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탈출 (98)
Dream of Rabbit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마지막날 아침. 아쉬운 마음에 숙소 구경을 했다. 아침일찍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다보니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것..ㅠ 우리 방 앞&계단 아래 공간. 미니 정원. 옆 집이 공사중이라 좀 아쉬웠지만 굳굳b 천장이 높은 부엌. 거실. 거실 옆 정원 풍경. 앉아서 잠시 쉬면서 본 풍경. 빛이 들어오는 분위기도 너무 좋다. 정말 숙소 잘 선택한 것 같다.ㅠㅠㅠ 사진이 뒤죽박죽이네. 여긴 입구. 뒤돌아 본 부엌. 위쪽으로 보이는 반대쪽 2층은 가보지 못했다. 안가본쪽이라(계단 문열어야했던듯...?) 도전해보지 못함. 여긴 우리쪽 2층. 쏟아지는 햇살에 분위기 굳굳b 역시 옆집이 공사중인게 아숩..ㅠ 창문으로 바라본 밖 풍경. 부엌도 내려다 봄. 부엌 탁 트인거 정말 ..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아라시야마 구경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금각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바로 가는 교통편이 없어 환승해야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환승 잘해서 금각사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사람이 바글바글바글...ㄷㄷ 유명 관광지구나 싶었다. 부적같은 모양의 표. (까막눈이라 뭐라 써있는지 모름) 들어가는 길 많은 사람들 뚫고 금각사를 드디어 봤다! 다들 금각사보려고 한군데에 몰려있었음.ㅋㅋㅋ 금각사 배경으로 사진! 셋이 같이. 사람 너무 많았다.ㅠㅠㅠ 여태까지 간 곳 중 제일 많았음ㄷㄷㄷㄷ 사람들이 어르신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금각사라며 부모님과의 여행엔 꼭 넣으랬는데, 맨날 시큰둥하던 언니가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아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랑 빵터졌다. 가까이..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사가노치쿠린 길 입구 도착! 아라시야마 관광객은 여기에 다 모여있는듯ㅇㅇ 엄청 복작복작했다. 군것질이 하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패스ㅠ 치쿠린길. 사실 한달전 죽녹원 다녀와서... 크게 감흥은 없었음ㅇㅇ 엄마랑 언니랑. 대나무 숲은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좋다. 둘이는 사진 찍고 또 나버리고 감. 직진녀들... 원래는 나도 여행가서는 혼자 행군하는 스탈인데(모두가 따라가기 힘들다고 함) 엄마랑 언니를 못이김ㅇㅇ 노노미야신사 등장! 인연을 만들어주는?? 사랑을 이루어주는?? 신사라고 한다. 일본은 참 별 신사가 다 있음ㅇㅇ 나는 그냥 알록달록 예뻐서 사진찍으며 한바퀴 돌고 나옴ㅇㅇ 할말없으니 사진 나열ㅇㅇㅇ 초점 나가고 흠들렸지만 그 느낌이 좋아서 올림...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니조성 구경을 마치고 버스타고 아라시야마 고고씽! 버스타고 한참을 가서 도착! 버스에 내려서 강쪽 걸어가서 본 풍경- 아, 정말 너무 좋았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느낌- 엄마가 힘들 것 같아서 이 다리 건너편으로는 가지 못했다. 그래서 다리 위에서 잠시 풍경 구경을 했다. 다리에서 바라본 강변. 보트도 탈 수 있댔는데 너무 땡볕이잖아- 한적한 시골느낌.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 아일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런 아련아련 느낌. 왔으니 인증사진! 너무 눈부셔서 찍기 힘듬ㅋㅋ 엄마는 사진 삼매경. 언니는 컨셉 삼매경. 엄마랑 언니랑. 나는 늘 그렇듯 혼자 셀카.. 도게츠교 진짜 너무 예쁘다. 괜히 아라시야마의 상징이 아님! 그늘이 있고, 여유가 있었다면..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넷째날 아침! 아침에 머리 감다가 샴푸펌프 눌렀는데 그게 눈으로 뙇 쏴졌다.ㅠㅠ 흐르는 물에 엄청 헹궈냈는데도 눈이 팅팅 부음ㅠㅠ 병원 가기도 애매한 외국이라 그냥 일정 강행! 사진은 기분좋게 세안하던 세면대. 세면하는 곳도 분위기 갑b 세수하고 뒤 돌면 정원이 보이지 ^0^ 전날 밤늦게 도착해서 찍지 못했던 외관도 찍었다. 아침엔 역광....ㅠㅠ 첫번째 방문지는 숙소에서 가까운 니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라몬(당문) 입구부터 예뻤던! 으앙 예뻐서 사람들 빠지기 기다렸다가 찍음! 엄마랑 언니랑 기념사진도! 나 눈 빨갛고 팅팅부음ㅠㅠ슬프당. 니노마루 궁전. 흐엉 예쁘다아- 안에 관람할 수 있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 사진 없당. 신발 벗고 들어감. 눈이 ..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교토 드디어 교토 도착! 아리마온천에서 교토는 바로 오는 버스가 없어서 움직이는데 좀 지쳤다.ㅠ 숙소에 4시까지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짐 맡기러 밖으러 나왔는데 교토타워가 짠! 캬~날씨도 좋고 기분 upup! 물론 오자마자 관광 안내 팜플렛과 버스1일권 2일치를 구입했다. 짐 맡기고 점심먹으러 동양정으로!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다. 토마토 샐러드. 상큼하고 맛있었다. 함박스테이크&라이스. 빵으로 먹고 싶었는데 움직이다 기력 딸릴까봐 밥을 먹기로! 엄마랑 언니도 고르기 귀찮다며 함박스테이크로 통일ㅋㅋ 은박지를 가르면 뜨끈뜨끈한 함박스테이크가 등장! 고기는 진리 아니겠습니까? 맛나게 냠냠. 역시 일본은 양이 적은감이 있지만- 고기라 생..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아리마온센 셋째날 아침. 아침에 눈뜨자마자 온천가서 몸을 지지고 왔다.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은 더 없고, 물은 더 뜨겁고.........ㄱ- 나는 탕은 좋아하지만 뜨거운건 또 잘 못참아서 아침 온천은 짧게- 온천하고 오니 꽤 밝아진 료칸 모습에 다시 찰칵. 엄마랑 언니는 아침 기다리는 중. 기본 상 혼자 셀카 찍다가 또 엄마 언니 불러서 찍고 컨셉 사진 찍고 또 셀카 찍고... 사실은 밥기다리다가 심심해서ㅇㅇ 잔뜩 찍었다. 다들 가만히 있지 못함ㅇㅇ 거실도 낮에 다시 찍어 봄. 너무 맛있었던 호지차. 어디서 파는지만 알면 사왔을텐데.. 언니랑 엄마가 넘나 좋아했었다. 그리고 드디어 조식 타임! 뚜껑열고 다시 찰칵. 깔끔한 한 상 크게 한 상. 푸짐하구나..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아리마온센 버스가 막혀서 한참 걸려서 아리마온천 마을에 도착했다. 종합안내소 들려서 관광지도 받고, 다음날 버스 예약한다음 숙소로 고고씽. 늦게 도착해서 그냥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었다. 외관부터 예쁜 토센고쇼보. 일본 전통 느낌을 원했던 내가 한참 고민 끝에 선택한 료칸이었다. 역사가 깊은 멋진 료칸! 웰컴티와 양갱?같았던 티푸드. 설명 듣고, 식사 정하고 기타 등등등-한참을 대기하다가 방으로! 드디어 들어온 우리방! 내 여행 인생에서 제일 비싼방이었다.. 늘 교통&숙박비는 아껴야한다는 일념으로 호스텔(도미토리...)에서 자왔던터라 효도여행을 핑계로 비싼방 한번 묶어봤당. 언니랑 나랑 돈 좀 씀ㅋㅋㅋ 아무튼 꿈에 그리던 료!칸!여!행! 여긴 복도?를 지나 ..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오사카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맑은 날씨에 오사카시내가 시원하게 한눈에- 휴대용 디카로 찍으니 흐려보이지만(역시 구져 g7x!) 그래서 아이폰으로. 으-좋다! 역시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엄마 한 컷. 나도 한 컷. 이 좋은 뷰의 호텔에 하루만 묵다니..아쉽지만 아침부터 짐정리하고 체크아웃! 조식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서 아침먹으러 쿠로몬시장으로 고고씽!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한산했던 시장. 시장느낌 좋음♡ 한참 구경하며 가다가 참치집 발견! 이름이 마구로야쿠로긴이었나? 여기서 참치덮밥(삼색동!) 하나 사서 셋이 나눠먹기★ 엄마랑 언니랑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우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 ㄱ- 바보바..
20161016-20161020 효도여행 in 오사카 유럽 가기 전부터 준비했던 효도여행. 늘 혼자만 어디 다니는게 미안해서 반년도 더 전에 엄마랑 내 항공권을 끊어놓고, 언니도 나중에 합류해서 가족여행이 되었다. 엄마&언니랑 처음 떠난 해외여행! 새벽에 일어나서 첫차 타고 공항 도착! 첫차 타고 왔는데도 사람 엄청 많구요ㄷㄷ 완전 멘붕이었다. 환전한거 찾고, 짐 부치고, 엄마&언니는 로밍차단하고, 면세 찾고 @.@ 저가 항공이라 트레인타고 이동까지했더니 빠듯빠듯했다. 어쨌든 다 끝내고 한숨돌리며 빵먹으면서 찰칵. 트래블러스노트와 처음 떠나는 여행! 금방 슉슉 날아서 일본 도착! 본토는 처음이라 설렘설렘. 일단 날씨는 굳굳b 공항에서 이코카&하루카 구입하고 터미널에서 차한대 놓치고 한참 기다려서 타고, ..