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탈출 (98)
Dream of Rabbit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원래 가려던 곳들을 포기했더니 시간이 남아돌아 못갈줄 알았던 캠든마켓을 가기로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내 스타일이었던 캠든타운!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분장을 하고 있던-ㅋㅋ 이거리는 뭔가 힙한느낌에 엄청 활기찼다. 괜히 업돼서 신나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기념품 삼. 넘나 내가 생각했던 영국 이미지! 바글바글한 사람들 속에 떠밀려 안으로- 여기도 엄청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어서 순간 혹했지만 피시앤칩스 먹으려고 참음... 여기가 리젠트운하인가...? 아무튼 배를 탈 수 있었던 곳. 다시 돌아와서 여기에 한참을 서있었던 것 같다. 시끌시끌하고 밝은 기운의 소리가 좋아서. 그래서 영상을 찍었건만............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브릭레인 마켓에 가기 위해 걷던 길. 좋으다 좋으다. 걷다보니 사람들이 벽화골목에서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잠깐 구경. 이때부터 조금씩 흐려졌던 것 같다. 주차장인듯 차가 가득. 다시 쭉쭉 걸으며 마켓 찾으러- 여기저기 골목골목 예뻣던 곳. 배고픈 나는 먹을 걸 열심히 스캔했다. 브릭레인마켓이 아직도 어딘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마켓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또 걸었다. 처음 들린 곳은 백야드 마켓. 사람이 바글바글했다.ㄷㄷㄷㄷ 백야드 마켓은 한국의 어느 프리마켓같은 느낌이었다. 다양한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커 짐. 모바일은 스압주의. pc최적화! 사람이 바글바글. 핫하긴 핫한곳인가보다ㄷㄷ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조식먹으러 고고씽.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밥은 푸짐하게! 그냥 빵에 잼, 시리얼과 사과 하나일뿐인데 뭔가 영국느낌나고 간지남???(은 착각) 식사하던 곳의 아침 풍경. 쏟아지던 햇살도 좋았고, 눈 앞의 풍경이 넘나 영국스러워서 좋았다. 내가 이 호스텔을 선택했던 이유지! +)뒤늦게 일기장 뒤적이다가 생각나서 추가하는 이야기. 낯선곳에서의 혼자하는 아침식사. 뻘쭘하게 챱챱 밥 먹고 있는데, 어느 한국인아이들이 와서 같이 밥 먹어줬다.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는데, 50일간 유럽여행중이라고.. 런던은 쉬어가는 나라로 정해서 숙소에서 푹 쉬고 있다고 했다. 공짜밥은 많이 먹어둬야한다며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던!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유로스타 슝슝 타고 런던 도착! 뭔가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 기차역 풍경이었다. 숙소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고 했으나, 아직 런던에 적응 전이라 안전하게 언더그라운드 타고 갔다. 언더그라운드 타러 내려왔는데 영화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구요b 정신없이 숙소 찾아가서 체크인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야경 보러 가기로- 런던아이&빅벤이 숙소근처라 슬슬 걸어갔다가 왔다. 런던 아이 걸어가던 길. 풍경. 파리와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던 런던.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런던아이. 탈 생각 1도 없었어서 예매 안하고 왔었는데, 한번 타볼껄 그랬다. 노을 질때 타면 참 좋다던데..... 그리고 런던아이쪽에서 바라 본 빅벤. 일단 기념..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파리 늘 겁쟁이였던 내가,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가기로했다. 살기 싫어질땐 여행을하면 기분전환이 된달까? 반년전부터 표를 끊고, 예약을하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참 많이 설레고 걱정이됐다.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와중에 파리 테러소식까지 들려 주위의 만류가 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떠났다. 테러터져서 죽으면 그건 내 운명인가보다 하기로. 물론 주위에서 터지면 종군기자나 하다가 돌아오겠다는 우스게소리는 덤으로 던지고 출발! 돈은 없으니 이코노미석에 몸을 구겨넣고 출발! 첫 기내식은 쌈밥! 싸구려 입맛인 나는 기내식 다 맛있구요b 두번째 기내식도 올 클리어! 옆에 패키지여행가시는 아줌마아저씨가 말걸어서 대화하다가 이것저것 막 주셔서..
201609 광주&담양 여행 with쪼녕 메타세쿼이아길을 빠져나와서 바로 앞에 있던 메타프로방스로 고고!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던 곳이다. 특히 이 골목이 색감이 화려해서 인기가 많았음. 쪼녕 핸드폰으로 찰칵. 쪼녕 앉혀놓고 찰칵. 아직은 공사중인 메타프로방스. 완성되면 더욱 좋을것 같다. 어떤 커플 찍어주고 우리도 얻어찍기. 쪼녕 컨셉샷ㅋㅋㅋ 해가 쨍쨍한데 먹구름 낀 듯한 날씨.ㅋㅋㅋ 나는 찍기 싫고 쪼녕 세워놓고 찰칵. 이쪽은 하얀 마을이었는데 나중에 펜션으로 쓸건지 가게가 아니라 집처럼 지어져있었음. 메인쪽. 다 가게다. 사람이 바글바글. 기념품 가게보다는 음식점이 많다. 쉬어가기 좋은곳. 그래도 맘에 드는 기념품 가게가 있었으니! 아프리카 공예품 파는 곳이었다. 분위기도 독특하고 다 내..
201609 광주&담양 여행 with쪼녕 숙소에 조식 나오는데 조식을 포기하고(아까워라ㅠ) 체크아웃 후, 바로 담양으로 이동했다. 사람 많을때 가기 싫어서 아침 일찍 승일식당으로 고고씽! 9시 오픈이라고 했으나 오픈 준비중이었다.ㅠㅠ 아직 청소중이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옴. 배고프고 맛있는 냄새는 나는데 기다림의 시간..하.. 국수거리 쪽으로 가는데 보이던 오리들. 가까이 다가가도 꿈쩍도 쳐다도 안보던 오리들ㅋㅋㅋ 쪼녕은 무서워서 머-얼리 있었다.ㅋㅋ 한산한 아침의 국수거리. 여기서 국수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고기먹느라.. 평상에 앉으면 정말 분위기 터질것 같다. 아침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아침에 가는거 추천! 돌고돌고- 마을 한바퀴. 날이 너무 좋아서 쪼녕이랑 같이 사진 찰칵. 맘에 들게 나옴. ..
201609 광주&담양 여행 with쪼녕 숙소 체크인하고 택시타고 펭귄마을로 슝슝=3 폐물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이었다. 골목골목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사람 없는 쪽에서 같이 찰칵. 제일 예쁘게 꾸며져 있던 곳. 펭귄마을이니 펭귄보이게 사진 찍자며ㅋㅋㅋ 워낙 골목골목 꾸며져있어서 배경 잘보이게 찍기 힘들었당..ㅋ.ㅋ.. 하지만 시도는 계속된다-쭈욱- 거울에 비친 우리 찰칵! 배경이 맘에 들어 쪼녕 앉혀놓고 찰칵! 아쉬우니 같이도 찰칵. 요즘 벽화마을은 조금 지겨운 느낌이었는데 펭귄마을은 한국적이면서도 재밌게 꾸며놔서 보는 맛이 있었다. 마을은 관광지화 되었지만, 마을 주민들이 나와 앉아서 담소를 나누던 활기찬 마을 느낌이었다. 사진은 관광객들 바라보는 할아버지. 방명록 쓰는 쪼녕. 옆에서 쭈..
201609 광주&담양 여행 with쪼녕 봄에 유럽다녀온 죄(?)로 여름휴가 없이 일을 달렸더니 멘탈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어서 떠난 힐링여행. 일정은 고작 1박 2일로 짧지만 넘나 즐거웠다. 아침에 첫 열차타고 고터가서 광주행 고속버스 탑승! 엄청나게 피곤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한참 자다가 휴게소 도착해서 먹은 소세지! 나는 개인적으로 휴게소에서 쏘세지를 먹어야 여행가는 기분이 난다. 그리고 만쥬도 구입! 오랫만에 먹으니 짱짱 맛있었다b 광주 도착해서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버스 물어봤는데, 소쇄원가는 버스는 12시타임엔 없대서ㅠㅠ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가기로했다. 광주역에서부터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겨우 소쇄원 가는 버스 탑승! 산타고 구불구불 한참을 갔다. 운전기사분과 손님들 다들 아는 사이고요ㅋㅋ ..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나의 대만에서의 마지막 일정. 익숙한 대만건물거리도 이제 마지막.ㅠㅠ 지나다 보이던 시장 그리고 드디어 도착! 정문 찾아 헤매기@.@ 날씨도 좋고, 너무나 오고 싶었던 보피랴오역사거리에 도착! 일단 개방된 건물 안 구경부터했다. 그리고..메인 거리는 촬영중이었다. 으아아아악 짜증나ㅠ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드라마인지 영화인지는 모르겠다. 촬영하는데 옆에서 알짱거리며 사진 찍기. 반대쪽은 웨딩 촬영중..OTL 촬영중인 거리보며 한숨 쉬기. 하..저들에겐 난 알짱대는 귀찮은 관광객. 나에게 저들은 내 마지막 관광을 방해하는 나쁜 놈들. 일단 촬영중이지 않은 곳들부터 구경했다. 거리 잘보이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촬영중이라 구석에 짱 박혀 찍기..ㄱ- 혹은 거리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