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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아리마온센 버스가 막혀서 한참 걸려서 아리마온천 마을에 도착했다. 종합안내소 들려서 관광지도 받고, 다음날 버스 예약한다음 숙소로 고고씽. 늦게 도착해서 그냥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외관부터 예쁜 토센고쇼보. 일본 전통 느낌을 원했던 내가 한참 고민 끝에 선택한 료칸이었다. 역사가 깊은 멋진 료칸! 웰컴티와 양갱?같았던 티푸드. 설명 듣고, 식사 정하고 기타 등등등-한참을 대기하다가 방으로! 드디어 들어온 우리방! 내 여행 인생에서 제일 비싼방이었다.. 늘 교통&숙박비는 아껴야한다는 일념으로 호스텔(도미토리...)에서 자왔던터라 효도여행을 핑계로 비싼방 한번 묶어봤당. 언니랑 나랑 돈 좀 씀ㅋㅋㅋ 아무튼 꿈에 그리던 료!칸!여!행! 여긴 복도?를 지나 ..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오사카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맑은 날씨에 오사카시내가 시원하게 한눈에- 휴대용 디카로 찍으니 흐려보이지만(역시 구져 g7x!) 그래서 아이폰으로. 으-좋다! 역시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엄마 한 컷. 나도 한 컷. 이 좋은 뷰의 호텔에 하루만 묵다니..아쉽지만 아침부터 짐정리하고 체크아웃! 조식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서 아침먹으러 쿠로몬시장으로 고고씽!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한산했던 시장. 시장느낌 좋음♡ 한참 구경하며 가다가 참치집 발견! 이름이 마구로야쿠로긴이었나? 여기서 참치덮밥(삼색동!) 하나 사서 셋이 나눠먹기★ 엄마랑 언니랑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우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 ㄱ- 바보바..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오사카 유럽 가기 전부터 준비했던 효도여행. 늘 혼자만 어디 다니는게 미안해서 반년도 더 전에 엄마랑 내 항공권을 끊어놓고, 언니도 나중에 합류해서 가족여행이 되었다. 엄마&언니랑 처음 떠난 해외여행! 새벽에 일어나서 첫차 타고 공항 도착! 첫차 타고 왔는데도 사람 엄청 많구요ㄷㄷ 완전 멘붕이었다. 환전한거 찾고, 짐 부치고, 엄마&언니는 로밍차단하고, 면세 찾고 @.@ 저가 항공이라 트레인타고 이동까지했더니 빠듯빠듯했다. 어쨌든 다 끝내고 한숨돌리며 빵먹으면서 찰칵. 트래블러스노트와 처음 떠나는 여행! 금방 슉슉 날아서 일본 도착! 본토는 처음이라 설렘설렘. 일단 날씨는 굳굳b 공항에서 이코카&하루카 구입하고 터미널에서 차한대 놓치고 한참 기다려서 타고,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원래 가려던 곳들을 포기했더니 시간이 남아돌아 못갈줄 알았던 캠든마켓을 가기로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내 스타일이었던 캠든타운!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분장을 하고 있던-ㅋㅋ 이거리는 뭔가 힙한느낌에 엄청 활기찼다. 괜히 업돼서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기념품 삼. 넘나 내가 생각했던 영국 이미지! 바글바글한 사람들 속에 떠밀려 안으로- 여기도 엄청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순간 혹했지만 피시앤칩스 먹으려고 참음... 여기가 리젠트운하인가...? 아무튼 배를 탈 수 있었던 곳. 다시 돌아와서 여기에 한참을 서있었던 것 같다. 시끌시끌하고 밝은 기운의 소리가 좋아서. 그래서 영상을 찍었건만............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브릭레인 마켓에 가기 위해 걷던 길. 좋으다 좋으다. 걷다보니 사람들이 벽화골목에서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잠깐 구경. 이때부터 조금씩 흐려졌던 것 같다. 주차장인듯 차가 가득. 다시 쭉쭉 걸으며 마켓 찾으러-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뻣던 곳. 배고픈 나는 먹을 걸 열심히 스캔했다. 브릭레인마켓이 아직도 어딘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마켓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또 걸었다. 처음 들린 곳은 백야드 마켓. 사람이 바글바글했다.ㄷㄷㄷㄷ 백야드 마켓은 한국의 어느 프리마켓같은 느낌이었다.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커 짐. 모바일은 스압주의. pc최적화! 사람이 바글바글. 핫하긴 핫한곳인가보다ㄷㄷ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조식먹으러 고고씽.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밥은 푸짐하게! 그냥 빵에 잼, 시리얼과 사과 하나일뿐인데 뭔가 영국느낌나고 간지남???(은 착각) 식사하던 곳의 아침 풍경. 쏟아지던 햇살도 좋았고, 눈 앞의 풍경이 넘나 영국스러워서 좋았다. 내가 이 호스텔을 선택했던 이유지! +)뒤늦게 일기장 뒤적이다가 생각나서 추가하는 이야기. 낯선곳에서의 혼자하는 아침식사. 뻘쭘하게 챱챱 밥 먹고 있는데, 어느 한국인아이들이 와서 같이 밥 먹어줬다.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는데, 50일간 유럽여행중이라고.. 런던은 쉬어가는 나라로 정해서 숙소에서 푹 쉬고 있다고 했다. 공짜밥은 많이 먹어둬야한다며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던! ..
해가 바뀌기전에 아픈 몸 이끌고 올리는 2016 마무리 포스팅. - 화려하지 않지만 넘나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 첫눈에 뿅뿅 맘에 듬. 넘나 내스탈♥ - 페이스북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저장 한 글귀. - 11&12월엔 수 많은 뱃지를 샀다. 그 중 제일 먼저 온 브이 포 벤데타 뱃지. 맘에 들어! - 가영씨가 사다 준 도쿄한정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 요즘은 다른 군것질은 잘 안하고 마약쿠키 제니쿠키 냠냠. - 가계부 연말 결산하다가 뿌듯해서 올림.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받은 월급이 연봉1800이었다.(세전) 한푼두푼 아껴서 몇십만원씩 저금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첫 월급만큼 저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감격감격) 물론 지금도 높은 월급은 아니고, 여전히 돈을 못버는 축에 속하지만 아끼고 아껴서..
일본여행 카드값이 청산되니 이번엔 홍콩여행 카드값이 남았다. 물론 카드값만큼 또 기념품(이라고 쓰고 예쁜 쓰레기라고 읽는다.)이 남았습니다. 일단 집에와서 짐풀고 떼 샷. 먹을건 이정도. 힘들게 사서 들고온 제니쿠키 6통. 내꺼 하나 빼고 하나는 회사언니꺼 구매대행, 나머진 친구들 선물용. 기화병가에서 사 온 타이완스탈 펑리수랑 팬더쿠키+언니네 줄 그냥 펑리수 편의점에서 발견한 내사랑 우육탕면 컵라면 3개. 허유산 망고젤리. 잭콕 복명당에서 지른 차들. 페니슐라부티끄에서 산 차들. 짐 줄이려고 박스 뜯기 전에 찍어둔 립톤밀크티. 종류별로 사왔당. 페니슐라부티끄에서 산 우롱차와 애프터눈티. 그리고 복명당에서 사 온 차들. 이건 늘 여행 가면 사는 마그넷들. 홍콩 마그넷이랑 마카오 마그넷. 같은 모양인것들은..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유로스타 슝슝 타고 런던 도착! 뭔가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 기차역 풍경이었다. 숙소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했으나, 아직 런던에 적응 전이라 안전하게 언더그라운드 타고 갔다. 언더그라운드 타러 내려왔는데 영화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구요b 정신없이 숙소 찾아가서 체크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야경 보러 가기로- 런던아이&빅벤이 숙소근처라 슬슬 걸어갔다가 왔다. 런던 아이 걸어가던 길. 풍경. 파리와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던 런던.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런던아이. 탈 생각 1도 없었어서 예매 안하고 왔었는데, 한번 타볼껄 그랬다. 노을 질때 타면 참 좋다던데..... 그리고 런던아이쪽에서 바라 본 빅벤. 일단 기념..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파리 늘 겁쟁이였던 내가,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가기로했다. 살기 싫어질땐 여행을하면 기분전환이 된달까? 반년전부터 표를 끊고, 예약을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참 많이 설레고 걱정이됐다.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와중에 파리 테러소식까지 들려 주위의 만류가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떠났다. 테러터져서 죽으면 그건 내 운명인가보다 하기로. 물론 주위에서 터지면 종군기자나 하다가 돌아오겠다는 우스게소리는 덤으로 던지고 출발! 돈은 없으니 이코노미석에 몸을 구겨넣고 출발! 첫 기내식은 쌈밥! 싸구려 입맛인 나는 기내식 다 맛있구요b 두번째 기내식도 올 클리어! 옆에 패키지여행가시는 아줌마아저씨가 말걸어서 대화하다가 이것저것 막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