한 돼지국밥집이 많아서 어디로 갈까하다가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해운대쪽 돼지국밥집에 감. 깔끔한 맛. 엄청 맛있다- 까진 아니였지만 맛있게 먹었다. 소면에 부추 잔뜩 넣고 냠냠. 그리고 이동한 곳은 꼭 가보고 싶었던 용궁사! 입구쪽에 있던 12지신! 나는 뱀띠라 뱀 앞에서 사진찍음 ㅋㅋ 원래 블라우스 입었었는데..늘어났는지 막 가슴 다보이려고해서 급하게 티셔츠로 갈아입었다.ㅠㅠ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득남불 ㅋㅋㅋ 산길을 헤집고 걷다보니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빼꼼 절도 보임. 맑은 바다 앞의 용궁사.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