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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첫째날. 반차 쓰고 공연 가기엔 일에 집중이 안될 거 같아서+일을 못 끝낼 거 같아서 연차 씀. 원래 계획은 오전에 전시 보고 밥 먹고 공연 가는 거였는데... 체력 딸려서 전시 포기하고 누워있다가 미뇽이랑 만나서 밥만 먹고 공연장으로 갔다. 그리고 도착한 올공... 미뤄지고 미뤄지던 공연 드디어 하다ㅠㅠㅠㅠ 신나서 인증샷 찰칵. 소리 못 내니까 콘서트 진짜 힘들었는데, 부산에서 한번 해봤다고 박수도 잘 치는 나.. 그나저나 이벤트 슬로건 진짜 짱 크닼ㅋㅋㅋㅋ 예매 실수 때문에 뒷 구역이었지만 꽤 잘 보였다. 나시카는 무적이었지☆ 공연 끝나고 나와서 찰칵. 혼자라 많이 외로웠다ㅠㅠ 그래도 공연이 너무 좋았어서 진짜 눈물 줄줄. 부산보다 서울 첫콘이 훨씬 좋았다. 그 당시 심정으로는 논문도 쓸 수 있을 정..
어쩌다 보니 또 부산행...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8월에 1박으로 가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콘서트 미뤄져서 10월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사실 이제 별로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거리두기 때문에 공연 끝나고는 식당 갈 수도 없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옴! 케텍스보다 비행기가 더 싸서 비행기 타고 부산으로- 진짜 비행기 오랜만에 타는ㅠㅠㅠㅠ 해외여행 가고 싶어서 죽겠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구름 보니까 너무 좋구요. 날씨도 좋아서 기분 짱짱 좋았음! 처음 와 본 김해공항! 경전철도 처음 타봤는데 사진 찍는다는 게 까먹음... 민정이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늦게 온다고 해서 혼자 광안리 가서 멍 때리기. 사람도 없고 날도 좋아서 카페 안 들어가고 바닷가에 앉아있었다. 어쩌다 보니 올해 두번째, 그리고 부산 올 ..
밀린 일상 올리기!ㅋㅋㅋ(이제서야...) - 코로나로 단축 근무하면서 퇴근길에 찍었던 사진. 5시 퇴근하니까 해 쨍쨍이고 너무 행복했었다. - 1차 백신 맞았을 때 찍은 사진인데, 다음 주면 3차 맞네ㅎㅎ - 네스프레소 캡슐 질려서 사봤던 다른 캡슐인데 꽤 맛있었다. - 어릴 땐 과자를 별로 안 먹었는데, 왜 나이 든 지금 과자를 입에 달고 사는지 모르겠다. 삼성카드 Link 행사하길래 냅다 삼. - 엄마가 2021년에 계속 연어 홀릭이라 연어 계속 사 먹는 중.. - 퇴근하고 광장시장 가던 길에 청계천에서. 일찍 퇴근하고 걷는 길들은 다 좋았던 것 같다. - 도서관에서 스벅 걸어가던 길. 공사판이라 사람도 없고 그늘도 없어서 덥고 힘들었는데, 또 나름 처음 걷는 길이 좋았다. - 동네에 스벅이 생겼다...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냥 올려 보는 시작할때부터 챙겨 봤었는데(누가 봐도 내스탈ㅋㅋㅋㅋ) 성운이 ost소식까지 더해져 요즘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지난주 야근야근야근야근이라 본방 못봤다가 금요일에 퇴근하고 와서 안자고 쭉 달렸다. 그리고 펑펑 울어버림. 과몰입해써... 금요일밤에 펑펑 울다가 또 토욜 아침에 일어나서 펑펑 울었다. 눈물이 또 많아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